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동정>
▶ 김문근 단양군수 = 5일(수) 10시 50분 적성면 일원에서 열리는 제78회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 참석
「제14회 대한민국 국가브랜드대상」 단양마늘 大賞 수상
3대 국제 광고제 뉴욕페스티벌 주최 -
생산 인증제 시범 운영 등 명품 농산물 육성 -
단양군 대표 농산물인 단양마늘이 4일 개최된 ‘제14회 대한민국 국가브랜드대상’ 시상식에서 마늘 부문 大賞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세계 3대 국제 광고제인 뉴욕페스티벌이 주최·주관하는 대한민국 국가브랜드대상은 국내 산업과 지역, 문화 등 각 분야에서 최고 경쟁력 있는 브랜드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이번 수상은 민선 8기 출범 이후 농산물 부문에서 거둔 첫 수상으로, 마케팅 차원에서 의도해서 받는 상이 아니라 단양 마늘의 가치를 알리기 위한 순수한 노력이 국가브랜드 대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 더욱 의미가 크다.
단양마늘은 2007년 농림축산식품부의 대한민국 지리적표시 제29호로 지정되어 농산물품질관리법에 의해 지리적 명칭을 보호받는 특산품이다.
한반도 재래종 마늘인 한지형 마늘 재배 농가가 전국적으로 줄어드는 가운데에서도 한지형 마늘의 고유품종과 명맥을 굳건히 유지하고 있다.
특히 2023년부터는 단양 마늘의 품질을 보장하기 위해 ‘단양마늘 생산 인증제’를 시범 운영하고 그 범위를 전 지역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군은 단양마늘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농산물 유통가공센터 운영과 통합마케팅 전문조직을 통해 포장재·물류비·선별작업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홈쇼핑과 라이브커머스 등 다양하고 새로운 유통경로를 확보하여 명품농산물로 육성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
매년 7월에는 단양마늘축제를 개최해 단양마늘 직거래장터, 마늘 관련 먹거리장터, 전시 부스와 함께 각종 공연과 이벤트도 선보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단양마늘은 수확과 동시에 전통시장이나 대형마트 등을 통해 팔려나갈 만큼 효자 농특산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면서 “단양마늘이 대한민국 최고의 명성을 넘어 전 세계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도록 품질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단양군, 비상대비 및 민방위활동 진흥 유공 ‘대통령 표창’ 수상 쾌거
비상대비 위기대응 역량 힘써 -
시설장비 확충 및 관리 철저 -
충북 단양군은 비상대비 민방위 활동 진흥 유공에서 대통령 기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3일 밝혔다.
비상대비 및 민방위 활동 유공 표창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비상대비 민방위 분야에서 헌신한 전국 지방자치단체, 기관, 단체,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종합 심사 평가해 수여하고 있다.
군은 지난해 민방위대 편성 및 관리, 민방위 교육훈련 적극 홍보, 민방위 시설 장비 확충 및 관리 실태 전반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선정됐다.
군은 신규편성 대상자, 편성 제외자, 자격 먼허 소지자 등 철저한 사실 조사를 통해 현재 23년 1월 말 기준 58개대 1,112명 민방위대를 편성해 관리중이다.
민방위 사이버 교육 일정을 이장회의, 홈페이지, 전광판, 현수막 등에 적극 홍보해 99.13%의 높은 교육 이수율을 달성하는 성과도 이뤘다.
이렇게 높은 교육 이수율 달성에는 군 담당자가 교육 후 설문조사를 통해 민방위대원의 의견을 수렴하고 교육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개선사항을 수립하는 등 교육 불편을 최소화하는데 힘쓴 결과로 풀이된다.
