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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옥천/영동

영동군,영동군가족센터 공동육아나눔터 본격 운영 외 (3월15일 종합)

1. 영동군가족센터 공동육아나눔터 본격 운영

핵가족화로 약화된 가족 돌봄 기능 보완, 가족친화적인 지역문화 조성

가족행복과 여성정책팀장 양순옥 ☎043-740-3751(담당자 유현우 ☎740-3753)

 

충북 영동군가족센터 1층에 위치한 공동육아나눔터가 이용자들의 큰 호응 속에 이달부터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

 

공동육아나눔터는 핵가족화로 약화된 가족 돌봄 기능을 보완하기 위해 마련한 공간이다.

 

양육공백이 발생한 부모들의 육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매주 월~금 13시부터 18시까지 맞벌이가정 초등 저학년(1~3학년) 자녀를 대상으로 오후 돌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1학기(3.2.~7.31.)는 19명 정원으로 운영 중이며, 이용자가 편중되지 않도록 매 학기 및 여름·겨울방학마다 대상자를 새로 모집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대상 아동들은 하원 시까지 자율적인 독서 및 학습·놀이 활동을 할 수 있다.

 

특히, 공동육아나눔터 바로 옆에 작은도서관이 위치하여 아동들이 마음껏 다양한 책을 읽고 접할 수 있다.

 

음악교실, 미술교실, 영화감상, 보드게임, 생활체육 교실 등 요일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아동들의 적성 개발과 놀이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여타 기관들과 이 나눔터의 가장 큰 차이점은 돌봄 방식과 내용을 운영기관이 단독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이용 아동 보호자들이 참여해 결정한다는 점이다.

 

보호자들을 주축으로 기관·군 담당자, 마을주민으로 구성된 운영위원회에서 분기별 회의를 개최해 이용수칙, 프로그램 등 운영에 필요한 내용을 결정한다.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유명 속담처럼 기관과 이용자, 지역사회 전체가 책임감을 가지고 아동 양육에 참여하는 것이 사업의 핵심이다.

 

또한, 영동군공동육아나눔터에서는 지역사회가 참여하는 돌봄공동체 조성을 위해 오후 돌봄 프로그램과 더불어 ‘자녀 돌봄 품앗이’를 지원하고 있다.

 

‘자녀 돌봄 품앗이’이란 마을 사람들이 농사일을 번갈아 도와주는 전통적인 품앗이 활동에서 착안하여 이웃 주민들이 함께 자녀를 돌보는 활동이다.

 

초등학생 자녀를 양육 중인 두세 가정이 함께 품앗이를 구성하여 등·하교 지원, 놀이, 반찬 나눔, 학습 등 육아에 필요한 다양한 활동을 품앗이한다.

 

품앗이가 결성된 이웃과는 서로 아이를 믿고 맡길 수 있으므로 보호자들의 육아 부담이 줄어든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아이들에게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방법을 알려주고 공동체 활동을 통해서만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정서를 북돋아 줄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군 공동육아나눔터는 자녀 돌봄 품앗이 활동을 원하는 가정을 대상으로 품앗이 활동에 필요한 사항 및 활동 방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매월 소정의 품앗이 활동비(그룹당 월 3~5만원)를 지원하고 있다.

 

현재 영동군에서는 8가정으로 구성된 세 개의 품앗이 그룹이 활동 중이다.

 

초등 저학년 오후 돌봄 프로그램은 7월 중 여름방학(8.1.~8.31. 예정) 대상자를 재모집할 계획이며,‘자녀 돌봄 품앗이 ’그룹은 상시 모집 중이다.

 

자세한 내용은 공동육아나눔터(☎043-770-8489)로 문의하거나 영동군가족센터 홈페이지(https://yeongdonggun.familynet.or.kr/center/)를 참고하면 된다.

 

 

2. 영동군, 찾아가는 정보화 교육 ‘스마트폰 배우기 열풍’

행정과 스마트정보팀장 배은아 ☎043-740-3181(담당자 강신혁 ☎740-3187)

 

충북 영동군은 이달 상촌면을 시작으로 정보화 소외 지역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찾아가는 정보화 교육’을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군은 디지털 문화로의 변화 속에서 정보화 소외지역이 발생하지 않도록 생활 필수품이 된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찾아가는 정보화 교육을 마련했다.

 

이달 초 상촌면 유곡1리 경로당에서 열린 스마트폰 기초 교육에서는 주민들의 큰 교육 열기 속에 성황리 운영되었다.

 

이후 심천면 서금리, 학산면 하시리 등 지역사회 곳곳에서 문의와 신청이 쇄도하고 있다.

 

상촌면 유곡1리 경로당에서 열린 교육에서는 스마트폰 환경설정부터 손주들 번호 저장하고 문자 보내보기, 카메라 기능 활용하기 등 기초적인 스마트폰 활용 방법을 배웠다.

