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영동군, 2024 정부예산 확보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예산 확보 총력’
전략적 정부예산확보 체제 구축, 2,191억원 확보 목표
기획감사관 예산팀장 김효기 ☎ 043-740-3061(담당자 김기민 ☎ 740-3065)
충북 영동군이 지역발전을 가속화 할 정부예산 확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군은 지난 13일 군청 상황실에서 정영철 영동군수 주재로, 각 부서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2024년도 정부예산확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지며 국비확보체제를 점검했다.
주요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 방안과 국비확보의 세심한 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다.
군은 코로나19에 이어, 물가상승 등 여러 불안정한 대내외 환경 속에서 열악한 재정 극복과 지역 미래발전을 위한 최고 대안을 국가예산의 확보로 보고 있다.
그렇기에 연초부터 예산심의 동향 파악, 국가 정책방향에 맞춘 대응전략 마련, 지역구 국회의원·중앙부처 방문 등 편성 순기보다 한 박자 빠르게 전략적인 예산확보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서 참석자들은 부서별로 주요 사업의 정부예산 확보상황과 향후 계획을 집중 논의했다.
군의 군민 행복을 이끌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정부 예산을 최대로 확보한다는 각오로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 목표액을 지난해 2,117억원보다 74억원 정도가 증가한 2,191억원으로 잡았다.
다양한 시도와 노력으로 군정 역량 전반이 향상되고 노하우가 쌓여, 3년연속 2천억원 이상 정부예산 확보라는 성과를 내고 있지만, 군은 그에 안주하지 않고 군민들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양질의 사업 추진에 주력하기로 했다.
이날 보고된 주요 신규사업으로는 노지포도 스마트농업단지(272억원),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158억원),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28억원) 등 28개사업이 보고되었다.
주요 계속사업은 영동읍 농촌중심지활성화(51억원), 영동군 국민체육건강센터 건립(47억원), 일라이트 지식산업센터 건립(31억원) 등 40개 사업이다.
군은 이후 지역특성을 반영한 치밀한 전략 설정과 투자 당위성을 뒷받침할 논리개발과 함께 중앙부처·정치권과의 긴밀한 소통을 지속 이어갈 방침이다.
특히, 폭넓은 안목과 미래지향적인 사고로 1~2년 후가 아닌, 지역의 더 먼 미래를 바라보며 중앙부처 인적네트워크 구축에 열을 올리기로 했다.
정영철 군수는 보고회에서, “코로나19로 파생한 지역경제 위기를 극복하고 군정현안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서는 정부예산확보가 필수적이다”라고 강조하며, “국내정세와 국정방향을 살펴 경쟁력 있는 신규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지역과 관련된 정부예산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 새롭게 태어난‘장동2리 마을’, 취약지역생활여건개조사업 준공
농촌신활력과 농촌재생팀장 최윤규 ☎ 043-740-3495(담당자 김윤기 ☎ 740-3496)
충북 영동군은 주거환경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장동2리 취약지역생활여건개조사업의 완료와 함께 지난 12일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열린 준공식에는 정영철 영동군수, 영동군의회 이승주 의장을 비롯해 마을주민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본 사업은 2019년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2022년까지 4년에 걸쳐 국비 12억원 포함한 총사업비 18억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영동군은 한국농어촌공사와 함께 위험에 노출된 노후담장 정비, 지역자산인 공동우물복원, 마을안길포장, 구거정비, 옹벽설치, 공동화장실 정비, 상수도공급 등의 사업을 시행하였다.
특히, 코로나 등 힘든 여건에서도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지붕개량(12호), 집수리(17호), 빈집 및 공폐가 철거(15호)를 완료했다.
노후된 마을환경이 말끔하게 새단장됐으며, 주거환경개선으로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였다.
정영철 영동군수는“지난 4년에 걸쳐 코로나 등 힘든 여건을 이겨내고 주민들이 직접 만들어간 만큼, 오늘의 장동2리 마을이 전국에서 최고의 마을이라고 자부하며 그 땀과 열정은 주민 모두가 행복한 마을을 만드는 초석이 될 것이다”라고 했다.
