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영동군, ‘내 아이들이 살아갈 영동’을 위한 인구정책 아이디어 공모
군민 힘 모아 인구 위기 극복, 24일까지 공모
기획감사관 인구정책팀장 권경주 ☎ 043-740-3041(담당자 정은안 ☎ 740-3042)
충북 영동군은 ‘내 아이들이 살아갈 영동’이라는 주제로 다음달 14일까지 인구정책 아이디어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영동군이 국가균형발전특별법에 따른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인구감소와 지방소멸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이다.
군은 군민과 함께 힘을 모아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맞춤형 인구정책을 발굴하여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고자 이번 인구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열기로 했다.
공모 분야는 ‘내 아이들이 살아갈 영동’이라는 공모 주제로 저출산 및 고령화 사회 대응 방안, 일자리, 주거, 교통, 문화․관광, 의료, 교육 등 정주여건 개선방안, 귀농․귀촌 활성화 등 생활인구 확대를 위한 지원 방안 및 기타 인구감소 및 지역소멸 대응 방안 등이다.
공모는 3월 14일까지 1달여간 진행되며, 인구정책에 관심이 있는 영동군민은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희망자는 영동군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 우편, 방문을 통해 영동군 인구정책팀으로 접수하면 된다.
군은 타당성, 추진가능성, 효과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총 4건의 아이디어를 선정할 계획이다.
시상금은 최우수 1명 50만원, 우수 1명 30만원, 장려 2명 각10만원으로, 수상자는 2023년 4월 중 개별 통지할 계획이다.
군은 공모전을 통해 수요자 관점에서 필요한 사업을 발굴하고 군민의 군정 참여를 유도해 민·관이 함께 위기를 극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제안된 우수 아이디어를 검토해 군민이 체감하고 공감할 수 있는 영동형 인구정책 추진에 적극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영동군이 직면한 인구감소 및 지역소멸의 위기 속에서 내 아이들이 살아갈 영동군을 지켜 내기 위해서는 전 군민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라며 “군민들이 평소 생각한 영동군 인구정책에 대해 참신하고 획기적인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제안해 주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2. 영동군, 안정적인 영농 환경 조성 앞장
농정과 농정기획팀장 이인수 ☎ 043-740-3451(담당자 강병우 ☎740-3154)
충북 영동군은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보장하고 생활 안전망을 제공하기 위해 농업인 안전재해보험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안전재해보험은 농업인과 농작업근로자가 농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예기치 않은 각종 안전사고로부터 신체상해를 보상해 주는 제도이다.
지원대상은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만15세부터 87세(단, 일부삼상품은 84세)까지 영농에 종사하는 농업인이다.
연간 보험료는 안전보험은 일반 1형을 기준으로 연 10만 1천원 정도로, 거주지 소재 지역농협에 가입 후 1년간 보장한다.
농작업근로자 안전보험은 1~89일까지 일수에 따라 보험료가 책정된다.
지난해는 6천416명의 농업인이 가입해 안정적인 환경에서 농사에 전념했다.
농업인 안전재해보험은 90%는 정부와 도, 군에서 지원하며, 10%는 자부담이다.
군은 안전재해보험이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추진되어 가입 농업인의 자부담 부담을 완화하고 실직적으로 필요로 하는 농업인이 가입을 할 수 있도록 타 지자체 대비 군비 25%를 증액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이후 군은 농업인 안전재해보험 가입을 지속적으로 독려해 각종 사고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안정적인 영농환경을 보장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영동군은 원자재 가격 및 물가 상승으로 농업경영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하여 각종 보조사업(시설 및 농기계)의 기준단가를 상향 조정하고 부족한 부분은 점진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농촌인구의 감소와 고령화, 원자재 및 물가 상승으로 농업의 여건이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에서 군민들이 안심하고 마음 편히 농사 지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군민 삶의 질 향상과 농촌 활력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3. 상촌면 궁촌1리 청년회, 쾌적한 주민 생활환경 조성 앞장
도로변 차량통행 방해목 제거, 마을 자체적 가지치기 실시
상촌면 부면장 송재인 ☎ 043-740-5801 (담당자 박찬용 ☎ 740-5803)
충북 영동군 상촌면 궁촌1리 청년회가 쾌적한 주민 생활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어 주변마을에 귀감이 되고 있다.
