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동정>
▶▶김문근 단양군수 = 14일(화) 오전 11시 단양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제1차 단양장학회 이사회 주재
▶김문근 단양군수 = 14일(화) 오후 02시 단양읍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2023년 민간보조금 집합교육 참석
단양군립도서관, 책읽기와 글쓰기 지도자 양성과정 모집
단양군이 책읽기와 글쓰기에 관심있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독서지도자 양성에 나섰다.
단양군립도서관은 ‘책에 나를 담다’란 주제로 총 3단계 중 1단계인 ‘책읽기와 글쓰기 지도자 양성과정’을 시작으로 책펴내기 운동 프로젝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과정을 통해 글쓰기 지도, 첨삭방법 등 다양한 주제와 형식의 글쓰기를 배울 수 있고 독서활동관리, 주제별 신문칼럼 지도, 독서활동 지도 등 전문능력을 갖추게 된다.
글쓰기 지도자 양성과정 수료 후 필기와 실기 시험에 합격하면 독서활동 매니지먼트 지도사 2급 민간 자격증이 발급된다.
독서활동 매니지먼트 지도사 2급 자격은 독서활동 매니지먼트 교육자·사무 책임자로서 준전문가 수준의 책읽기와 글쓰기 등 독서활동 능력을 갖추게 된다.
군은 이 과정을 통해 도서관 내에서 체계적인 독서 이력관리와 독서 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전문인재로 양성한다는 방침이다.
강의는 3월 6일부터 5월 19일까지 매주 월요일, 목요일 총 20회 50시간으로 다누리도서관 1층 문화강좌실에서 진행되며, 강의료는 무료다.
참여를 원하시는 군민은 2월 15일부터 2월 28일까지 도서관에 방문하여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단양군립도서관 홈페이지(www.danyang.go.kr/danurilib)를 참고하거나 다누리도서관(043-420-2962)에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다양한 독서공간에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책읽기와 글쓰기 지도 능력과 소양을 갖춘 전문인재를 양성하고자 추진하게 됐다”며, “독서교육과 글쓰기 교육에 관심있는 주민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전문역량을 키우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단양군, 지역특화형 비자 시범사업 참여 외국인 모집
단양군이 외국인 우수 인재의 정착을 돕는 지역특화형 비자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지자체장이 추천하는 외국인에게 거주(F-2-R) 비자로 체류자격을 변경해 주는 것으로 우수한 외국인이 인구감소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자격을 갖춘 외국인이 신청서를 제출하면 단양군과 충북도가 심사를 거쳐 법무부에 대상자를 추천하고 비자발급 심사를 통해 지역거주 특례 비자를 부여받을 수 있게 된다.
이번 모집인원은 35명으로 10월 3일까지 단양군청 자치행정과를 방문해 상시 신청이 가능하며 취업 허용 업종은 농업, 식료품 제조업 등 25여 개다.
외국인은 비자(F-2-R)를 취득하면 5년 기간 중 2년간 단양에 실거주해야 하며 그 이후에 충북 도내 인구감소지역으로 거주 및 근무 가능하다.
군은 지난해 법무부 공모에서 시범사업 지역으로 선정됐으며 우수한 외국인 유입으로 구직난을 해소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등 선순환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이번 사업은 외국인 우수인재의 지역 정착을 통해 인구감소 대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사업으로, 비자를 받은 외국인이 단양군민의 일원으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단양군, 사랑의 온도탑 116도 달성
단양군은 ‘함께하는 나눔, 지속가능한 충북’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희망2023 나눔 캠페인’ 온도탑의 온도가 목표를 넘는 116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1일부터 1월 31일까지 62일간 모금을 진행한 결과 예상 모금액의 116%가 넘는 약 2억2000만 원을 모금했다.
군관계자는 "매년 군민들의 적극적인 기부로 사랑의 온도를 높여왔다"며 "군민들의 따뜻한 기부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올해도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모금된 성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층을 위한 긴급 생계비와 의료비, 기획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단양군, 2023년 봄철 산불감시원 기본교육 실시
단양군이 단양군 산림조합 회의실에서 2023년 봄철 산불감시원 기본교육을 실시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교육대상은 신규 산불감시원을 중심으로 45명이고 산불재난 현장조치 행동매뉴얼, 안전수칙, 진화장비 사용법 등 이론교육이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산불감시원 기본교육을 통해 신규 감시원들이 산불재난에 대해 이해하고 이를 통해 산불에 대한 경각심과 중요성을 산불업무에 반영하여 보다 전문적으로 임무를 수행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산불 없는 안전한 단양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