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공 : 2023년 2월 16일(목) (3) |
증평군, 예산 5천억 시대를 위한 국비 확보 총력 증평군 치매안심센터, 치매조기검진 집중 실시 증평향토문화연구회‘창립 30주년 기념’책자 발간 증평군의회,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지원 성금 전달 |
[동정]
▲ 이재영 증평군수 = 2월 17일(금) 오전 11시 삼기조아유 체험휴양마을에서 열리는 ‘증평읍이장회의 및 척사대회’ 참석
증평군, 예산 5천억 시대를 위한 국비 확보 총력
증평군이 전문가자문단을 위촉하고 국비 확보 작업을 본격 착수했다.
군은 16일 미래 100년 설계의 일환으로 △정부예산 확보반 △보통교부세 확충반 △자체세입 확보반 등 3개 분과 50여 명으로 구성된 ‘증평살림 5천억 TF팀’을 구성하고 예산 규모 확대를 위한 전문가자문단 회의를 실시했다.
증평군의 2023년 예산 규모는 2742억 원으로 2003년 개청 당시 279억 원에 비하면 10배 가까이 증가해왔으나 △추성산성 역사문화공간 조성 △복합문예회관 건립 △스포츠테마파크 조성 △스마트 농촌관광시설 △좌구산 휴양랜드 조성 등 군에서 추진하는 역점사업을 감당하려면 추가 재원 확보가 절실한 상황이다.
이재영 군수 주재로 열린 이날 자문회의에는 재정 관련 학회, 연구원, 대학 교수 등 재정 전문가들이 참석했으며 이들 자문단을 중심으로 정부예산 확보 방안을 비롯해 지방교부세, 지방보조금 관리체계, 재정 건전성 운영방안 등 군의 재정기반을 다지기 위한 논의가 활발하게 이뤄졌다.
군은 이번 회의를 기점으로 ‘증평살림 5천억 TF팀’을 가동하여 중앙정부의 동향을 수시로 파악하고 재정확보를 위한 분야별 활동을 추진하는 한편 ‘보통교부세 재원확충 연구용역’도 병행 추진하여 제도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등 증평군의 미래 설계를 위한 살림기반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자료제공 기획예산과 예산팀 박재민 043-835-3123)
증평군 치매안심센터, 치매조기검진 집중 실시
증평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치매고위험군인 만 75세 이상 독거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조기검진을 집중 실시한다.
이에 올해 만 75세 이상 관내 독거어르신 1200여 명에게 조기 검진 안내문을 우편 발송해 검진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할 예정이다.
치매는 예방과 조기 발견이 가장 중요해 증평군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연중 만 60세 이상 어르신들께 치매조기검진을 실시한다.
치매검사는 누구나 무료로 검사받을 수 있으며 특히 75세 이상 독거노인 어르신은 집중 검진 대상자로서 치매로 진행되지 않도록 정기적으로 치매 검진받는 것이 중요하다.
치매조기검진을 통해 발견된 치매 고위험군은 치매진단검사 및 치매감별검사를 통해 정확한 진단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개별 맞춤형 사례관리 및 치매치료비 지원(월 3만원 이내), 조호물품 지원(기저귀, 물티슈), 경증치매환자 쉼터 운영, 치매 가족 지원 프로그램 등 유기적 치매통합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윤서영 보건소장은 “치매조기검진과 체계적 관리로 치매로부터 자유로워지는 행복한 증평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자료제공 보건소 치매관리팀 서나현 043-835-4783)
증평향토문화연구회‘창립 30주년 기념’책자 발간
증평향토문화연구회(회장 최건성) ‘창립 30주년 기념’ 책자 발간식이 16일 증평군립도서관 3층에서 개최됐다.
이날 발간식에는 이재영 군수와 최건성 향토문화연구회 회장을 비롯한 지역 사회단체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행된 책자는 산천, 건축물, 문화유산, 지명, 구술 기록 등 지난 30년간 증평의 발전을 집대성하였다.
또한 증평군 최초로 무형문화재 기능보유자로 지정된 유필무 장인의 전통 붓 제작 방식에 대한 기록도 수록되어 있다.
한편, 증평군은 30주년 책자 발간뿐만 아니라 올해 군 개청 20주년을 기념하여 증평 추성산성 주변 역사문화 공원 조성 사업, 증평 천주교 메리놀 병원 시약소 문화재 지정 추진, 관내 전통 무형문화재 발굴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재영 증평군수는“우리 증평역사는 지역 발전을 위해 군민들의 눈물겨운 투쟁의 과거이며, 그 결과가 증평의 눈부신 발전을 이룩하는데 밑거름이 되었다”며 “향후 지역 문화 역사에 대한 정체성을 확립하고 과거 발전을 기반 삼아 더 큰 증평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료제공 문화관광과 문화유산팀 정찬교 043-835-4132)
증평군의회,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지원 성금 전달
증평군의회(의장 이동령)가 지난 6일 발생한 지진 대참사로 큰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와 시리아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자 힘을 보탰다.
증평군의회는 지진피해로 심각한 인도적 위기에 놓인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후원하기 위해 성금 200만원을 16일 대한적십자사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동령 의장은 “예상치 못한 심각한 지진피해로 삶의 터전을 잃고 실의에 빠진 튀르키예, 시리아 국민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하루 빨리 피해가 복구돼 국민들이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증평군의회는 2020년 코로나19 위기극복 이웃돕기 성금 전달, 2022년 울진 산불 피해지역 성금 전달 및 자원봉사 등 피해지역 구호 활동에 꾸준히 지원해왔다.
(문의전화 의회사무과 의정팀 이재영 043-835-31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