 

또한, 카카오톡 활용 방법, 네이버 검색, 코레일 예매 방법 등을 직접 실습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수업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군청에서 이렇게 좋은 교육을 무료로 해주니 고맙고, 그간 이런 교육은 읍에서만 진행하는 줄로만 알고 포기했었는데 이렇게 찾아와 주니 너무 좋다.”라며 “앞으로도 더 다양하고 재밌는 수업을 많이 만들어 자주 이런 자리를 마련해 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주민 정보화 교육 진행에 어려움이 많았으며, 더욱이 면 지역에 계신 어르신들은 배움의 기회가 많지 않았다”라며, “계속해서 빠르게 변화해 가는 디지털 사회에서 정보화 소외 지역이 생기지 않도록 군에서도 각별한 노력을 다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3. 영동군, 군민자문단 전체회의 개최

기획감사관 기획정책팀장 강진희 ☎ 043-740-3051(담당자 이해성 ☎ 740-3052)

 

충북 영동군은 민선8기 출범이후 작년 8월 영동군‘제4기 군민자문단’을 새롭게 구성하고 지난 14일 군청 상황실에서 전체회의를 가졌다.

 

군은 최고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혁신의 군정을 이끌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군정자문단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자문단의 기능을 강화하고 사회 변화에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 군민자문단과 정책자문단으로 이원화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구성된 제4기 군민자문단은 일반행정, 문화관광, 교육복지, 농업경제, 도시개발의 5개 분과로 나눠 분과별로 보다 세부적으로 군정현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위원장은 정원용 전 문화원장, 부위원장은 강봉희 전 양산면장이 맡았다.

 

이날은 전체 위원들이 모여 향후 군민자문단의 효율적인 운영방안을 제시하였고, 아울러 힐링관광지 주요사업과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유치를 위한 홍보 및 자문단의 역할 등 영동군의 주요 현안사업 자문과 군정발전 방안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 이들은 군정추진의 지속적이고 효과적인 자문을 하며, 군과 주민을 이어주는 민관 가교 역할도 수행한다.

 

군은 새롭게 구성된 군민자문단의 활동으로 정책·환경 변화에 능동적인 대처를 하고, 민선8기 공약사업과 주민만족 행정구현에 큰 힘을 얻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군은 월 1회 정도씩 분과별 회의를 통해 군정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정영철 군수는 이 자리에서 “군민자문단에 거는 군민들의 기대가 큰 만큼. 각계 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군정에 반영하여 살맛나는 영동을 만들어 가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4. 새마을지도자심천면협의회, 지역사회 위한 다양한 봉사 눈길

심천면 맞춤형복지팀장 권은서 ☎043-740-5905(담당자 강성운 ☎740-5909)

 

충북 영동군 새마을지도자심천면협의회가 새봄을 맞아 변함없는 나눔과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 협의회는 지난 15일 오전 심천면 단전리 소재 복숭아 밭에서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진행하였다.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방문해 복숭아 잔가지 정리하기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또한 같은 날 오후에는 심천면 지프내 공원에서 재활용품수거 활동도 하였다.

 

각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헌 옷과 빈 박스, 농약병 등을 수거하여 재활용이 가능한 물품 등을 분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활동에는 각 마을 새마을지도자 및 부녀회장 20여명이 참여하여 뜻깊은 나눔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박정용 새마을지도자심천면협의회장은 “농촌에는 일손이 턱없이 부족하고 고령화 시대로 어르신들만 거의 살고 있는 곳은 일손부족이 더 심각하지만, 공동체의 가치를 중시하며 서로 합심하여 이 어려움을 극복하겠다”라고 전했다.

 

또한, 민정애 새마을지도자심천면부녀회장은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에게 보탬이 되고자 이번 봉사를 하게 됐다”라면서 “회원들과 함께 주기적인 나눔과 봉사를 실시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조성기 심천면장은 “노동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을 위해 도움을 주시고 꾸준한 사랑과 봉사를 실천하는 새마을협의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5. 황간면 새마을협의회부녀회,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으로 이웃사랑 실천

황간면 부면장 한상진 ☎ 043-740-5741 (담당자 김정아 ☎ 740-5742)

 

충북 영동군 황간면 새마을협의회(회장 최인식)와 부녀회(회장 김영숙)가 ‘사랑의 집 고쳐주기’봉사활동으로 따뜻한 이웃사랑을 지속 실천하고 있다.

 

15일에는 황간면 광평리 마을을 찾아 따뜻한 소통을 했다.

 

집수리 대상자는 지역내 생활취약계층 중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부녀회 자체 회의를 통해 선정되었다.

 

새마을회원들은 오전부터 구슬땀을 흘려가며 도배, 장판, 생활 쓰레기 수거 등 집안 곳곳을 정성스럽게 정비했다.

 

낡고 오래된 집은 쾌적한 보금자리로 재탄생하였다.

 

최인식 황간면 새마을협의회장은 “이번 활동으로 대상자가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지내게 되어 매우 뿌듯하다”라며 “집수리 봉사활동 뿐 아니라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여 소외된 지역주민이 없는, 함께 행복한 황간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승구 황간면장은 “황간면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황간면에서도 지역사회 소외계층에 더 많은 온정이 전달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영동군 동정] 3월 16일(목)

△ 정영철 영동군수=오전 9시 30분 영동군민운동장에서 열리는 제40회 영동군 초중학교 육상경기대회에 참석

=오후 4시 충북도청에서 열리는 충청북도 시장·군수 회의에 참석

 

△ 김진석 영동부군수=특이사항 없음

 

[영동군 행사] 3월 16일(목)

△ 농업기계 현장순회교육=오전 10시 영동읍 당곡리 주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