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대설한파 대비 긴급대책회의 개최
- 염화칼슘 1천여 톤 및 취약계층 돌봄 강화 -
(안전총괄과 자연재난팀장 민경상 850-6530)
충주시는 23일 신형근 부시장 주재로 대설한파 관련 긴급대책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는 안전행정국장을 비롯해 안전총괄과장, 도로과장, 노인장애인과장, 상수도과장 등 대설한파 관련 8개 부서장이 함께해 23일 오후부터 예보된 강설과 한파 피해저감대책을 논의했다.
시는 강설에 대비해 이날 오전 중 소금 680톤, 염화칼슘 235톤을 추가 확보비치토록 했으며, 26일까지 1,426톤을 추가 확보할 예정이다.
강설 시작단계부터 도로과와 읍면동이 합심해 도로와 이면도로에 대한 제설작업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극심한 한파에 대비해 독거노인생활관리사 등 재난도우미를 활용해 한파 취약계층 2,075명에 대해 전화와 방문을 통한 건강관리를 실시했다.
농작물 냉해 피해를 포함해 농축수산물 피해 저감을 위해 관계보험 홍보를 지속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수도계량기수도관 등 수도시설 동파의 신속한 응급복구를 위해 급수차 2대의 상시 대기 및 24시간 비상대책반을 가동한다.
시는 현재까지 38건의 수도시설 피해 중 36건을 조치완료했고 2건은 현재 조치 중이다.
신형근 부시장은 “연속된 강설과 한파로 제설작업과 한파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해주는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주말에도 긴급대응체계를 유지해 관계대책 추진에 누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충주시, 청년 입영지원금 10만 원 지원
충북도내 최초, 청년 복지 증진 및 병역 의무 이행 격려 -
(기획예산과 청년인구정책팀장 이현미 850-5265)
충주시는 청년의 복지 증진 및 병역 의무 이행을 격려하기 위해 충북 도내 최초로 청년 입영지원금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기준 충주시에 3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고 있는 만 19~39세의 청년으로서 2023년 1월 1일부터 입영(소집)하는 현역병, 보충역(사회복무요원, 공중보건의, 산업기능요원 등)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12월 26일부터 2023년 연중 수시이며 입영(소집)통지서를 수령한 날부터 입영 후 6개월이 되는 날이 속한 달의 말일까지 청년 본인이 신분증과 통지서를 지참해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지원금은 10만 원으로 생애 1회 지원되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본인의 충주사랑상품권카드에 충전하는 방법으로 지원되므로 지원 신청 전 충주사랑상품권카드를 필수적으로 발급받아야 한다.
시는 충북지방병무청과 협조해 입영 청년을 대상으로 사업 안내 메시지를 전송하는 등 홍보를 철저하게 할 계획이다.
지원금 관련 자세한 사항은 충주시 홈페이지(더 가까이, 충주>알림마당>공고/고시/입찰) 또는 시청 기획예산과 청년인구정책팀(☏043-850-5266)으로 문의하면 된다.
충주시,‘국가 정원 시민 간담회 개최’
충주 국가 정원 로드맵 구상 용역 관련 -
(푸른도시과 정원TF팀장 천은아 850-6190)
충주시는 산림청의 국가 정원 직접 조성에 사전 대비하고 국가 정원의 필요성 검토 및 시민 요구가 반영된 기초자료를 마련하기 위한 ‘충주 국가 정원 로드맵 구상 및 타당성 검토용역’ 착수 및 시민 간담회를 23일 진행했다.
간담회에서는 시민과의 소통 및 피드백 교환을 통해 국가 정원의 메인 테마인 중원문화 콘텐츠 개발 등 정원 조성과 관련한 전반적인 의견을 수렴했다.
간담회는 오전과 오후로 나눠 진행됐다.
오전에는 충주문화원(원장 손창일) 부설 충주학연구소(소장 김병구) 위원 10명과 함께 충주의 지역 정체성을 담은 중원문화 콘텐츠 개발 및 중원문화 연계 관광지를 모색했다.
오후에는 충주 시민 정원사 30명과 국가 정원 조성 방향 정립 및 밑그림을 그리는 등 열띤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조수정 푸른도시과장은 “용역 완료 시까지 전문가 및 시민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하고 반영함으로써 명품 국가정원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