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솔향 품은 명품 수박’ 본격 출하

과일의 고장 영동군의 또 하나의 여름 먹거리, 전국 소비자 공략중

농업기술센터 연구개발팀장 지서경 ☎ 043-740-5561(담당자 장미선 ☎ 740-5565)

양산면 산업팀장 이상호 ☎ 043-740-5891(담당자 윤여정 ☎ 740-5892)

 

과일의 고장 충북 영동군의 또 다른 여름철 건강먹거리 명품 수박 출하가 본격 시작됐다.

 

군에 따르면 영동군 양산면 일원 수박시설하우스 단지에서 최고 당도를 자랑하는‘영동 양산수박’이 이달 4일 첫 출하를 시작해 전국 소비자들을 찾고 있다.

 

이 영동 양산수박은 여름을 알리는 영동군의 대표 과일로, ‘솔향 품은 명품 수박’ 으로 인지도를 올리고 있다.

 

금강의 맑은 물과 유기질이 풍부한 토양에서 자라, 당도가 높고 질감 면에서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코로나19이후 건강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아진 지금 청정 자연 깃든 건강먹거리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70여개 농가로 구성된 영동군수박연구회(회장 이동진)는 50㏊의 시설하우스에서 올해 2400여 톤을 수확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들 농가는 3월 초순 수박을 파종해 6월 초순부터 7월 중순까지 고품질의 수박을 수확한다.

 

금강의 맑은 물과 유기질이 풍부한 토양에서 생산되는 수박은 시원한 과즙과 높은 당도를 자랑하고 있다.

 

현재 경기도 구리, 수원, 인천 등 전국 방방곡곡으로 출하중이다.

 

도매시장에서 1kg당 2,000원 선에 거래되며 이름값을 톡톡히 하고 있다.

 

작목반원들은 자체 교육과 기술정보의 상호교환을 통해 맛과 품질을 향상시켰으며, 연작으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미생물과 볏짚을 잘라 땅에 뿌려 지력을 높이는 등 자구책을 적극 펼치는 등 소통기반의 선진 농업을 펼치고 있다.

 

여기에 ‘토양․농업용수 환경개선 시범사업’, ‘킬레이트제 활용 보급’, ‘꿀벌 지원 사업’ 등 토양에 맞는 시비처방과 염류개량제 등의 군의 든든한 지원이 연작장해 경감에 많은 도움을 줬다.

 

수박 수확 후에도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하며 토양검점과 미생물 공급을 지속 지원하는 등 군의 체계적인 지원, 농가의 정성과 땀, 천연 자연의 혜택까지 더해져 최고품질의 수박이 생산되고 있다.

 

영동군수박연구회 이동진 회장은 “코로나19, 용담댐 방류 피해 등 여러 어려움을 극복하고 회원들과 합심해 과일의 고장 영동을 알릴 수 있는 명품 수박 생산에 집중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송호리 윤이환 이장은 “지역 농가들이 정성들여 키운 덕에 올해 영동 수박은 유달리 맛과 품질이 뛰어나다”라며 “전국 소비자들에게 건강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수박 주산지로 유명한 양산면 송호리 일대는 사질토양으로 물 빠짐이 좋아 수박과 당근의 재배 적지로, 수박 수확 후 당근을 파종해 연 2기작으로 농사를 짓고 있다.

 

2. 영동군난계국악단, 공주시충남연정국악단 교류음악회 개최

여름의 열기와 활력을 음악으로 전하는 영동군-공주시 교류 음악회 개최

국악문화체육과 국악팀장 차미란☎ 043-740-3671(담당자 황대연 ☎ 740-3675)

 

영동군난계국악단이 공주시충남연정국악단과 힘을 합쳐 특별한 감동을 전한다.

 

19일 영동군에 따르면 여름의 열기와 활력을 음악으로 전달하며 지역교류를 이끌어 내기 위한 영동군과 공주시의 교류 음악회 ‘하모니’가 6월 22일 목요일 오후 7시 30분에 영동군 복합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음악회는 2025영동세계국악 엑스포의 성공적 유치를 기원하는 행사로 음악을 통한 이해와 소통의 경험을 나누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교류 음악회는 다양한 국악기 연주와 소리꾼의 아름다운 퍼포먼스를 통해 활력넘치는 여름분위기를 관객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영동군민들과 방문객들은 음악을 통한 문화 교류와 공유의 경험을 함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음악교류회는 국악관현악 ‘뱃노래’(난계국악단), ‘그대 꽃을 피우다’(공주시충남연정국악단), 타악협주곡 ‘Heart of Storm’(박희재) 등 다양한 퍼포먼스가 마련되어 있다.

 

영동군-공주시 교류음악회는 6월 15일에 공주시에서 먼저 개최 되어 많은 성원과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영동군 관계자는 “영동군 공주시 교류음악회‘하모니’에서 음악과 함께 여름의 상쾌함과 활기를 느끼실 수 있을 것”리아며 “군민들의 많은 참여와 성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입장은 무료이며 선착순으로 좌석을 안내할 예정이다.

 

3. 학산면 마음나눔 릴레이 열 여섯 번째 기부천사 ‘영동법무사 안진삼사무소’

학산면 맞춤형복지팀장 김미애 ☎ 043-740-5855

 

충북 영동군 영동읍 영동법무사 안진삼사무소(대표 안진삼)가 19일 학산면사무소를 찾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된 이웃에게 사용해달라며, 후원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안진삼 대표는 학산면 마음나눔 릴레이 열여섯번째 기부천사로 나서며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줬다.

안진삼 대표는 영동읍 소재 법무사 사무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의 나눔문화 조성과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지속적인 후원에 동참하고 있다.

 

안대표는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동참하게 되었으며,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현종 면장은 “어려운 시기에 이웃들을 위해 귀중한 성금을 기탁해 주신데 대하여 감사의 뜻을 전하며,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기탁된 성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학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연계되어 관내 생활은 어렵지만 복지혜택을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들을 위해서 사용될 예정이다.

 

4. 영동군 공무원들, 영농철 인력부족 농가에 따듯한 일손 보태

추풍령면장 이인경 ☎ 043-740-5760(담당자 박혜빈 ☎ 740-5774)

 

충북 영동군 추풍령면사무소와 군청 가족행복과 직원 20여명은 지난 19일 추풍령면 작점리 복숭아 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하였다.

 

대상 농가주는 부상으로 인해 알 솎기 때를 놓쳐 영농활동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에 추풍령면과 군청 가족행복과 직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복숭아 알 솎기, 농장 주변 정리 등을 하며 값진 땀방울을 흘렸다.

 

이인경 추풍령면장은 “군청 가족행복과 직원들과 면 직원들이 합심하여 일손부족으로 힘든 상황에 처한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농가들의 애로사항과 어려움에 관심을 기울이며 다양한 활동으로 농촌과 소통하겠다”라고 말했다.

 

[영동군 동정] 6월 20일(화)

△ 정영철 영동군수=오전 11시 충북도청에서 열리는 용산농공단지 투자기업 MOU에 참석

 

△ 김진석 영동부군수=특이사항 없음

 

[영동군 행사] 6월 20일(화)

△ 대한적십자사 충북혈액원 사랑의 헌혈=오전 10시 군청주차장

△ 용화면 6.25전쟁 참전유공자 추모행사=오전 11시 용화면 일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