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봄바람 타고 찾아온 완연한 봄 ‘벚꽃 품은 영동’
영동천, 용두공원 등 지역 곳곳 벚꽃 만개, 봄내음 만끽
기획감사관 홍보팀장 김덕영 ☎ 043-740-3091 (담당자 이상욱 ☎ 740-3092)
충북 영동군에도 완연한 봄기운이 가득 차면서 지역 곳곳의 벚꽃나무들이 만개했다.
최근 이례적 고온 현상이 나타나면서 전국적으로 예년보다 2주 가량이나 일찍 피고 있다.
공원과 하천변, 도심 곳곳에 식재된 영동의 벚꽃나무들은 꽃샘추위 이후 일제히 꽃망울을 터트리며 특별한 봄의 낭만을 전하고 있다.
영동 지역에는 영동읍의 영동천과 용두공원, 황간면의 초강천, 용산면의 법화천, 양산 호탄리 등 벚꽃 명소들이 산재해 있다.
이들 벚꽃들은 지난주말을 기점으로 일제히 만개해, 4월 초까지 아름다움을 뽐낼 것으로 보인다.
특히, 군민의 문화·휴식공간인 영동천변도 화려하게 벚꽃들로 뒤덮였다.
이 구간은 영동천 주변으로 빼곡히 들어선 벚꽃나무가 장관을 이뤄 봄나들이 상춘객들의 소풍 장소이자, 군민들의 건강 산책코스,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 큰 인기를 누리는 곳이다.
현재도 지역주민들과 인근학교 학생들, 어린이집 원아들이 화사한 벚꽃으로 수놓아진 길을 거닐며 봄의 낭만과 싱그러움을 즐기고 있다.
2년여간 주민들은 코로나19가 걱정돼 오래 거닐지 못하고 꽃만 잠깐 보고 돌아갔지만 올해부터는 방역 완화와 함께 마음 편히 봄을 즐기는 모습이다.
이에 도심이나 하천을 관리하고 있는 기관이나 단체에서는 야간 경관조명 등을 설치하며 주민들의 힐링 공간을 만들어 주고 있다.
영동천변에도 영신중 후문부터 하천을 따라 양방형 1km 구간에 수목등과 다양한 포토존이 설치돼 야간에도 편하게 거닐며 추억을 남길 수 있게 했다.
한 주민은 “봄기운이 곳곳에 퍼지며, 피어난 봄꽃들과 벚꽃들이 주민들의 마음을 한결 밝게 하고 있다”라며 “벚꽃이 피었다는 소식에 가족과 함께 이곳을 찾았는데 너무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라고 했다.
2. 영동군, 1분기 군민이 추천하는 친절공무원 선발
민원과 민원팀장 방은희 ☎ 043-740-3101
충북 영동군은 2023년도 1분기 군민이 추천하는 친절공무원 5명을 선발해 3일 표창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발된 친절공무원은 가족행복과 김지윤(간호7급) 주무관, 민원과 정철기(시설8급) 주무관, 도시건축과 정하용(시설6급) 주무관, 영동읍 남진만(행정6급) 맞춤형복지팀장, 양산면 이소현(행정8급) 주무관이다.
이들은 군민들에 의해 추천된 친절공무원들로, 영동군공적심의회의를 거쳐 최종 선발됐다.
가족행복과 김지윤 주무관은 보건소 코로나19 감영병 대응팀을 거쳐 가족행복과 영유아보육팀에 근무하면서 어린이집 및 보육시설 업무를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공익에 기여하였다.
민원과 정철기 주무관은 부동산 특별조치법, 신속하고 정확한 토지이동, 지적전산자료 제공 및 조상땅 찾아주기 업무를 추진하면서 친절하고 따뜻한 민원응대로 민원인의 자녀로부터 감사의 인사를 받았다.
도시건축과 정하용 주무관은 공동주택사업 승인 및 관리, 고령자 복지주택 건립, 건축인허가 등의 업무를 합리적이고 성실히 수행해 주민 편익을 높였다.
영동읍 남진만 맞춤형복지팀장은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서비스 연계, 보장협의체 활성화 등 친절하고 적극적인 대민행정으로 주민화합에 기여하였다.
양산면 이소현 주무관은 찾아가는 대민행정으로 마을의 환경정비에도 적극적으로 앞장서는 등 친절봉사를 실천하여 주민들에게 감동을 전했다.
