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소규모 노후 건축물 안전점검 지원
제천시는 소규모 노후 건축물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찾아가는 안전점검’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소규모 노후 건축물의 경우 각종 법령에서 정기 점검 의무가 없어 정확한 실태 진단이나 안전 취약요소 현황 등을 파악하기 어렵다. 시는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고 건물 노후화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이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건축사, 건축구조기술사 등 전문가가 직접 현장을 찾아 건축물 상태를 살피고, 안전 결함요인 등을 빠짐없이 점검한다. 이 후 건축물 관리자에게 점검결과 및 건축물 보수·보강 방안을 안내해 건축물 유지관리에 철저를 기하게 한다는 계획이다.
신청대상은 1993년 이전에 지어진 건축물로 ▴2층 이하, ▴연면적 500㎡이하면 된다. 이 중 3개동을 선정해 무료로 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점검을 희망하는 건축물의 소유자(또는 관리자)는 오는 31일까지 제천시청 건축과(내토로 295, 별관)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시작으로 노후 건축물 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해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행복한 시골살이, 제천에서 준비하세요!
제천시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 교육…24일까지 모집
제천시가 2023년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 교육을 실시하며 교육생 모집에 나섰다.
신규(청년) 농업인, 제천시 전입 귀농·귀촌 예정자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교육은, 신규 농업인들이 겪는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영농기술을 보급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4월 13일부터 6월 29일까지 매주 목요일(오후 1:30~5:30), 10회 진행될 계획이다.
먼저 이론 교육은 채상헌 연암대학교 교수를 강사로 ▴행복한 시골살이준비, ▴나에게 맞는 소득원 찾기, ▴그린라이프 디자이너 치유농부, ▴6차산업 융복합 전략 등이 진행된다.
또한 제천에 정착한 8년차 귀농인 우달영 ‘우씨농부’를 강사로, 생생한 귀농 이야기와 수익성 높은 작물 선택, 다수확 재배 요령, 농산물마케팅 전략, 친환경 농업이론 및 실습, 현장교육 까지 알차게 교육한다.
농업 기초교육을 희망하는 신규농업인 및 청년농업인, 제천시로 전입을 희망하는 귀농․귀촌 예정자면 신청할 수 있고, 이 외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청 누리집(jecheon.go.kr) 고시공고’,‘제천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jecheon.go.kr/jatec/index.do)의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인력육성팀(☎043-641-3432)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신규농업인들이 겪는 애로사항 위주로 교육을 편성해, 현장 애로를 해결하고 귀농·귀촌인 영농 기술을 배양하도록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신규 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천시, 도시농업 시민교육 실시…17일까지 교육생 모집
제천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도시농업에 관심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시민교육을 진행한다.
이 사업은 시민들에게 생활 속 원예활동과 국화 분재 이론 및 실습 등을 교육해 몸과 마음을 건강히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먼저 도시농업연구회는 농업기술센터 내 1인당 부지(2.5m*5m)를 대여해, 3월 말부터 11월까지 월간 1~2회 정도 월요일에 작물 육묘와 재배 전반, 현장교육 등을 실시한다. 또한 국화연구회도 농업기술센터 내 국화하우스에서 국화 분재에 관한 이론 및 실습교육을 4월부터 11월까지 월 1~2회 목요일 진행한다.
모집인원은 수업별로 40명 선착순 모집하며, 제천시민이면 3월 17일까지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에 방문신청(봉양읍 제천북로3길 20, 지도행정팀)하면 된다.
이 교육과 관련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제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기술지원과 지도행정팀(☎043-641-3423,3425)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이번 교육은 생활 속 텃밭을 가꾸고 실내 정원을 만들며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기회가 될 것이다”며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인문도시 제천! 다채로운 인문학 여정
제천시립도서관 <2023. 상반기 시민교양대학> 개최
제천시립도서관은 오는 7월 5일까지 의병도서관 3층 대강의실에서 총 10회에 걸쳐 「2023년 상반기 시민교양대학」을 운영한다.
시민 지적 호기심을 충족하고 인문학적 소양을 높이고자 추진하는 시민교양대학은 10여년간 시민들에게 꾸준히 사랑 받은 인문학 강좌다. 이 강의에서는 대학교수 등 학계 인사를 초청하여 문학, 역사, 철학, 예술 등 다양한 주제를 강의하고 있다.
