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일상감사로 30억원 예산절감 효과 거둬
- 주요 공사, 용역 등에 대한 발주 전 사전감사 통한 예산 절감 -
제천시는 본청과 직속기관, 사업소를 대상으로 2022년 주요 사업에 대한 일상감사를 실시해 총 30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7일 밝혔다.
일상감사 제도는 주요 정책 및 사업의 3개 분야(적정성, 적합성, 타당성)를 사전검토하고, 원가산정 등 다양한 요소를 심사‧분석해 예산 낭비요인을 미리 차단하는 제도이다.
이 제도 시행으로 시는 작년에만 공사 143건, 용역 48건, 물품 40건 등 총 231건 약 30억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뒀다. 지난 3개년으로 살펴보면 633건 총 115억원이 절감됐다.
시 관계자는 “일상감사로 절감된 예산은 침체된 지역경제를 위한 사업 재원등으로 재 반영해 쓰고 있다”며
“올해도 각 전문 분야별 일상감사 담당공무원 역량강화 등을 골자로 일상감사 연간계획을 수립했다. 앞으로도 시 주요 사업에 대한 내실 있는 일상감사를 통해 지방재정 건전성을 확보하고 효율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접종 후 3개월 항체 감소… 60세 이상 동절기 추가접종,‘필수’
제천시는 코로나19 감염에 취약한 60세 이상 고령층 대상으로 동절기 추가접종 권고에 나섰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한 위중증 환자, 사망자 대부분이 60세 이상 고령층을 차지한다. 반면 제천시 60세 이상 접종률은 36.1%로 도내 평균인 38.1%보다 다소 낮다. 이 점을 우려해 시는 60세 이상 노인 백신 접종을 반드시 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또한 일반인도 백신 접종 및 감염 후 3개월이 지나면 생성된 항체가 감소하므로 가급적 동절기 추가접종을 해야한다고 독려한다.
기초접종(1·2차 접종)을 완료한 12세 이상은 마지막 접종 90일 이후 동절기 추가 접종이 가능하다. 다만 의료기관마다 백신 보유 상황이 다를 수 있으니 의료기관 방문 전 접종 가능 여부를 유선으로 확인해야 한다.
이운식 제천시보건소장은 “백신을 접종하고 3개월이 초과되면 시간에 따라 항체가 감소하기 때문에 동절기 추가접종이 필요하다”며 “건강취약계층인 60세 이상 어르신들은 동절기 추가접종에 적극 참여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시에서 접종에 쓰는 2가백신의 경우 중증·사망에 탁월한 효과가 있었고, 단가백신 대비 안전성도 높다고 알려졌다.
제천시, 평생학습 동아리 및 프로그램 지원 사업설명회 개최
- 오는 9일 오후 3시, 평생학습관 강당에서 -
제천시는 오는 9일 오후 3시 평생학습관 강당에서 ‘2023 제천시 평생학습 동아리 및 프로그램 지원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평생학습 동아리 및 프로그램 보조사업자에게 보조사업 정책방향, 추진일정, 사업소계, 사업계획서 작성방법 등을 자세히 소개할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는 동아리 및 기관은 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참고해 8일 오후 12시까지 신청서를 메일(seojin00@korea.kr)로 신청하면 된다. 설명회 참석은 홈페이지에 등록․승인된 동아리 소속 회원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사업설명회를 통해 동아리 회원들이 궁금증을 집중적으로 교육할 계획이니,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는 오는 20일부터 4일간 동아리 및 프로그램 지원사업을 공개 모집할 계획이다.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 등록,승인되어 있으며
1년이상 활동중인 동아리이면 신청 가능하고, 메일(seojin00@korea.kr) 또는 방문(제천시청 4층 홍보학습담당관실)해 신청서식을 접수하면 된다.
제천시“학습하는 농업인이 성공한다”…「2023 새해 농업인실용교육」성황리 종료
- 계획인원 대비 35% 초과한 1,700여 명 참여 -
제천시농업기술센터(이명선 소장)가 연초 추진한‘2023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이 계획 대비 35% 초과한 1,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7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교육의 성공요인은 품목별 주산지를 고려해 교육장소를 선정하고, 농업기술센터 및 읍·면·동을 순회해 교육하며 교육 내용과 접근성을 모두 고려한 것으로 꼽힌다.
특히 현장에서 흔히 발생하는 어려움을 해결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작물별 신기술, 신품종 현황, 최근 트렌드‘치유농업’, 농산물 온라인 홍보 마케팅, 미생물 활용 토양 만들기, 병해충 예방 등 다양하게 교육을 편성하는 동시에 농가 소득을 높일 수 있는 방향으로 추진한 점이 주효했다.
또한 관내 농업인이라면 별도 신청 없이 누구나 참여가 가능했고, 다른 지역 사람에게도 교육 기회를 확대한 점이 뜨거운 관심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이번 교육은 사전 다양한 매체를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했으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등 유관기관 협업으로 진행되어 지역 로컬푸드 안내 및 PLS, 양곡관리법 영상교육 등이 실시됐다. 이 밖에도 농업기술센터 관계관들이 주요 농정과 시정사업, 교육계획 등을 설명하고, 공익직불제 의무교육, 농가경영일지 제공 등 지역 농업인의 편의를 고려해 추진됐다.
시는 교육 진행된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추후 맞춤형 농업인대학 및 ․품목별 농업인 교육을 연중 추진할 계획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성공 농사의 첫걸음이 될 이번 교육에 열정을 가지고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유기적으로 소통해 행복한 선진농촌을 느낄 수 있도록 실용적인 영농교육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제천시건강생활지원센터“남녀노소 건강플러스 순환운동교실”참여자 모집
제천시보건소 건강생활지원센터는 7일부터 인원충원시까지“남녀노소 건강플러스 순환운동교실”1기 참여자를 모집한다.
신규대상자 우선으로 20세 이상 65세 이하 제천시민 주중반 48명, 직장인 야간반 12명 선착순 모집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자는 사전 전화접수(☎043-641-3294, 3292) 후 센터를 방문해 체성분 검사를 받는다.
이 교실은 야간반을 포함해 총 5개 팀이 주 2회씩 3개월간 진행된다. 프로그램 종료 후 체성분 검사를 실시하며 수업 전, 후 효과 비교 및 만족도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또한 센터에서는 현재 건강물품대여, 영양교실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건강생활지원센터 밴드 또는 전화(☎043-641-3294, 3292)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의 건강을 챙기고 활력을 불어 넣겠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건강관리 서비스뿐만 아니라 알찬 건강 정보들을 알려드릴 계획이다”고 말했다.
아세아시멘트 노동조합, 취약계층에 쌀 기부
아세아시멘트 노동조합은 지난 6일 제천공장 구내에서 송학면 북부지역의 7개리와 영월군 주천면 일대 경로당 및 제천시 취약계층 등에 쌀 1,360kg을 전달하였고 대한적십자 제천지구협의회에서 매주 토요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무료 국수 나눔 봉사에 쌀 100kg을 전달하였다.
이번에 전달한 쌀은 제 56년차 노동조합 정기 대의원대회 때 축하화환 대신 받은 것으로써 정기 대의원대회를 노동조합의 행사로만 국한하지 않기 위하여 12년째 이어가고 있다.
이날 신권식 위원장은 “ 금방 시들어 버리는 화환 대신 쌀을 통하여 주변 어려운 이웃들에게 추운 겨울 따뜻한 온기를 전달할 수 있어 보람을 느끼며,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 하는 아세아시멘트 노동조합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