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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청주시, 하수처리수 재이용시설 준공 외 (12월16일 종합)

청주시, 하수처리수 재이용시설 준공

- 청주 산업단지 내 원활한 공업용수 공급 기대 -

청주시는 16일 산업단지 내 원활한 공업용수 공급을 위한 ‘청주 공공하수처리시설 하수처리수 재이용 민간투자사업’을 성공리에 마치고 청주하수처리장에서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청주 공공하수처리시설 하수처리수 재이용 사업’은 청주 하수처리장에서 처리한 방류수를 재처리한 후 각 수요처에 공업용수를 공급하는 시설 조성 사업이다. 이 사업은 SK하이닉스 등 일반산업단지 내 공업용수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흥덕구 옥산면 청주하수처리장 내 설치된 재이용시설은 국비 249억 원, 시비 62억 원에 민간투자 311억 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622억 원이 투입돼, 부지면적 1만 9180㎡, 건축연면적 6310㎡, 지상2층, 지하1층 규모로 조성됐다. 또한 재이용수를 공급하기 위한 공급관로 8.3km 설치도 완료했다.

 

시는 2023년부터 하루 3만 5000톤의 공업용수를 생산해 청주 산업단지 내 공업용수를 공급할 계획이다.

 

청주 하수처리수 재이용시설은 수익형 민간투자사업(BTO) 방식으로 추진돼 시설소유권은 준공과 동시에 청주시로 귀속되고, 사업시행자인 청주하이워터(주)가 20년간 운영 후 청주시로 인계될 예정이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산업단지 내 수요기업에 좀 더 저렴한 가격에 안정적으로 공업용수를 공급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방류수역 오염부하량 저감 효과, 지역 물 부족 해소 등 여러 측면에서 시와 기업체 모두에게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꿀잼 청주’ 홍보를 위한 콘텐츠 에디터 발대식 개최

- 시민 20명으로 구성... 시민의 눈으로 청주를 다양하게 홍보 -

 

청주시가 16일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청주시 콘텐츠 에디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모집공고를 통해 56명의 신청접수를 받아 총 20명이 ‘청주시 콘텐츠 에디터’로 최종 선정됐으며, 위촉장을 받은 뒤 내년부터 적극적인 온라인 홍보활동에 나서기로 했다.

 

‘청주시 콘텐츠 에디터’로 선발된 20명은 그동안 진행한 서포터즈와 달리 선발기준을 높여 개인 SNS를 활용한 온라인 홍보가 가능한 자(▲카드뉴스 ▲영상 ▲웹툰 ▲글·사진 등 콘텐츠 제작이 가능한 자)들로 선발됐으며, 시정 홍보를 다양한 형식으로 시민들에게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활동 내용은 청주시와 관련된 시정홍보뿐 아니라 주요 관광지, 축제, 행사, 먹거리 등 온라인 포스팅 활동과 더 나아가 즐겁고 살맛나는 꿀잼 행복도시, 시민과 함께하는 청주이야기를 널리 전파한다.

 

시는 콘텐츠 에디터 사기진작과 적극적인 홍보활동 유도를 위해 교육워크숍, 아이디어 공유를 위한 기획회의, 축제 및 행사 취재를 위한 합동 포스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발대식에는 지난 ‘청주의 숨은 명소 찾기’ 영상 공모전의 수상자들에게 상장 수여도 함께 진행됐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시민과 소통·공감의 중요성이 커져가는 요즘, SNS를 활용한 빠르고 효과적인 실시간 시정홍보가 중요하다”며 “에디터들의 다양한 SNS 활용능력과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시정을 재미있고 유익한 소식으로 전해줘 시민과 소통·공감하는데 큰 힘이 될 거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청주시, 2022 바르게살기운동 33주년기념 회원대회 개최

- 바르게살기운동청주시협의회, 바르게살기위원 격려 및 화합의 장 -

 

청주시는 16일 청주시농업기술센터 청심관에서 바르게살기위원 등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2 바르게살기운동 33주년 기념 회원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바르게살기운동청주시협의회(회장 이태희) 주관으로 올 한해 동안 지역발전에 앞장서 온 바르게살기 위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회원 간 단결을 다지기 위해 개최됐다.

 

협의회는 진실·질서·화합을 이념으로 한 바르게살기운동을 통해 다양한 활동을 펼친 유공 위원 96명에게 국무총리·행정자치부장관·도지사·시장·도의장·시의장·중앙협의회 바르게금장·중앙협의회장·시 협의회장 표창을 수여했다.

 

또한 지난 2017년부터 다자녀가정을 격려하기 위해 가족사진을 찍어주는 사업을 추진함에 따라 올해 선정된 20가구 중에서 2가구를 대표로 이번 대회에 초청해 가족사진과 기념품, 격려금을 전달했다.

 

이날 참석한 이범석 청주시장은 “바르게살기운동을 통해 질서 있는 국민의식 함양에 기여하는 위원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오늘 대회를 통해 회원 서로가 화합하고 격려를 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바르게살기운동 33주년을 맞이하는 오늘 이 대회로 그동안의 바르게살기운동 발자취를 회고하고 21세기 명실상부한 국민운동으로써 위상을 확립해가기를 바란다”며 “바르게살기운동 가족들과 적극적으로 맡은 바 임무에 충실해 ‘더좋은 청주 행복한 시민’만들기에 동참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