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영동을 빛낸 자랑스런 영동군민, 김영환, 김영식 씨 최종 선정
2023 영동군민대상, 영동 위상 높이고 지역발전에 힘 보탠 영동인들
행정과 서무팀장 송재홍 ☎ 043-740-3161
영동을 빛낸 영광의 ‘2023 영동군민대상’ 수상자가 최종 선정됐다.
군에 따르면 제33회 영동군민대상 수상자로 일반부문 김영환(89세·용산면), 특별부문 김영식(70세·부산시․영동읍 고향) 씨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영동군민대상은 영동군을 대표하는 가장 권위 있고 품격 있는 상으로 사회 각 분야에서 군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발전에 공헌한 군민을 뽑아 시상하는 상이다.
군민 애향심과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매년 적격자를 추천받아 선정하고 있으며, 영동군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정체성을 확립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기존과 달리 산업부문, 문화체육부문, 선행봉사부문을 일반부문으로 통합했으며, 이 일반부문과 특별부문으로 군민대상을 선발했다.
군은 최근 군민대상심사위원회를 열고 엄격한 심의를 거쳐, 사회, 경제 등 여러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영동을 빛낸 자랑스러운 2명의 군민을 가렸다.
특히, 올해는 군민들의 공감을 얻고 두드러진 공적을 가진 후보자가 대거 접수됨에 따라, 우열을 가리기가 힘들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일반부문 수상자, 정원식품 회장을 맡고 있는 김영환 씨는 산업경제 분야에서 두드러진 역할을 하며 지역발전을 이끌었다.
1978년 메추리 사육을 시작으로 1997년 정원식품을 설립했으며, 여러 메추리 관련 공장과 사육장 조성에 이어 지난해 영동산업단지내 정원2공장을 건립했다.
메추리알 산업분야에서 매출1위 기업으로 지역의 위상을 높이고 있으며, 여러 유통업체와 거래하며 경제 발전에도 일조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까지 노인복지관, 장애인복지관 등에 조리식품 후원과 장학금 기탁 등 7천 8백만원 정도를 기부하는 등 지역의 나눔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특별 부문에서는 영동읍 부용리 출신의 김영식 씨가 선발됐다.
김영식 씨는 현재 ㈜문도기업 대표를 맡고 있다.
지난 8년간 재부산영동군민회장을 역임하는 동안 많은 향우회원들과 함께 축제 등 지역의 각종 행사에 참석하여 회원의 단합과 애향심 고취에 큰 역할을 했다.
또한, 많은 시간을 할애해 회원과 지인들을 대상으로 포도, 곶감 등 등 고향 농특산물 팔아주기, 관광명소 안내 및 투어 지원 등으로 고향의 대외이미지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을 보탰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영동군민대상은 영동의 명예를 높이고 군민복지와 지역발전에 누구보다 앞장선 군민에게 드리는 영광스러운 상이니 군민들의 아낌없는 격려와 축하를 바란다”라며 “수상자분들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영동에 대한 변함없는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라고 했다.
한편, 군은 오는 26일 영동군민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제20회 영동군민의 날’기념식에서 이들을 초청해 시상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2. 영동군, 치매어르신들께‘배회가능 어르신인식표’를 달아주세요!
보건소 치매안심팀장 이명희 ☎043-740-5940(담당자 김소현 ☎740-5947)
충북 영동군은 실종 경험이 있거나 실종 발생 위험이 있는 치매환자 및 인지저하자들을 대상으로 ‘배회가능 어르신 인식표’를 보급중이라고 밝혔다.
2022년 중앙치매센터 제공 자료를 보면 영동군의 60세 이상 치매유병율은 9.19%, 추정 치매환자수 1,921명이며, 65세 이상 치매유병율은 12.17%, 추정 치매환자수는 1,887명으로 산출되었다.
이는 65세 이상 치매유병율 전국 10.3%, 충청북도 11% 보다 1%이상 높은 수치로 치매환자의 실종에 따른 예방도 중요하게 다루어 져야 한다
이에 영동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 등 인지저하자의 실종 방지 및 실종시 신속한 조기발견, 사회적 안전망 구축을 위해 인식표 보급사업을 추진중이다.
지난해에는 50여명이 이 인식표를 발급받았다.
배회가능어르신 인식표는 의복에 다리미 등으로 열을 가하여 부착하는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일반 시민이 배회하고 있는 치매환자를 발견했을 경우 고유번호가 부여 된 인식표 부착여부를 확인한 후 경찰청(112)에 즉시 제보하면 경찰관은 인식표 고유번호를 통해 치매환자의 정보를 확인 후 신속하게 가족에게 인계 해주고 집으로 복귀하도록 지원해준다.
배회가능 어르신 인식표는 1박스가 보급되며 총 80매, 보호자용 실종대응카드 1개로 구성되어 있다.
