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안하고 안전한 ‘살고 싶은 단양’ 실현
단양군은 군민이 공감하는 사회기반시설을 확충하고 살고 싶은 안전 단양을 구현한다.
급변하는 국내외 정세에 적극 대응하고 흔들림 없는 지역 안정화를 위해 실효성 있는 충무계획을 수립하고 을지연습 및 민방위 훈련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안전문화운동 지속 추진으로 군민 의식 개선에 노력한단 방침이다.
위급 상황 시 신속히 대피할 수 있는 민방위 대피시설과 비상급수시설, 경보시설 유지관리와 민방위·화생방 장비 등 주요 물자의 비축을 통해 비상대비 능력을 강화한다.
동서 6축(제천∼영월) 고속도로 건설사업, 국도(5호, 59호), 지방도(532호) 등 국가 기반 시설사업의 조기 준공을 위해 행정 협력을 강화하고 위험도로 개선사업과 재해복구사업 등도 지속 추진한다.
군도 8개 사업과 농어촌도로 11건 사업 등 주요 간선도로망의 차질 없는 건설과 도로 교통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도로시설물 유지와 정밀 안전진단을 통해 이용자 편의 교통망을 확충 개선해 나간다.
또한 단양을 대표하는 소백산철쭉제, 온달문화축제, 쏘가리낚시대회 등 순간 최대 관람인원 3000명 이상이 모이는 축제에 지역안전관리위원회를 상시 운영하고 심의를 강화한다.
민·관·군이 함께하는 2023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로 대규모 재난대비 통합대응역량을 강화하고 국민 누구나 보장받고 혜택 받을 수 있는 공적보험도 매년 갱신돼 운영된다.
27개로 구성된 재난 분야 현장 조치 행동매뉴얼 개정과 정기점검을 통해 각종 사고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하고 재난상황실 상시 운영으로 재난대응체계를 촘촘히 구축한다.
재해 위험지구 2개소에 정비 사업을 실시하고 소하천 스마트 계측관리시스템을 설치해 집중호우로 인한 농경지 침수피해와 주민보호에 총력을 기울인다.
효율적인 유지관리를 통한 아름다운 하천 조성과 재난재해 사전 예방을 위해 소하천․지방하천 정비 사업 등에도 힘쓸 계획이다.
아울러 이상기후와 복합적이고 다양화되고 있는 각종 재난을 예방하기 위해 주민생활 속 군민안전문화 캠페인, 안전보안관, 자율방재단 등을 운영해 민간단체와의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군민과 함께하는 안전문화운동를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다.
지윤석 안전건설과장은 “소통과 공감의 재난안전 인프라 확충으로 편안하고 살고 싶은 안전 단양 구현을 추진해 나가겠다”며 “각종 현안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해 가시적인 성과를 만들어 내겠다”고 말했다.
단양군, 단고을 농업인대학 사과반 모집
단양군이 지역농업을 선도하는 농업 리더를 양성하고자 단고을농업인 대학 사과반 교육생을 모집한다.
단고을농업인대학은 2006년 처음 시작해 올해로 무려 16년째 진행되는 교육과정으로 농업인들의 전문능력 향상을 위해 매년 새로운 주제를 선정해 1년간 운영하는 장기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 단고을농업인대학은 우리 지역의 대표 농산물인 사과에 대한 정지전정, 토양 및 병해충관리 등의 이론교육은 물론, 관내외 주요시설 및 선도농가 사례발표 및 교육생과원 순회컨설팅 등 생동감 있는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단고을농업인대학은 2월부터 시작해 7개월 동안 21회에 걸쳐 전문강사를 초빙해 교육이 진행되며 신청 기간은 이달 25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단고을농업인대학은 지난 2006년부터 지난해까지 17기수, 총 800여 명의 교육생을 배출하는 등 수많은 전문농업인을 육성했다.
자세한 사항은 단양군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인력육성팀(043-420-3412) 및 읍·면 산업팀에 문의하면 된다.
칠칠도료공사, 단양장학회 장학금 기탁
단양장학회는 칠칠도료공사(대표 윤철수)에서 명문학교 육성 및 인재양성을 위해 단양장학회에 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단양읍 상진리에 둥지를 튼 칠칠도료공사는 2019년부터 매년 100만 원씩 장학금을 기탁해 오고 있다.
충북 단양소백농협, 이웃에 쌀 나눔 행사 가져…
영춘면은 단양소백농협(조합장 이기열)에서 취약계층 이웃에게 10kg 쌀 162포(450만원 상당)를 나누는 행사를 가졌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이기열 조합장, 박창수 가곡면장, 신상균 영춘면장, 이종하 어상천면장이 함께 홀몸 어르신 등 관내 소외계층에게 쌀을 전달하여 의미를 더했다.
이기열 조합장은 “명절을 맞아 외로운 취약계층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기를 바라며 농민들에게 감동을 주는 농협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