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영동군 육아종합지원센터, 지역사회 내 육아 지원 거점으로 자립잡아
실내놀이터 일요일 확대 운영, 질높은 보육환경 조성중
영동군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지역 부모들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며 지역사회내 육아 지원 거점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2022년 11월에 개관한 영동군육아종합지원센터는 어린이집 지원사업, 가정양육 지원사업, 시간제 보육실, 장난감 놀이터, 영유아 실내놀이터 등을 운영중이다.
아이들에게는 창의력을 키우는 놀이공간으로 양육자에게는 육아의 어려움을 더는 힐링 공간으로 지역사회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는 어린이집 지원과 영유아 가정 지원을 위한 활발한 사업을 추진하며 부모들의 양육 부담을 덜며 최고 수준의 보육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어린이집 지원 사업으로 보육교직원 교육 확대, 대체교사 지원사업, 부모모니터링단 사업 등을 추진한다.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안전·화재 사고를 대비한 안전교육, 아동학대 예방교육,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 중앙육아종합지원센터와의 연계 교육 등을 시행할 예정이다.
보육교사의 부재로 인한 업무 공백을 대비해 어린이집 대체교사 지원사업도 실시한다.
가정양육 지원사업으로 공통 부모교육, 영유아 체험 프로그램, 부모-자녀 체험 활동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현재 부모-자녀를 대상으로 다육이로 정원 꾸미기, 아이블럭 체험 등이 큰 호응속에 운영되고 있다.
이에 더해 영동군 지역사회 내 육아지원을 위한 거점 기관인 영동군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7월 2일부터 휴관일인 일요일에도 실내놀이터를 확대 운영한다.
이용대상은 영동군에 거주하는 만 5세 이하 영유아이며,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 후 이용가능하다.
주말을 활용해 아이들과 함께 건강한 활동과 웃음을 나누고 싶었던 지역 영유아 부모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화~토요일은 총 3회 운영하며, 운영시간은 1회차(10:00~11:30), 2회차(13:30~15:00), 3회차(15:30~17:00)로 이용가능하다.
일요일은 총 2회 운영하며 2회차(13:30~15:00), 3회차(15:30~17:00) 이용가능하며, 자세한 이용안내는 영동군육아종합지원센터 (☎743-6255)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http://www.ydchildcare.co.kr)를 참고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영동군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지역사회 내 육아 지원을 위한 거점기관으로서 어린이집과 가정양육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하고, 지역내 질 높은 보육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전하였다.
한편,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연면적 991㎡, 지하 1층, 지상2층 규모로 건립돼 지난해 11월 개관했다.
시간제보육실과 장남감 대여실, 프로그램실, 유아전용 놀이터 등 다양한 보육시설이 들어서 있다.
2. 영동군, 2023 충청북도 공예품대전 휩쓸어
강금식 대상, 윤정휘 동상, 한성운 특선
충북 영동 출신의 악기장과 공예가들이 2023 충청북도 공예품대전 휩쓴 사실이 알려지며 지역사회에 화제가 되고 있다.
충청북도가 주최하고 충북공예협동조합이 주관한 이번 공예품대전에서 대상에 강금식씨가 출품한 철현금이 선정됐고, 윤정휘씨가 출품한 와이너리세트가 동상에, 한성운씨가 출품한 연주용쌍골죽관악기가 특선에 선정됐다.
대상을 수상한 강금식 악기장은 20여년전 서울에서 영동으로 낙향해 초강국악기 공방을 운영 중이다.
그가 출범한 철현금은 포크기타와 거문고가 미묘하게 섞인 구수한 음색을 내는 매력있는 악기로 강 씨의 예술적 감각이 가미돼 독창성과 예술성이 더해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강 씨는“국악의 고장 영동에 정착후 꾸준한 작품 활동으로 이번 대전에서 좋은 결실을 얻을 수 있었다.”며“영동을 널리 알리고 국악발전의 밑거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윤정휘씨가 출품한 와인너리세트는 지역특산품인 와인을 맛볼 수 있는 와인잔걸이를 예술적 감각으로 승화해 심사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그는 충청북도공예품대전에서 그동안 △금상 △동상 △장려상 △특선을 한차례씩 수상했고, 제49회 대한민국공예품대전에서는 문화재청상을 수상한바 있다.
윤 씨는“나이는 시니어지만 청춘의 마음가짐으로 열정을 가지고 작품할동을 하고 있다.”며“앞으로도 공예품대전에 꾸준히 출품해 영동을 알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들이 출품한 △철현금 △와인너리세트 △연주용쌍골죽관악기는 제53회 대한민국 공예품대전에 출품자격을 부여 받았다.
3. 영동군, 여름철 농업재해 예방 총력
충북 영동군은 여름철 장마, 국지성호우, 태풍 등으로 인한 각종 자연재난으로부터 농업재해 최소화를 위해 오는 10월 15일까지 ‘농업재해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은 기후변화에 따라 날씨의 높은 변동성이 농업에 미치는 영향도 상당할 것으로 예상하는 만큼, 상황실 운영을 통해 태풍과 폭염 등으로 인한 농업재해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군은 여름철 재해 대책 종합계획 수립 후, 여름철 재해 사전예방과 신속 대응을 위해 과수축산과와 각 읍면 산업팀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유지하며 10월 15일까지 농업재해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
기상특보 발령 시 24시간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하며, 기상특보 상황 전파, 피해상황 파악, 응급복구 지원 등 단계별 행동요령 대비 태세를 마련했다.
또한, 상황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농협, 농어촌공사 등 유관기관과 적극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세심한 재해 대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현재 피해가 우려되는 배수로, 시설하우스, 인삼재배시설, 축사 등 농업시설물을 수시로 점검하고 있으며, 재해관련 SMS(문자서비스)도 수시 발송하며 군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역농가들의 안정적인 영농환경 조성을 위해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홍보도 병행 추진중이다.
군 관계자는 “폭염, 태풍과 집중호우 등을 대비한 철저한 예방활동을 실시하고 상황 발생시 초기 대응과 신속 복구를 위한 대응책을 마련하겠다”라며 “지역농업인들이 안심하고 농사지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4. 영동읍 김대훈 씨, 지역인재 양성에 힘 보태
충북 영동군 영동읍 화신리에서 장비임대업을 하고 있는 김대훈(남,52세) 씨가 영동군청을 찾아 30만원을 기탁하며 인재양성에 힘을 보탰다.
김대훈 씨는 지난 2월에도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지역의 인재양성과 나눔문화 조성에 힘을 보태고 있다.
김대훈 씨는 “작은 정성이지만 기탁한 장학금이 지역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고, 지역발전의 토대를 다지는 작은 발판이 되길 바란다”라고 했다.
[영동군 동정] 7월 5일(수)
△ 정영철 영동군수=오전 11시 서울 켄싱턴호텔에서 열리는 지속가능발전 지방정부협의회 정기회의 참석
=오후6시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2023 한화이글스 “영동군의 날”프로모션데이 참석
△ 김진석 영동부군수=특이사항 없음
[영동군 행사] 7월 5일(수)
△ 농업기계 현장순회교육=오전 10시 용화면 흘계리 집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