관심 있는 시민은 누구나 사전신청 없이 자유롭게 참석할 수 있으며, 자세한 일정은 제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 알림마당을 참고하거나 열람팀으로(☎043-641-3744)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앞으로도 다채로운 인문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인문학의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제천시립도서관 26일까지 한국도서관상 기념 이벤트 진행
제천시립도서관은 ‘한국도서관상’수상을 기념해 오는 26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책 빌리면 복이 와요’ 및 ‘시립 in STAR’행사에 참여하는 시민을 위해 소정의 기념품 증정 이벤트를 연다. 5권 이상 책을 대여하는 회원에게는 선착순으로, 도서관 인스타그램에 축하댓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각각 증정품을 지급한다.
또한 개관 이후 도서관 전경을 담은‘그땐 그랬지’사진전시회를 열고, 이벤트 기간 동안 ‘풀면 풀어드립니다’행사를 마련해 퀴즈를 풀면 도서관 플러스 이용쿠폰을 지급한다. 시는 이를 통해 시민들과 함께 한국도서관상 수상을 축하한다는 계획이다.
박상천 관장은 “이벤트를 통해 도서관 브랜드의 가치가 높아지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 지역문화 공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제천시립도서관은 봉양도서관 「책놀이터」와 K-도서관 미디어 창작공간 등을 조성·운영하는 동시에, ▲도서관 상호대차 서비스, ▲의병도서관 특성화, ▲세명대 협력 인문도시사업, ▲작은도서관 활성화 업무 지원, ▲지역서점활성화를 위한 동네서점 바로대출 서비스, ▲청소년 사서 『북틴(book-teen)』 등 실적을 인정받아 지난 23일 도서관계 최고 권위 ‘한국도서관상’을 수상 바 있다.
하소아동복지관 2년연속 어린이 환경교육사업 “그린ing”선정
하소아동복지관(관장 백영숙)이 2년 연속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업에서 진행하는 어린이 환경교육사업 <그린ing>에 선정됐다.
<그린ing> 는 일회용품 사용 증가로 환경문제가 나날이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 속에서, 미래세대인 아동에게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는 사업이다.
사업 선정에 따라 복지관 내 아동들은 오는 18일부터 공연, 탐험, 체험 등을 통해 일상생활 속 환경보호 실천을 다짐한다. 특히 올해는 시민들과 함께하는 쓰레기 줍기 캠페인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까지 환경보호에 대한 인식개선을 확산시킬 방침이다.
백영숙 관장은“<그린ing>사업을 통해 미래를 살아갈 어린이들이 환경보호실천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화산동-제천복지재단, 노인맞춤형 주거환경개선 지원
(재)제천복지재단(이사장 유용식)은 지난 7일 화산동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노인맞춤형 주거환경 개선사업 ‘디자인 하우스’를 진행했다.
이 사업은 실내디자인전문가와 복지전문가로 사업단을 구축해 노인세대의 신체기능 및 행동패턴에 맞게 주거환경을 개선해주는 것으로, 올해는 직공장새마을운동 제천시협의회(회장 박경배)와 MOU를 맺고 협업했다.
화산동행정복지센터(동장 이강호)에서 노후지붕 부식 및 저장강박으로 생활환경에 제약을 받는 저소득 독거노인 가구를 추천하고, 복지재단과 직공장협의회가 2가구에 슬레이트지붕 수리, 도배 및 장판 교체, 안전장치 설치 등 맞춤형 주거공간을 지원했다.
유용식 이사장은 “거주환경 개선을 통해 어르신이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강호 동장은 "집수리 봉사활동을 해주신 제천복지재단 관계자 및 직공장새마을운동 제천시협의회 회원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관내 취약계층의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제천시체육회 민선2기 첫 이사회 개최
제천시체육회(회장 안성국)는 7일 화산동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민선2기 첫 이사회(제28회)를 개최했다.
지난 2월 17일 새로 취임한 안성국 회장의 주재로 개최된 이번 이사회는, 민선2기 새 집행부 구성에 따라 임명장을 수여하며 시작됐다. 특히 박헌영 신임 사무국장이 임명장을 받고 4년간 사무국 업무 전반을 총괄하게 된다.
이어 진행된 이사회에서는 전차회의 결과와 임원 변동사항을 보고하고, 2023년도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 변경(안), 사무국장 임면 동의(안), 인사위원회 구성(안) 총 3개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박헌영 사무국장은 “안성국 회장님과 함께 뜻을 같이해, ‘소통하고 화합하는’민선2기 제천시체육회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이를 통해 체육회가 제천시민들을 위한 단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성국 회장은 “제천시 체육을 이끌어갈 중대한 자리를 수락해 주신 임원님들께 감사하다”며 “시 체육 발전을 위한 많은 관심과 조언을 마음에 새기고 체육인들의 뜻과 염원을 모아 우리 시를 스포츠 메카도시로 만들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