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전통시장 러브투어, 2만 5천명 돌파
- 하반기 사전 예약 1만여 명으로 고공행진 -
가을을 맞아 제천의 주요 관광지와 전통시장을 둘러보는 ‘전통시장 러브투어’에 방문객이 몰리면서 2만 5천명을 넘어 섰다.
시에 따르면 러브투어 2만5천번째 행운의 주인공은 지난 11일 방문한 대구북구시니어클럽 회원 중 한명이 되었으며 김창규 시장과 이정임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환영식을 열고 소정의 지역특산품이 증정했다.
대구북구시니어클럽(관장 정선택)은 금주 11일부터 13일까지 1,640여명이 연차적으로 전통시장 러브투어를 통해 지역 관광명소도 방문하고 전통시장에서 먹거리와 특산품을 구입하는 등 장보기행사를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이어져온 서울역 등 지하철 스크린도어 및 KTX 청량리역 전광판 송출 등 전방위적인 홍보 활동이 결실을 맺은 것 같다”며 “하반기에도 적극 적인 모객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전통시장 러브투어는 △ 30명 이상 타 지역 관광객이 △ 지역 식당을 이용하고 △ 명소를 관광한 뒤 △ 전통시장에 들러 1시간 30분 이상 체류하면 △ 관광버스를 무상지원(거주지에서 관광버스를 임대해 올 경우 임차보존료 35만원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외에도 관광지 이용료 50% 할인, 전문 관광해설사 무상 지원 등 추가혜택을 제공한다. 사전예약제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제천시 전통시장 러브투어 운영실(043-641-4805 또는 010-8486-7211)로 예약하면 된다.
제2회 의림지 농경문화 예술제 실행계획 보고회 개최
제천시는 12일 시청 박달재실에서‘제2회 의림지 농경문화 예술제'의 성공개최를 위한 실행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창규 제천시장 등 3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해 지난 제1회 의림지 농경문화 예술제에서 드러났던 보완사항에 대해 검토하고 올해 예술제 실행내용에 대해 최종적으로 점검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본 행사는 의림지의 우수한 농경문화를 널리 알려 로컬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개최되는 행사인만큼, 시민과 방문객이 안심하고 즐기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는 예술제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해당 부서에서 준비를 철저히 해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농경문화를 몸소 즐길 수 있는 △농경문화(농경 아트 퍼포먼스, 농기구농기계 전시회 등) △농경체험(청전뜰 황금쌀을 찾아라(보물찾기), 볏짚카페, 의림지 농경문화 런닝맨 등) △의림지 달빛 나이트 주막 및 버스커&버스킹 등 지난해보다 체험콘텐츠에 집중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었으며 삼한의초록길~청전뜰~의림지로 이어지는 농경사적 가치와 문화적 우수성을 의림지 농경문화 예술제로 승화할 계획이다.
지속가능 로컬관광 기반을 마련하고자 2020년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으로 추진되는 제2회 의림지 농경문화 예술제는 ‘2000년 보물 의림지! 즐기자 농경문화!' 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담아 오는 10월 13일부터 10월 15일까지 3일간 의림지와 청전뜰 일원에서 열린다.
한편, 행사 관련 먹거리 부스와 특산물 마켓, 체험존 참여 등 궁금한 사항은 제천시 계획공모관광사업단(☎043-641-4933)으로 문의하면 된다.
복고로 고기로!, 제천 명동고기로 페스티벌 개최
- 풍성한 공연, 먹거리, 각종 체험거리가 한 자리에 -
제천시에서는 오는 15일(금)부터 16일(토) 18:00~22:00까지 양일간 명동 3-1번지 일원 명동고기로에서 제천 명동고기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2년 행정안전부 공모선정 골목경제 회복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이번 행사는‘복고로 고기로’라는 주제로 펼쳐진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풍성한 공연 및 체험거리와 함께 명동고기로 내 고기류를 취급하는 9개 점포 앞 및 거리 곳곳에서 야외식사 및 간식거리를 즐길수 있다.
