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31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보은/옥천/영동

영동군, 영동읍사무소, 농촌일손돕기로 농가도움 나서 외 (8월7일 종합)

 

1. 폭염보다 뜨거운 영동군 스마트팜 열기

스마트팜 읍면 순회교육 실시..... 주민 호응도 후끈

 

충북 영동군의 찾아가는 스마트팜 순회교육에 많은 교육생이 몰려 주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했다.

 

군은 지난 7일부터 영동읍·양강면을 시작으로 읍면을 순회하며 스마트농업 확산을 위한 주민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순회교육은 오는 11일까지 스마트팜 육성으로 영동 미래농업을 앞당기고 다양한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마련했다.

 

김현환(한국농수산대 원예환경시스템학과 겸임교수)강사를 초빙해 첨단 스마트농업 기술교육 및 미래농업 방향성을 주제로 강의를 펼쳤으며, 매 강의마다 200여명의 교육생이 몰렸다.

 

스마트팜 복합환경 제어기술 ICT융복합 기술 스마트팜 시설의 이해와 운영 사례 등 기존·신규 농업인들의 스마트팜 관련 지식을 함양할 수 있는 알찬 교육이었다.

 

교육생 김모씨(54)스마트팜에 대한 불안한 심리를 충분히 해소하는 교육이었다.” 농촌 인력난을 해소하고, 좀 더 편안하게 고수익을 올릴 수 있는 스마트팜을 과감해 도입하겠다.”고 했다.

 

영동군은 민선 8기 조직개편으로 스마트농업과를 신설해 스마트팜에 대한 공격적인 행보를 하고 있다.

 

스마트농업 정책 수립과 지원을 위한 조례를 제정하고, 충북대 ()한국스마트팜산업협회 등을 비롯한 다수의 기업들과 MOU도 체결했다.

 

스마트농업 공모사업이 2건 선정돼 433000여만원을 확보해 학산면 봉소리 일원 2첨단온실 교육운영지원센터 등을 갖춘 알천터 스마트팜 단지와 양산면 원당리 일원에 경영실습 임대농장도 조성중에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순회교육을 통해 교육생들이 영동의 미래농업인 스마트팜에 대한 이해가 충분히 되길 바란다.”오는 2026년까지 1016억을 투입해 스마트팜을 육성해 나가겠다.”고 했다.

 

 

2. 영동군, 2023 상반기 재정집행 평가 최우수

행안부·충북도 2개기관 평가에서 모두 최우수 등극

 

충북 영동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3년 상반기 재정집행 평가에서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재정집행 평가는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신속한 재정집행을 통한 민생안정 및 지역경기 활력 제고를 목표로 매년 시행하고 있다.

 

영동군은 상반기 신속 집행 대상액 3,699억원 대비 2,132억원을 집행했고 집행률 57.6%로 정부목표인 55.7%를 초과 달성하며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앞서 충청북도에서도 지난달 도내 11개 시군을 대상으로 2023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를 시행했다. 이 평가에서도 영동군은 최우수 시군에 선정돼 2억원의 특별조정교부금를 받았다.

 

군은 도에서 받은 교부금을 청소년 스포츠시설 조성사업 중의 하나인 길거리 농구장 조성사업에 투입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청소년에게 건강한 여가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자 한다.

 

군 관계자는두번의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기쁘다. 부군수님을 단장으로 전 직원들이 최선을 다한 결과이다.”앞으로도 더욱 노력하여 어려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영동군은 신속한 재정집행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예산계획의 세밀한 관리, 주기적인 집행상황 점검 그리고 탄력적인 예산 조정 등을 통해 더욱 신속하고 효율적인 재정집행을 실현할 방침이다.

 

 

3. 영동읍사무소, 농촌일손돕기로 농가도움 나서

 

충북 영동군 영동읍은 지난 7일 영동읍사무소 직원 10명이 참여해 영농철 일손이 부족한 영동읍 화신리 소재 포도 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를 진행했다.

 

무더운 날씨에도 직원들은 일손돕기에 참여해 샤인머스켓 봉지 씌우기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정성스런 손길로 농사일을 거들며 농가의 애로사항을 듣고 소통하여 희망과 용기를 전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농가주는 건강이 나빠진데다가 일손이 부족한 상황에서 올해 냉해 피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때마침 읍 직원들이 힘이 돼주어 시름을 덜게 됐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성억제 영동읍장은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해 영농인력이 부족해 농촌일손돕기를 하게됐다.”앞으로도 어려운 농가와 농업인의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4. 대한노인회 영동군지회, ‘중부내륙특별법 연내통과 염원릴레이 캠페인 동참

 

충북 영동군이 중부내륙지원특별법 연내통과 염원 릴레이 챌린지를 전개하며 지역사회의 역량을 한데 모으고 있는 가운데, 대한노인회 영동군지회(회장 양무웅)도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하며 큰 힘을 보탰다.

 

중부내륙지원특별법 연내통과 염원캠페인은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중부내륙특별법)의 연내 법 처리에 군민의 힘을 결집하기 위해 영동군이 자체적으로 추진하는 릴레이 공동 캠페인이다.

 

양무웅 대한노인회 영동군지회장은 바다없는 중부내륙지역에 꿈의 바다가 펼쳐질 수 있도록 우리는 중부내륙발전특별법 연내통과를 염원합니다.’문구가 담긴 이미지와 함께 인증사진을 찍어 SNS에 올리고 다음 주자로 백승원 영동문화원장을 지목했다.

 

양무웅 회장은 중부내륙특별법 제정을 통해 중부내륙의 지역 불균형과 지방소멸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특별법안이 신속히 국회를 통과할 수 있도록 영동군민이 하나되어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영동군 동정

정영철 영동군수=오전 9시 군수실에서 열리는 주요현안회의를 주재.

=오후 130분에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리는 제5회 한국와인데이 심포지엄 참석.

 

영동군 행사

영동군 초등학생 해외연수=88일부터 14일까지 필리핀 두마게티

귀농·귀촌인 및 지역주민 융화교육=오후 2시 과일나라 테마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