3. 영동군, 봄철 소나무류 이동 특별단속 실시
산림과 산림보호팀장 이윤욱 ☎ 043-740-3321 (담당자 김민석 ☎ 740-3323)
충북 영동군은 봄철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을 방지하고자 소나무류 이동 특별단속을 실시중이라고 밝혔다.
국립산림과학원 역학조사 결과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소나무재선충병 신규발생 원인의 약 80%가 인위적 확산이며, 이 중 대부분이 화목보일러 땔감 용도로 무단 이동사례로 조사됐다.
군은 소나무재선충병 신규발생 원인 중 대부분의 발생원인이 인위적 확산인 점을 고려하여 봄철 소나무류 이동 특별단속반을 오는 3월 22일까지 운영하기로 했다.
단속대상은 목재생산업, 목재수입유통업, 조경업, 화목사용농가(업체) 등 총 1,226개소 중 소나무류가 유통되는 업체와 화목보일러 사용농가를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소나무류 취급 업체 단속 시 소나무류 원목 등의 취급 수량, 조경수의 불법 유통 여부, 소나무류 생산·유통에 대한 자료 및 대장 비치 여부 등을 확인한다.
화목사용농가 등은 재선충병에 대한 홍보·계도와 봄철 산불예방을 위한 예방활동을 병행할 계획이다.
위반 사항 적발 시 재선충병의 확산 방지를 위하여 방제명령 등 관련법령에 따른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군관계자는 “영동군은 금년 2월 8일 소나무재선충병 청정지역으로 전환되었으나 인접 지자체에 소나무재선충병이 많이 발생하는 만큼 소나무재선충병이 군 내로 유입되지 않도록 철저한 단속 및 홍보를 실시하겠다”라며 “재선충병 피해확산 및 무단 이동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4. 영동군농업인대학 수강생들, 농업기계 안전교육 ‘경각심 제고’
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팀장 이주란 ☎043-740-5531(담당자 이경민☎ 740-5533)
충북 영동군은 지난 13일 영동군농업기술센터 교육장에서 영동군농업인대학 농촌여성학과 개강 첫 수업으로 농업기계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농업인대학 농촌여성학과는 관내 여성농업인들을 중심으로 36명이 참여하며 총 18회차 교육이 예정돼 있다.
개강을 맞아 최근 빈번히 발생하는 잔가지파쇄기, 전정가위 등 농업기계 사고에 대하여 경각심을 가지고자 농작업 안전에 관하여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여 교육을 진행하였다.
교육생들은 이론 교육에서는 여러 농업기계를 다루면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상황과 사고에 대처하는 법과 주요 농업기계 작동법에 대해 배웠다.
자신감을 기를 수 있는 꼼꼼하고 체계적인 교육으로 교육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농업기계 안전교육을 실시해서 안전한 농업농촌을 위해 힘쓰고, 최고의 농업전문가를 양성할 수 있도록 내실있는 교육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5. 2023년 사랑나눔 행복나눔 릴레이 제5호 기부천사, ㈜한진건설 양한진 대표
영동읍 맞춤형복지팀장 남진만 ☎ 043-740-5951(담당자 김치연☎740-5953)
충북 영동군 영동읍 소재 ㈜한진건설 양한진 대표가 최근 영동읍 맞춤형복지팀을 방문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후원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주기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양한진 대표는, 이번에 영동읍에서 추진중인 나눔캠페인인 ‘2023년 사랑나눔 행복나눔 릴레이’ 제5호 기부천사가 돼 특별한 이웃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양한진 대표는 “최근 난방비 상승 등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희망과 사랑을 전하고 싶었다”라며 “작은 나눔이 계속 이어져 우리 영동지역이 더욱 따뜻한 지역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성억제 영동읍장은 “항상 지역사회의 어두운 곳을 돌아보며 따뜻한 관심을 보여주심에 감사드린다”라며 “소외되는 이웃들이 없도록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영동군 동정] 3월 14일(화)
△ 정영철 영동군수=오전 11시 심천면사무소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심천면적십자봉사회 결성 2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
△ 김진석 영동부군수=특이사항 없음
[영동군 행사] 3월 14일(화)
△ 농업기계 현장순회교육=오전 10시 양강면 두평리·용산면 백자전리 집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