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2022년 기준 보은군 주요 소득작물 및 한우 실태조사 실시
보은군은 오는 9일부터 24일까지 16일간‘2022년 기준 보은군 주요 소득작물 및 한우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2년마다 시행하는 통계조사로 군의 주요 소득작물인 대추·사과·감·한우의 생산과 경영 실태 등에 대해 진행되며, 수집된 자료는 군 소득증대를 위한 각종 정책 수립과 학술자료 등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조사 대상은 지난해 말 기준 대추·사과·감 330㎡ 이상 재배 농가와 한우 1마리 이상 사육 농가 중 표본으로 선택된 총 1,443 농가이며, 그중 감 재배 농가에 대해서는 전수조사할 계획이다.
조사 방법은 재배면적, 총생산량과 판매량, 주요 출하처 등 품목별 21개~30개 항목을 조사원이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해 조사한다.
군 관계자는“이번 조사를 통해 수집된 자료는 군 소득증대를 위한 각종 정책 수립 등 기초자료로 활용된다”며“중요한 조사인 만큼 조사원 방문 시 조사에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실시하는 2022년 기준 보은군 주요 소득작물 및 한우 실태조사 결과는 오는 12월 공표될 예정이다.
□보은군 보은읍 죽전1리부녀회, 보은군민장학회 지역 인재육성 장학금 100만원 기탁
보은군 보은읍 죽전1리부녀회(회장 강영민)는 지난 4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지역 인재육성에 써달라며 장학금 100만원을 보은군민장학회(이사장 최재형 보은군수)에 기탁했다.
강영민 회장은“물가상승 등으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함께 이겨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죽전1리부녀회 회원들과 함께 기탁하게 됐다”며“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에 열중해야 하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재형 이사장(보은군수)은“보은군 학생들의 밝은 미래를 위해 따뜻한 마음으로 나눔을 결정해 주신 보은읍 죽전1리부녀회 회원들께 감사하다”며“기탁받은 장학금은 지역사회를 이끄는 훌륭한 인재 양성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보은군,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안전교육 실시
보은군은 지난 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어린이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법정 의무교육으로 학원․어린이집 등 13세 미만의 어린이가 주로 이용하는 시설의 종사자는 매년 4시간 이상 응급처치 실습을 포함한 어린이 안전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이날 안전교육은 보은군 내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90명을 대상으로 전문 강사를 초빙해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필요한 조치를 할 수 있도록 △응급상황 행동요령 △주요 내·외과적 응급처치 이론 △영아·유아·소아 대상 기도 폐쇄 대처 방법 및 심폐소생술 실습 등 응급조치를 신속히 할 수 있도록 실습 위주의 교육으로 진행됐다.
신문영 안전건설과장은“어린이는 예측하지 못한 상황에서 크고 작은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며“어린이가 이용하는 시설의 종사자는 평소 안전교육을 받아 어떠한 상황에서도 신속한 응급조치를 통해 소중한 어린이의 생명을 지켜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보은군은 어린이가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어린이 안전 시책 등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
□보은군, 결초보은 추모공원 사용자 범위 확대-5일부터 보도 요청
보은군은 장사시설 이용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더 많은 군민이 결초보은 추모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보은군 장사시설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 개정을 통해 사용자 범위를 확대했다고 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장사시설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를 개정해 거주기간을 1년에서 30일로 단축하고 △사망 당시 보은군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두고 거주한 사람이 보은군 외의 지역에 안치·매장한 경우 △보은군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두고 30일 이상 계속해 거주하고 있는 사람이 보은군 외의 지역에 안치ㆍ매장된 배우자 및 직계존속ㆍ비속을 안치하려는 경우 등을 신설해 사용자 범위를 확대했다.
이외에도 합장의 사용기간 변경, 자연장지(잔디형) 사용 면적 변경, 운영방식 세분화 등을 개정해 장사시설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규정했다.
군은 장사시설 이용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무분별한 묘지 이용에 의한 국토 훼손 방지 및 효율적인 토지이용을 도모하기 위해 보은읍 누청리 산58-1 일원에 ‘결초보은 추모공원’을 조성하여 2022년 12월부터 운영 중이다.
김인식 주민복지과장은“이번 조례 개정으로 공설장사시설 이용 사각지대를 해소하여 많은 군민이 추모공원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앞으로도 보은군민의 복지시설 이용 확대 및 편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 정 8월 7일(월)
△최재형 보은군수=오전 8시 30분 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