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한국수력원자력(주), 영동양수발전소 건립 속도
양수발전소 이설도로 5월말 착공.....
충북 영동에 건립되는 영동양수발전소가 속도를 내고 있다.
10일 군에 따르면 영동양수발전소 건설사업의 본격적인 착수를 알리는 이설도로 공사를 지난 5월말 착공했다.
이설도로는 양수발전소 하부댐 건설로 양강면 산막리 일원 군도 7호선 수몰에 따른 주민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대체 도로로서 길이 약 2.8km의 왕복 2차로로 개설된다.
지난 7월말 이설도로 편입 토지물건 조사를 시작으로 오는 2025년 11월까지 공사를 마무리 할 계획이다.
영동양수발전소는 영동군이 군민의 전폭적인 지지를 기반으로 유치에 성공하여 한수원의 주도로 최초로 건립하는 양수발전소라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이 발전소는 설비용량 500MW 규모로 상부댐은 상촌면 고자리 일원, 하부댐은 양강면 산막리 일원에 조성되며 사업비는 약 1조2000억원이다.
지난 5월 건설사업 예정구역(총 사업면적 117만8692㎡)을 지정 고시했으며 내년 9월 발전소 본 공사에 착수해 2030년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대규모 국책사업인 양수발전소 건립이 속도를 내고 있다.” 며 “한수원의 토지보상, 이주대책 등 사업 추진에 필요한 행정지원에 적극 나설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양수발전소 건립에 따라 △생산 1조3,500억여원 △고용 6,780여명 △소득 2,460억여원 △부가가치 4,360억여원에 달하는 경제유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 영동군, 군민감사관 운영으로 청렴한 공직 운영 실현
2023년 군민감사관 신규 위촉 및 회의 개최
충북 영동군은 영동군청 상황실에서 ‘2023년 군민감사관 신규 위촉 및 회의’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회의는 정영철 영동군수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2023년 군민감사관 운영계획 △2023년 행정감사 운영계획을 공유했다.
또한 군민감사관으로서 반부패·청렴에 솔선하기 위한 서약을 진행하고 부패 취약분야와 유발요인에 대한 토의를 가졌다.
회의에 참여한 한 군민감사관은 “이번 회의를 통해 우리의 역할과 책임에 대해 더욱 깊이 이해하게 됐다.”며 “앞으로 군민들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듣고 군정의 투명성과 민주성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군 관계자는 “군민감사관의 역할은 군정의 투명성과 민주성을 확보하는 데 있어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며 “군민감사관을 통해 군민의 불편사항과 의견이 적극 반영되어 군정의 발전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했다.
한편 영동군 군민감사관은 민선8기 군수 공약사항으로 2015년 창립돼 군정의 투명성과 청렴도를 높이는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군민의 군정 참여기회를 확대해 군민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있다. 현재 30명의 군민감사관이 활동 중이며 임기는 2년이다.
3. 국악트롯요정 김다현, 영동군에 고향사랑기부금 기탁
국악트롯요정 김다현 양과 가족들이 지난 10일 영동군청을 찾아 고향사랑기부금 300만원을 맡겼다.
김다현은 2020년 MBN 보이스트롯 준우승, 2021년 TV조선 미스트롯2 TOP3위(美)차지하는 등 국악을 기반으로 한 가수로 국악트롯요정으로 불린다. 또한 2020년 영동군 국악홍보대사로 활동했으며 국악의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1일 ‘야! 놀자’의 시원한 여름 힐링곡을 발표해 바쁘게 활동한 와중에 영동군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기 위해 영동군을 방문했다.
김다현은 “국악의 고장 영동의 발전을 응원하며 영동을 사랑하는 많은 분들이 함께 참여하여 지역발전에 힘이 돼주기를 바란다”고 했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심금 울리는 목소리로 많은 분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는 국악트롯요정 김다현 양과 다현 양의 가족들이 영동군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해주셔서 감사드리며 기부 활성화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고향이나 희망하는 지자체에 연간 500만원 한도에서 기부하면 세액 공제와 답례품(기부액의 30%)을 제공받는 제도다.
온라인 기부는 고향사랑e음(www.ilovegohyang.go.kr)에서 회원가입 후 계좌이체 및 신용카드로 기부할 수 있고, 오프라인 기부는 농협은행 영업점을 방문해 기부하고 답례품 신청 안내를 받을 수 있다.
4. 상촌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독거노인“어르신 영화관람”행사
충북 영동군 상촌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남승록)는 지난 10일 문화적 소외계층인 노인들을 대상으로 영동레인보우영화관에서 어르신 영화관 나들이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행사는 상촌면 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추천을 받아 독거노인 취약계층 25명을 선정했고, 어르신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40명이 ‘평균나이75세 영화 좀 찍는 언니들이 온다!’라는 내용의 영화「작은정원」을 관람했다.
영화를 관람한 한 어르신은“몸도 불편하고 영화관 이용 방법을 몰라 영화관람은 젊은 사람들이나 하는 것이라 생각했다.”며 “이렇게 좋은 구경을 시켜줘서 정말 감사하다”고 했다.
남승록 위원장은“홀로 지내시는 어르신들이 오랜만에 영화관람을 하며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니 뿌듯한 마음이 든다.”며 “어르신들과 취약계층을 내 부모 형제처럼 돌보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고 했다.
한편 상촌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소외계층을 위해 지속적인 문화 프로그램과 복지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5. 영동시니어클럽, 삼계탕 무료급식 추진
영동시니어클럽(관장 이순애)은 지난 10일 영동읍 부용리에 위치한 고령자복지주택 거주자 어르신 150여 명에게 주택 내 식당에서 삼계탕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했다.
이번 행사는 사단법인 영동감고을의 후원을 받아 추진됐고 영동시니어클럽에서 노인일자리 사업으로 운영중인 토닥토닥식당에서 진행했다.
삼계탕을 잡수신 한 어르신은 “올 여름은 폭염과 장마가 반복이라 몸도 마음도 지친 상태였는데 든든한 삼계탕으로 기력이 회복될 것 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순애 영동시니어클럽 관장은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이번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을 이겨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영동시니어클럽은 토닥토닥식당 비롯하여 △시니어상회(고령자복지주택내 매점) △황금공동작업장(공산품 제작) △보물찾기(고철 및 파지 수거판매) 등 총 4개의 사업단을 운영 중이며 80여 명의 어르신이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영동군 동정
△정영철 영동군수=11일 오전 9시 군수실에서 열리는 주요현안회의를 주재.
영동군 행사
△노인일자리 사회활동지원사업 관련자 간담회=11일 오전 11시 노인복지관
△충북 농협조합장 8월 정기회의=11일 오전 11시 추풍령농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