1. 진천군, 생거진천 안부확인 서비스 본격 시작

2. 진천군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과공유대회 개최

3. 진천군, 여성친화도시 이행사업 추진실적 점검

4. 진천군, 2022년 공중위생업소 위생서비스 수준평가 결과 공개

5. 진천군, 따뜻한 이웃돕기 나눔 행렬

 

동 정

△ 송기섭 진천군수는 오전 10시 서울 서대문 농협본부에서 진행되는 귀농활성화 선도인상 시상식에 참석

 

행 사

△ 창의인성 독서지도사 2급 과정 = 오전 10시 혁신도시도서관

 

진천군, 생거진천 안부확인 서비스 본격 시작

 

진천군은 관내 사회적 고립 위험 가구를 대상으로 정기적인 안부 확인과 맞춤 돌봄을 제공하는 ‘생거진천 안부확인 서비스’ 사업을 본격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등록된 유·무선전화에 일정 기간 통화기록이 없을 시 서비스 이용자에게 자동 안부콜(ARS)을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자동 안부콜(ARS)에도 미응답할 경우 읍‧면 행정복지센터 담당자에게 실시간으로 확인 요청 알람이 통보되고 담당자는 바로 방문해 이용자의 안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필요시 소방서, 경찰서와 협력해 대상자의 안전을 선제적으로 확보할 계획이다.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인 ‘고독사 예방 및 관리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올해 실시된 ‘진천군 고독사위험군 실태조사’에서 발굴된 487명을 대상으로 우선 서비스를 시작한다.

 

또한 서비스 이용을 원할 경우 거주하는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대상은 사회적 고립, 질병 등으로 고독사 위험에 노출된 실질적 1인 가구이며 노인뿐만 아니라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중·장년층, 청년까지도 모두 신청이 가능하고 이용료는 군에서 모두 부담한다.

 

군 관계자는 “사회적 고립가구에게 한발 더 다가가고 도움의 손길을 제공함으로써 모든 군민들이 안정적인 일상을 영위할 수 있는 환경을 계속해서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진천군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과공유대회 개최

 

진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8일 생거진천종합사회복지관에서 ‘2022년 진천군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과공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지역 내 소규모 복지 문제 해결을 위해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주도해 수립한 마을복지계획의 추진 성과와 우수사례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각 읍‧면마다 주민투표를 통해 선정한 복지사업인 반찬꾸러미 전달, 이미용 서비스, 주거 환경 정리 등 마을에서 추진한 사업을 발표하고 사업의 활성화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또한 진천군의 복지발전을 위해 활발히 활동한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21명의 위원들을 위한 유공자 포상이 진행됐다.

 

아울러 4월부터 마을복지계획의 컨설팅을 진행했던 휴먼웰듀 컨설팅의 김헌 대표를 초청해 마을복지계획 최종 컨설팅과 피드백을 들어보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진천군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16년 9월 제1기를 시작으로 2022년 10월 제4기가 위촉돼 현재 141명의 위원들이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역 복지문제 해결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진천군, 여성친화도시 이행사업 추진실적 점검

 

진천군은 지난 6일부터 3일간 올해 부서별로 추진한 여성친화도시 이행사업 추진실적을 점검했다고 8일 밝혔다.

 

2022년은 여성친화도시 조성 1단계 2차년도로 5대 목표에 부합하는 추진계획에 따라 부서별로 이행과제를 수립하고 여성친화도시 기반 재구축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번 점검을 통해 여성가족과를 비롯한 13개 부서에서 추진 중인 이행과제 28건에 대한 추진실적을 확인하고 사업 추진에 따른 애로점과 향후 추진계획을 공유했다.

 

하반기 추진실적 점검 결과 △진천형 여성친화기업 선정 △기업/CEO 성평등 교육 △결혼이민자 여성 직업 교육 △중장년 및 여성노인 일자리 확대 △농촌안심 환경 조성 △여성안심환경 조성 △여성안심 행복택시 운영 △육아동아리 지원사업 △양성평등대학 운영 △젠더폭력 없는 네트워크 구축 등 18개 사업이 마무리된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향후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이행사업은 전문성을 더하기 위해 매년 전문가와의 1:1 대면컨설팅 실시하는 한편 성별영향평가사업과 성인지 예산을 여성친화도시 사업과 연계해 성인지적 정책 추진 체계를 더욱 견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진천군, 2022년 공중위생업소 위생서비스 수준평가 결과 공개

 

진천군은 관내 숙박업, 목욕업, 세탁업 업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도 공중위생서비스 평가 결과를 군 홈페이지 등에 공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공중위생관리법’ 규정에 따라 공중위생업소의 위생관리 수준을 높이고 위생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2년 주기로 실시되고 있다.

 

올해는 지난 2021년 12월 31일 기준 영업 신고를 완료한 숙박업, 목욕업, 세탁업 총 89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가는 보건복지부 위생서비스 수준 평가지침에 따라 일반현황, 준수사항, 권장사항, 위생상태 등 업종별 30~43개 항목을 살펴봤으며 공무원과 명예공중위생감시원이 3인 1조로 업소를 직접 방문했다.

 

평가 점수를 100점 만점으로 환산해 90점 이상은 녹색등급(최우수), 80점이상 90점미만은 황색등급(우수), 80점 미만은 백색등급(일반)을 부여했다.

 

이 중 숙박업 37개소, 목욕업 1개소, 세탁업 3개소 총 41개소가 녹색등급(최우수) 업소로 선정됐다.

 

군은 평가 점수가 미흡한 업소에 대해서는 업종별 교육을 통해 공중위생수준을 높일 수 있도록 안내 및 홍보을 강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 “생거진천을 방문하는 분들은 군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중위생서비스 평가 결과를 참고해 관내 공중위생업소를 이용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진천군, 따뜻한 이웃돕기 나눔 행렬

 

충북옥외광고협회 진천군지부는 8일 진천군청을 방문해 관내 취약계층에게 사용해달라며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김원동 지부장은 “연말을 맞아 회원들끼리 십시일반 정성을 모았다.”라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진천군지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같은 날 대한적십자사 진천봉사회도 올해 열린 농예문 통합축제에서 모금한 성금 161만 원을 전달했다.

 

지윤진 회장은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해 앞장서는 대한적십자사 진천봉사회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진천혼성합창단도 이날 진천읍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이용호 단장은 “추운 겨울 온정을 나누기 위해 합창단원들이 한마음으로 기탁을 하게 됐다.”라며 “우리 지역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국제라이온스협회 356-D(충북)지구 9지역 1지대 진천미선라이온스클럽은 백곡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해 써달라며 150만원 상당의 돋보기 세트를 전달했다.

 

김영자 회장은 “시력 저하로 불편을 겪는 어르신들의 일상에 도움을 드리고 싶어 마음을 모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상생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과 물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