발급 대상은 실종 위험이 있는 치매환자 및 인지저하자로 상시 치매안심센터에 직접 방문하여 신청이 가능하다.
군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실종노인의 발생을 예방하고 실종시 조속한 발견과 복귀 지원을 통해 치매환자들의 안전한 환경 조성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하며 “인식표 발급에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라고 했다.
자세한 사항은 영동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740-5946~5949)로 문의하면 된다.
3. 용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선미농산(주) 착한가게 현판 전달
용산면 맞춤형복지팀장 신미경 ☎ 043-740-5725(담당자 정미연 ☎ 740-5726)
충북 영동군 용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유찬호)는 지난 16일 용산면 산업단지 내 선미농산(주)(대표 박은경)를 찾아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착한가게는 지역의 기업이나 사업장이 월 3만원 이상의 정기적 기부를 통해 이웃에게 사랑을 나누는 가게를 말한다.
해당 업소는 용산면 산업단지 내 김치 제조업체로 평소 지역에 나눔과 봉사를 주기적으로 실천해왔던 업체이다.
정기기부 제도의 의미와 역할을 알게 되면서 지역사회와 따뜻한 소통을 하기 위해 ‘착한가게’에 동참하기로 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유찬호 위원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해주신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정기후원자 발굴을 통해 지역의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서우종 용산면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중심이 돼 지역의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라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취약가구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용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정기후원 등으로 마련된 모금액으로 용산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지역특화사업비로 사용할 예정이다.
4. 심천면 청소년지도위원 및 면직원, 청소년 보호 캠페인 활동 눈길
심천면 맞춤형복지팀장 권은서 ☎043-740-5905 (담당자 육정은 ☎740-5907)
충북 영동군 심천면청소년지도위원(위원장 백미연)과 심천면사무소 직원들은 16일 심천중학교와 초강초등학교 일원에서 청소년 보호 캠페인 활동을 했다.
이들은 지역사회의 관심을 바탕으로 청소년들의 올바른 성장을 돕고 건전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이날 청소년 선도 역할을 수행했다.
청소년지도위원 및 면직원들은 심천중학교와 초강초등학교 앞에서 치약세트와 청소년 보호 리플렛 등을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나누어줬다.
괴롭힘, 따돌림 등 학교폭력 발생 시 반드시 신고토록 당부하는 등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바르게 성장하도록 지도하였다.
백미연 청소년지도원장은 “학교폭력은 사회적으로 대두되는 문제인 만큼 누구나 학교폭력에 자유로울 수 없기에 이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자 행사를 추진했다”라며, “지속적인 선도 활동과 학교폭력예방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건강한 환경에서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조성기 심천면장은 “농사일이 바쁜 중에도 아침부터 우리 아이들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솔선수범한 백미연 청소년지도위원장님을 비롯하여 청소년지도위원님의 노고에 깊은 감사드린다”라며, “청소년들이 괴롭힘 없는 환경에서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5. 영동군새마을부녀회,‘사랑의 효 편지쓰기 운동’진행
행정과 민간협력팀장 정미숙 ☎ 043-740-3171(담당자 염장선 ☎ 740-3174)
충북 영동군새마을부녀회(회장 오영실)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영동중·영신중 학생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효(孝) 편지쓰기 운동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행사는 각 학교 교실에서 진행되었으며, 학생들은 가정의 소중함과 주변을 배려하는 아름다운 미덕을 마음속 깊히 되새겨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우수편지를 선발하여 영신중에서 5명(최우수상 하선제, 우수상 김서현 외 1명, 장려상 이진송 외 1명), 영동중에서 13명(최우수상 조제흠, 우수상 박서현 외 5명, 장려상 박수빈 외 5명)의 학생들에게 상장과 부상(상품권)이 전달됐다.
오영실 부녀회장은 “정보통신의 발달로 편지 쓰는 일이 점차 줄어들고 부모자식 간 대화가 부족해지고 있는 요즘, 청소년들에게 효(孝)를 제대로 알려주어 가족의 소중함과 주변을 배려하는 아름다운 마음을 심어주고자 이번 행사를 진행하였으며,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여 매우 기쁘다.”라고 말했다.
[영동군 동정] 5월 17일(수)
△ 정영철 영동군수=오전 10시 30분 군수집무실에서 군민장학회 이사 위촉
=오후 5시 보령시 일원에서 열리는 영동군 공무원 역량강화 워크숍(1기) 특강 참석
△ 김진석 영동부군수=특이사항 없음
[영동군 행사] 5월 17일(수)
△ 농업기계 현장순회교육=오전 10시 용산면 금곡리 집하장
△ 제23회 아름다운 영동 그리기 대회=오후 1시 30분 용두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