3일 군수집무실에서 이들을 시상한 정영철 영동군수는 “최일선에서 민원 업무를 수행하는 직원들의 노고에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고 격려하며, 공무원은 단순한 서비스 제공에서 더 나아가 신속·만족·친절한 민원 서비스로 군민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어야 한다. 앞으로도 민원 서비스가 더욱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군은 공직자로서 모범적 품행을 갖춘 직원들에 대해 분기별로 친절공무원을 선정하고 있다. 선정된 자에게는 표창장 수여와 함께 인센티브로 레인보우영동페이(10만원)를 제공한다.
3. 영동군, 2023년 농촌주택개량사업 추가 신청 접수
농촌신활력과 농촌재생팀장 최윤규 ☎043-740-3495(담당자 김윤기☎740-3496)
충북 영동군은 지역민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도시민의 유입촉진을 위해 ‘2023년 농촌주택개량 사업’을 지난 3월 1차 선정에 이어 추가로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매년 사업대상자가 주택을 신축, 개량한 후 그 주택과 토지를 담보로 농협 등 금융 기관에서 건축 비용을 시중보다 저금리로 융자 대출 해주는 정부시책 사업이다.
군은 좀 더 많은 군민들이 사업의 혜택을 누리고 지역의 전반적인 정주여건을 개선하고자 추가 접수를 받기로 했다.
신청자격은 본인 소유의 노후 주택개량 희망자 및 무주택자, 귀농 귀촌자로 세대주 또는 배우자이다.
사업 범위는 연면적 150㎡(부속건축물 포함) 이하 주택을 신축, 증축, 대수선 하는 경우가 해당된다.
금융기관의 대출한도(사업실적확인서 및 대출 심사결과에 따라 결정)는 신축은 최대 2억원, 증축, 대수선은 최대 1억원까지이다.
대출금리는 고정금리(연2%) 또는 변동금리 중 선택이며, 상환조건은 1년 거치 19년 분할상환 또는 3년 거치 17년 분할 상환 중 선택하면 된다.
사업 희망자는 영동군청 농촌신활력과 농촌재생팀에 오는 4월 14일까지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이후 대출 절차는 주택건축 완료 후 사업 시행 지침에 명시한 증빙자료를 구비하여 군청 농촌신활력과에서 사업실적확인서를 발급받아 12월 15일까지 농협 등 금융기관에 제출하면 된다.
사업 관련 자세한 내용은 영동군청 홈페이지 소식·참여 공지사항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4. 영동군, 청소년참여기구 위촉
가족행복과 청소년드림팀장 남주석 ☎043-740-3781(담당자 이영희 ☎744-6601)
충북 영동군은 지역 청소년의 권리증진에 앞장설 영동군 청소년참여기구를 위촉하고 위촉장을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영동군 청소년참여기구는 지역의 초‧중‧고‧대학생으로 구성되었다.
영동군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회 아라마루 19명, 황간청소년문화의 집 청소년운영위원회 아토 11명, 영동군 청소년참여위원회 27명 등 3개 단체가 청소년참여기구의 틀을 잡았으며 총 57명이 위촉장을 받았다.
영동군 청소년참여기구는 올 한해 동안 관내 청소년의 권리증진과 청소년이 안전하고 행복한 영동군을 만들기 위해 또래 청소년의 여러 가지 의견을 수렴하는 한편, 청소년 정책을 제안하고 반영될 수 있도록 활동한다.
또한, 청소년수련시설에 대한 다양한 제안과 모니터링 활동을 하게 된다.
지난 31일 영동군여성회관 예식장에서 열린 위촉식에서 청소년참여기구 위원들은 위촉장을 수여 받으며, 위원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할 것을 다짐했다.
군 관계자는 “청소년이 스스로 행복한 삶을 가꾸고, 권익을 지킬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항상 노력하고 있다.”라며 “청소년참여기구 활동으로 청소년 주도 활동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했다.
※ 문의 : 청소년드림팀 740-3782 / 황간청소년문화의 집 744-6601
[영동군 동정] 4월 4일(화)
△ 정영철 영동군수=오후 3시 영동군청에서 열리는 2023년 도정보고회에 참석
△ 김진석 영동부군수=특이사항 없음
[영동군 행사] 4월 4일(화)
△ 영동금강모치마을 식목행사=오전 11시 30분 학산면 모리 경로당 앞 광장
△ 건강생활실천 캠페인=오후 12시 유원대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