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전 세계에 영동포도의 매력 각인. 영동포도축제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 선정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발표, 해외 홍보 누리집 다국어 소개
영동축제관광재단 축제팀장 김영민 ☎ 745-8916(담당자 민병헌 ☎ 745-8917)
영동포도축제가 세계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한국을 찾는 전 세계 관광객이 문화, 예술, 콘텐츠, 스포츠, 게임, 음식, 건축 등 다양한 분야의 한국문화를 즐길 수 있는 관광이벤트 100선을 선정했다.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은 17개 광역지자체와 문화, 예술, 스포츠, 관광, 콘텐츠 분야별 민간 전문가의 추천을 받아 1차 요건 부합 여부와 2차 최종 심의위원회를 거쳐 선정됐다.
영동포도축제가 이 100선에 이름을 올렸으며, 충북도에서는 증평인삼골축제, 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 청주공예비엔날레 등 총 4곳이 선정됐다.
영동포도축제는 과일의 고장이라 불리는 영동군의 대표 농특산물 축제이다.
밤낮의 일교차가 크고 일조량이 풍부한 지역적 특성으로 인해 과수농업의 최적의 기후 조건을 갖추고 있어 최고 품질의 포도가 나고 있다.
군은 이러한 지역 특산품인 포도를 활용해 축제를 열고 있으며, 특히 영동포도축제는, 포도따기, 포도밟기, 포도낚시 등 포도를 주제로 한 다양하고 독특한 체험 프로그램이 강점이다.
군은 이번 100선 선정시에도 이러한 포도의 우수성과 축제진행의 체계성을 인정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영동포도축제는 영동군 과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체험관광에 초점을 맞춘 전국 명품 특산물 대표축제로 이어져 올해 초 충북도 유망축제로도 선정돼 인센티브 1500만원을 획득하기도 했다.
100선 선정에 따라 한국관광 해외홍보 누리집(www.visitkorea.or.kr) 등을 통해 영동포도축제가 한국을 대표하는 관광이벤트 중 하나로 다국어로 상세히 소개될 예정이다.
또한,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는‘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을 해외 주요 도시에서 ‘K-로드쇼’와 연계한 체험행사를 열고 현지 업계와 공동으로 방한 상품을 개발한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정영철 영동군수는“올해 영동포도축제를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라는 생각으로 영동군의 풍부한 명품과일과 관광자원을 활용하여 영동을 찾는 전국의 관광객과 외국인들의 관심을 끌 수 있는 축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2. 용산면 산저리 폐기물처리업 부적합통보는 ‘적법’, 항소심도 영동군 승소
기획감사관 의회법무팀장 이종수 ☎043-740-3081(담당자 김지숙 ☎740-3083)
충북 영동군이 폐기물처리업 부적합통보 취소 관련, 항소심에서 승소했다.
9일 군에 따르면 대전고등법원 청주제1행정부(재판장 원익선)는 최근 A사가 영동군수를 상대로 낸‘폐기물처리사업계획 부적합통보처분 취소소송’ 항소심에서 원고의 항소를 기각했다.
군은 2021년 1월 소음과 분진 또는 침출수, 폐수 등으로 인해 환경 문제를 유발하고, 주민 환경권을 침해할 가능성이 있다는 이유로 A사의 폐기물처리사업계획에 대하여 부적합통보처분을 했다.
이에 불복한 A사는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앞서 1심에서 재판부는“사업장폐기물의 수집 운반 및 상하차, 파쇄, 선별, 매립과정 등에서 소음과 분진 또는 침출수, 폐수 등의 오염물질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라고 판시했다.
이어 “환경이 오염되면 원상회복이 거의 불가능한 경우가 많아 사후적 규제만으로는 피해를 회복하는데 한계가 있고, 환경이 심각하게 오염될 우려가 있는 경우에는 이를 미리 방지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피고의 처분을 재량권 일탈 또는 남용으로 보기 어렵다”라고 덧붙였다.
항소심에서도 “제1심과 증거들을 모두 살펴보더라도 원고의 주장을 배척한 제1심의 판단은 정당한 것으로 인정된다”며 원고의 항소를 기각했다.
향후 군은 A사의 상고 여부에 따라 변호사 선임 등 소송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앞으로도 폐기물처리 허가에 대한 엄격한 심사를 통해 환경오염을 방지하고 군민의 환경권을 보호하겠다”고 강조했다.
