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영동군, 여름밤 낭만을 선사하는 용두공원 음악분수 가동
지난달부터 매일 1시간 가동
충북 영동군이 용두공원 음악분수를 가동하며 군민들에게 낭만의 여름밤을 선사하고 있다.
지난달부터 매일 오후 8시부터 9시까지, 화려한 조명과 20m 높이로 솟구치는 물줄기로 더위를 잊게 해주는 용두공원 음악분수가 본격 가동 중이다.
음악분수는 군민들에게 여름밤의 낭만과 함께 무더위를 식혀주는 새로운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군 관계자는 “용두공원 음악분수가 군민들에게 여름밤의 시원한 휴식과 낭만을 선사하며 더욱 사랑받을 것”이라며 “무더위를 함께 이겨낼 수 있도록 음악분수를 깨끗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겠다.”고 했다.
지름 21m의 규모로 노즐 280개와 LED 수증 전등을 갖춘 이 음악분수는 오는 9월 말까지 가동될 예정이다.
한편 영동읍에 위치한 용두공원은 5만9504㎡의 넓은 공간에 △산책로 △용두정 △어린이 놀이터 △야외 운동시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군민들의 휴식과 여가를 위한 인기 장소로 알려져 있다.
또한 음악분수 가동은 영동군이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문화생활의 다양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여름철 여가활동의 새로운 명소로 떠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2. 영동군, 6월 우박 피해농가에 재난지원금 지급
자연재해 대비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당부
충북 영동군은 지난 6월 10일 발생한 우박 피해로 5개 읍·면 지역의 농작물에 대한 피해를 복구하기 위해 재난지원금을 신속하게 지원했다고 10일 밝혔다.
영동군에서는 사과와 복숭아 등 과수 품목에 360농가 213헥타르에 이르는 피해가 발생했다. 이 가운데 소득금액 기준을 초과한 14농가를 제외한 총 346농가에 6억 7백만원의 재난지원금이 지급됐다.
군은 정부 재난지원금 지급대상에 대한 지원을 신속하게 진행하며 지급대상 기준에 미달하는 농가에 대해서는 군의 자체 예비비를 통해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에 지급된 금액은 우박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농작물의 농약대 등의 용도로 지원됐다.
군 관계자는 “지급된 재난지원금이 소득을 보전할 만큼의 큰 금액은 아니지만 갑작스런 피해를 입은 농민들이 조금이라도 빨리 회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최근 이상기후로 인해 자연재해가 잦으니 농업인들은 농작물 재해보험을 가입해 자연재해에 대비하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영동군은 농작물 재해보험의 보험료를 최대 90%까지 지원하고 있으며 농민들은 지역 농협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품목별 가입 시기는 상이하므로 자세한 사항은 거주 지역 농협에 문의하면 된다.
3. 영동군, 힐링광장 어린이 물놀이장 8월 9일 조기 종료
태풍‘카눈’북상에 따른 조기 종료
충북 영동군은 당초 8월 13일까지 예정되어 있었던 레인보우 힐링타운 광장 어린이 물놀이장 운영을 8월 9일까지 운영하고 종료한다고 밝혔다.
이는 태풍“카눈”의 북상에 따른 안정상의 이유이다.
군 관계자는“태풍의 영향으로 강풍이 우려되어 물놀이장 내 그늘막 시설과 몽골텐트 등을 철거해야 할 상황이다.”며 “이용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부득이한 조치이니 양해를 바란다.”고 했다.
한편, 어린이 물놀이장은 지난해 처음으로 힐링광장에 설치해 많은 군민과 관광객의 호응을 받아 10,297명이 방문했다. 올해는 집중호우로 개장이 연기되고 태풍으로 인하여 조기 종료됨에도 불구하고 18,769명이 방문해 많은 호응을 받았다.
4. 뉴영동라이온스클럽 배임식 회장, 사랑의 현물 기탁
뉴영동라이온스클럽의 배임식 회장이 지난 9일 영동군청을 찾아 양곡 10kg 100포(250만원 상당)를 맡겼다.
배임식 회장이 기탁한 양곡은 지난 7월 14일에 있었던 뉴영동 라이온스 클럽 제 42·43대 회장 이·취임식에서 화환 대신 받은 것으로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배 회장은“이번 기탁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를 통해 지역사회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이어갈 것이다.”고 했다.
한편 배임식 회장은 올해 51세로 2013년 뉴영동라이온스클럽에 처음 입회한 뒤 지속적인 봉사 활동으로 신뢰와 인정을 받았다. 그는 2022 ~ 2023 회기 동안 부회장으로 활동했고 현재 충북환경운동연합회장으로도 활동 중이다.
5. 양산면체육회, ‘제59회 양산면민 체육대회’ 기념 태극기 게양
오는 15일 양산면민 체육대회 개최
영동군 양산면체육회(회장 이갑주)는 지난 9일 ‘광복절기념 제59회 양산면민 체육대회’를 앞두고 양산면 일대에 태극기를 게양했다.
이번 태극기 게양은 양산면민의 애향심을 고취하고 양산면 12개 마을의 주민 들에게 곧 있을 체육대회의 적극적인 참여를 홍보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갑주 체육회장은 “이번 태극기 게양으로 양산면이 하나로 결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이를 통해 ‘광복절기념 제59회 양산면민 체육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한편 광복절인 오는 15일 양산초등학교에서 ‘광복절기념 제59회 양산면민 체육대회’가 열린다. 오전 10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족구 △씨름 △윷놀이 등의 경기와 주민화합을 위한 노래자랑이 열릴 예정이다.
영동군 동정
△정영철 영동군수=10일 오후 4시 상황실에서 열리는 2023년 을지연습 준비보고회를 주재.
영동군 행사
△귀농·귀촌인 및 지역주민 융화교육=10일 오후 2시 과일나라 테마공원
△영동와인아카데미(와인양조반)교육=10일 오후 6시 30분 농업기술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