청년회 회원 23명은 최근 궁촌1리 주변 시내버스 운행구간 및 농로길 차량통행 방해목 가지치기를 자체적으로 실시하였다.
이날 방해목 가지치기는 시내버스 운행구간(지방도 901호 구간(0.5km), 궁촌1리길 군도(0.2km), 농로(2km))의 총 2.7km에 걸쳐 호두나무와 감나무 등 통행에 방해되는 나무를 소유자 동의하에 진행되었다.
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궁촌1리 청년회는 구슬땀을 흘렸으며, 어수선하고 위험했던 도로는 산뜻하고 안전하게 탈바꿈했다.
궁촌1리 이정원 이장은 “도로와 전답 주변에 식재된 호두나무와 감나무가 차량통행을 크게 방해하며, 자칫 대형 교통사고를 유발할 수 있어 마을 청년들이 뜻을 모아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되었다”라며, “내일처럼 도와주신 주민분들에게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동일버스 김현호 회장은 “시내버스 기사들이 도로를 침범한 나뭇가지로 인해 항상 사고위험에 노출되었는데 이렇게 솔선수범해 주신 궁촌1리 마을주민들 덕에 걱정거리를 덜 수 있게 됐다”라며 청년회에 50만원 상당의 기계톱을 기증하여 훈훈함을 더했다.
조도숙 상촌면장은 “올해 첫 임명되신 이장님께서 어려운 사업을 주민 설득을 통해 이끌어내신 것에 진심으로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하며, 이 일이 영동의 전 마을로 확산돼 군내 전 도로들이 안전한 길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4. 주민들의 안녕과 풍년농사 기원... 학산면 시산제 개최
학산면 부면장 신미자 ☎043-740-5861(담당자 이재영 ☎740-5862)
충북 영동군 학산면 체육회는 지난 18일 대왕산 정상에서 면민화합 및 풍년기원 시산제를 열었다.(※우천시 학산면사무소 대회의실)
학산면 체육회는 매년 새해, 주민의 안녕과 건강, 풍년농사를 기원하는 시산제를 열고 있으며, 올해도 풍요, 번창, 다산을 상징하는 검은 토끼의 해를 맞아 마을 주민들을 초청해 시산제를 함께 했다.
행사에는 정영철 영동군수를 비롯해, 관내 기관․사회단체장, 지역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체육회 사무국장이 진행을 맡은 가운데 초헌관은 김종원 체육회장, 아헌관은 김현종 학산면장, 종헌관은 박종봉 노인회장이 맡아 안녕기원제를 봉행했다.
참석자들은 하나 된 마음으로 새해 소망을 빌고, 풍년농사를 기원하며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를 주관한 김종원 학산면 체육회장은 “코로나19와 경기 불안 등으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지역 주민들은 물론 군민 모두가 행복하고 풍성한 한해가 됐으면 하는 바람에서 작은 행사를 마련했다”라며 “지역발전과 주민 복지증진에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 우천시 행사 장소가 학산면사무소 대회의실로 변경될 수 있습니다. 최종 자료는 토요일(18일) 사진과 함께 다시 안내드리겠습니다.
5. 추풍령면 작동리 강성구 씨, 사랑의 성금 100만원 기탁
추풍령면 복지팀장 김은희 ☎ 043-740-5765 (담당자 이하나 ☎ 740-5766)
충북 영동군 추풍령면 작동리에 거주하는 강성구(53년생) 씨가 지난 17일 추풍령면사무소를 찾아 추풍령면에 거주하고 있는 저소득대상자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며 후원금 100만원을 기탁하여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강성구 씨는 코로나19와 고물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와 따뜻함을 나눌 방법을 고민하다, 이번 성금 기탁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인경 추풍령면장은 “어려운 경기에 성금을 기탁 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리며 이 성금은 긴급 위기상황에 놓인 분들을 찾아 지원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기탁된 성금은 추풍령면에서 발굴된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들을 위해서 사용될 예정이다.
[영동군 동정] 2월 20일(월)
△ 정영철 영동군수=오전 8시 30분 영동군청 상황실에서 열리는 업무추진협의회의 주재
△ 김진석 영동부군수=특이사항 없음
[영동군 행사] 2월 20일(월)
△ 2월 찾아가는 무료법률 상담실=오전 11시 추풍령면사무소
△ 영동군새마을협의회, 부녀회 월례회의=오전 11시 영동군새마을회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