3. 영동군 체육회 황정하 신임회장, 취임 축하 쌀 기탁
국악문화체육과 체육진흥팀장 윤준원 ☎ 043-740-3231(담당자 배병준 ☎ 740-3232)
민선2기 영동군체육회 황정하 신임회장이 지난 8일 영동군청을 찾아 취임축하 물품으로 들어온 800만원 상당의 쌀 10kg 271포를 영동군에 기탁했다.
지난 7일 영동읍 아모르아트에서 민선2기 회장에 취임한 황정하 신임회장은, 여러모로 어려운 시기에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의미있는 출발을 하고자 기탁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황정하 신임회장은 영동군 씨름협회 및 유도협회 회장 등을 역임하며 생활체육활성화와 인재 후원에 앞장섰으며, 영동·옥천 청포도 장학회 이시장,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영동지구 위원회 위원장직을 맡아 청소년 보호활동과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 왔다.
현재는 콘크리트, 시멘트 제조 업체인 성화산업 대표를 맡고 있다.
황정하 회장은 “취임을 축하해주시고 응원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리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며, “영동군민의 건강한 삶 조성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군은 기탁된 쌀을 영동군 관내 저소득층과 경로당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4. 농협 영우회, 고향사랑기부제 동참
행정과 고향사랑기부TF팀장 차숙현 ☎ 043-740-3191(담당자 성정인 ☎ 740-3192)
농협 영우회가 올해 1월 1일 본격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특별한 영동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지난 9일 이상조 회장을 비롯한 영우회 회원들은 영동군청을 찾아 25여명 직원들의 참여의사를 밝히며 250여만원의 기부금을 내기로 했다.
농협 영우회는 영동군 출신 범농협 기관에 재직하고 있거나 재직했던 직원들의 친목 모임이다.
이들은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를 통해 자신이 근무했던 영동에 대해 고장 사랑의 마음을 전하고, 10만원의 소득공제와 기부액의 30% 상당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으니 1석 3조라며 기꺼이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기로 했다.
기탁식 후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들이 모인만큼 영동 발전과 군민 복지 증진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라며, 회원들과 함께 나눔 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고향사랑기부제’는 인구감소와 청년 유출 등으로 소멸 위기에 처한 지역의 재정확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도입됐다.
기부자가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고향이나 희망 지자체에 연간 500만원 한도 내에서 온오프라인을 통해 기부할 수 있다.
5. 황간 김성호 씨, 지역 인재양성 위한 장학금 100만원 기탁
가족행복과 평생학습팀장 이홍원 ☎ 740-3771 (담당자 이지수 ☎ 740-3773)
충북 영동군 황간면에 거주하는 김성호(남, 58세) 씨가 9일 영동군청을 찾아 영동군민장학회에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2021년 농협사료 충청지사장 퇴직 후 고향 황간으로 귀농한 김성호 씨는, 지역사회와 어려움을 나눌 방안을 고민하다 지역의 더 큰 발전을 바라는 마음에서 지역인재 양성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기탁식 후 김성호 씨는, “작은 정성이지만 기탁한 장학금이 지역 청소년들에게 용기와 희망으로 전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6. 추풍령면 적십자 봉사단, 사랑의 반찬봉사 실시
추풍령면 부면장 김진수 ☎ 043-740-5761(담당자 정우승 ☎ 740-5763)
충북 영동군 추풍령면 적십자봉사회는 지난 9일 소머리국과 계란 한 판씩을 겨우내 거동이 불편하고 생활이 어려운 독거노인 40여 가구에 전달하였다.
봉사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정성들여 음식을 준비했으며, 각 가정을 찾아 안부 확인과 함께 물품을 안전히 전달했다.
박순이 봉사회장은 “한파가 다소 누그러졌으나 아직 추운 날씨로 독거노인 분들이나 거동이 불편하신 분들이 밖으로 나가시기 어려워 끼니 해결에 어려움이 있을 것 같아 소머리국과 계란 한 판을 정성을 담아 준비했으니 어르신 분들이 맛있게 드시고 남은 겨울을 잘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추풍령면 적십자봉사회는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두루 살피며, 매년 일손봉사, 반찬봉사 등의 나눔을 실시해 타의 모범이 되고 있다.
[영동군 동정] 2월 10일(금)
△ 정영철 영동군수=오전 9시 군수 집무실에서 군정추진 간부회의 주재
△ 김진석 영동부군수=특이사항 없음
[영동군 행사] 2월 10일(금)
△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교육=오전 10시 영동군노인복지관 대회의실
△ 영동군사과연구회 연시총회=오후 1시 영동군농업기술센터
△ 외국인 계절근로자(다문화가정) 고용농가 사전교육=오후 2시 힐링사업소 대회의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