또한 노후된 경보시설 2개소를 교체하고 대피시설 1개소 추가 지정, 급수시설, 민방위 창고 등 민방위 시설 관리도 매월, 수시 점검해 비상사태 시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민방위급수시설 6개소에 대해 매분기 수질검사를 직접 의뢰하고 노후된 부품을 교체하는 등 모든 시설이 제 기능이 유지되도록 점검에 철저를 기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비상대비 상황이나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단양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단성면주민자치위원회, ‘단성의 봄, 벚꽃엔딩’ 행사 개최
단성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동하)에서는 봄이면 하얀 벚꽃으로 만개해 장관이 펼쳐지는 단성면생활체육공원 일원에서 ‘단성의 봄, 벚꽃엔딩’행사를 4월 8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아름다운 단성면 벚꽃풍경을 많은 사람과 함께 하고 이제 곧 시작될 ‘단성면 상․하방리 개발사업’으로 바뀔 단성면 벚꽃 거리 모습을 기억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단성면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하고 단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벚꽃길 걷기’뿐만 아니라 ‘봄 밤, 음악회’, ‘기부와 나눔 바자회&일일찻집’, ‘체험․참여부스’ 등의 다양한 즐길 거리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행사가 열리는 단성면생활체육공원 일원은 벚꽃 명소로 익히 알려져 있어, 주말에 단성면을 찾을 많은 방문객에 커다란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동하 단성면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은 “행복과 힐링의 ‘단성의 봄, 벚꽃 엔딩’행사에 많은 주민과 관광객이 찾아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성공적 행사 추진에 자치위원들과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같은 기간 단양읍 단양호 주변에서도 ‘단양 벚꽃 야경투어 행사’가 예정돼있어 주말을 맞아 단양을 찾는 관광객들이 단양의 아름다움에 흠뻑 매료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정공제회, 전국 첫“현장 소통 데이, 단양”추진
- 회원들에게 감사와 응원, 소통의 장 마련 -
대한지방행정공제회(이사장 김장회)는 4월 3일 전국에서 처음으로 충청북도 단양군 공직자를 대상으로‘현장 소통 데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행정공제회는 2015년 이후 자산운용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구축하고 코로나 이후 시장혼란기에 대체투자를 발 빠르게 확대하며 선제적으로 투자하여 큰 양적․ 질적 성장을 하였다.
이에 그 동안의 성장에 보답하고자 회원들에 대한 복지수준을 향상시키고 회원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작년에는 퇴직급여 불입한도를 매월 150만원으로 상향하였고 금년부터 퇴직급여율을 4.69%로 인상하였다.
“현장 소통 데이는”는 지난 3년 여간 코로나19 방역행정과 거리두기로 고생한 회원들에게 감사와 응원,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행정공제회 임직원이 지자체에 방문하는 행사의 일환이다.
이번 행사는 단양군 월례조회와 연계하여 진행하며 김장회 이사장의 국․도정 경험을 바탕으로‘자치단체 공무원의 역할’에 대한 주제 강연을 시작으로 경영현황과 공제제도 및 복지서비스 등 공제회 전반에 대해 회원들께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영춘면을 방문하여 일선에서 지역의 발전과 주민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애쓰는 공무원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샌드위치와 음료를 나누는 ‘회원 소통의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이에 김문근 단양군수는 공무원 재직 시에도 공제회원으로 가입하여 퇴직까지 꾸준히 불입을 하였으며 금번 당선으로 다시 공제회에 가입하게 되면서 그동안 괄목한 만큼의 성장을 한 행정공제회에 무한한 신뢰가 든다는 소감을 밝혔다.
행정공제회 김장회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 되어 “적극적인 현장 맞춤형 홍보로 회원들의 체감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될 뿐만 아니라, 회원과의 직접 소통을 통해 회원만족도를 높이고 회원정책 발전방향을 수립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장회 이사장은 충북 청주 출신으로 진천부군수, 충북도 기획관리실장, 행정부지사, 행정안전부 지방경제실장을 끝으로 지난 8월 제14대 대한지방행정공제회 이사장(임기3년)으로 선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