주무대에서는 제천시 지역가수(박동준밴드, 사라, 금수봉)를 비롯하여 박군, 조정민, 추혁진, 히든싱어 우승자들이 출연하여 방문객들의 흥을 돋울 예정이며,
골목길에서 교실에서 친구와 즐기던 옛날놀이(지우개따먹기, 판치기 등) 부스와 추억의 먹거리존(뽑기엿, 솜사탕, 옛날 아이스크림, 쫀디기 등) 부스를 운영하여 옛 향수를 불러일으킬 계획이다.
제천시 관계자는 “금번 고기로 페스티벌을 통해 명동고기로를 전국에 널리 알려 관광객들이 즐겨 찾을 수 있는 골목이 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제천 가을 대표 문화 축제, 제45회 제천문화페스티벌 개최
- 박재정 ‧ 권은비 ‧ 기리보이 다채로운 뮤지션 출연, 가을감성 음악여행으로 초대 -
제천시와 세명대학교가 공동 주최하는 제45회 제천문화페스티벌이 오는 21일 오후 6시 30분 세명대 하늘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세명대 커뮤니티(동아리) 학생들의 화려한 댄스 및 밴드 공연을 시작으로 올여름 언더워터 곡으로 역주행 신드롬을 불러 온 핫 스타 권은비(그룹 아이즈원 리더)가 무대에 오른다.
또한 실력파 래퍼 기리보이와 싱어송라이터이자 명품 발라더 박재정이 무대에 올라 감미로운 가을밤의 감성을 관객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시민들의 다양한 문화생활 증진과 지역 대학생과의 열린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2009년부터 시작된 제천문화페스티벌은 올해 15년째 이어져 오고 있는 지역 대표 문화 행사로 지난 6월에는 의림지수변무대에서 진성, 은가은 등 트로트 가수들의 열띤 공연이 펼쳐져 시민들에게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다.
시 관계자는 “선선한 가을밤 사랑하는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방문하시어 아름다운 추억과 낭만을 가득 담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천시, 관내 68개 기관·단체와
인구감소 위기 대응을 위한 민관 공동 실천 협약 체결
제천시는 지난 11일 시청 청풍호실에서 KT&G제천지사, 국민건강보험공단제천단양지사, 육군 제3105부대 3대대, 월악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 등 관내 68개 공공기관 및 사회단체와 지역의 인구위기대응을 위한 실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주요 협약내용은 ▲ 지역 인구 확보를 위한 기관·단체원 주소 이전 동참 ▲ 제천시 인구 증가 시책 적극 동참 ▲ 실거주 미전입자 주소이전 적극 독려 ▲ 지역 인구 위기 공동인식을 위한 기관·단체별 인구교육 실시 등이다.
김창규 시장은 “현재의 인구 감소 위기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서는 지역을 대표하는 기관·단체장님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현재 기관·단체 재직자 중 주소 이전을 하지 않은 직원이 적지 않은데, 직원회의나 교육을 통해 실거주 미전입자가 제천시로 주소를 이전하여, 이번 협약이 제천시 인구에 실질적 효과로 나타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약 이행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는 관내 대학인 세명대학교, 대원대학교와 경제단체인 제천단양 상공회의소와 인구 감소 공동 대응 릴레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덕산면 도기지구」 지적재조사 임시경계점 설치 및 임시상담소 운영
제천시는 2023년 지적재조사사업(덕산면 도기지구)의 원활한 사업 진행과 바쁜 농사일 등으로 방문이 어려운 토지 소유자들을 위해 한국국토정보공사(LX)와 함께 임시상담소를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아 발생하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종이지적을 디지털지적으로 전환하는 국가사업이이다.
임시경계점은 지상 구조물이 있는 경우 현실경계를 우선하여 설정하고, 구조물이 없는 경우 공부상 면적증감이 최소화 되도록 인접 소유자간 합의를 통해 경계조정이 이루어진다.
9월 18일부터 11월 10일까지 약 2달 간 덕산면 도기리 마을회관에서 임시 상담소를 설치해 도기지구 토지소유자를 대상으로 경계 협의 및 의견을 들을 예정이다.
경계 협의는 기존 지적도와 새로 현황 측량한 자료를 중첩해 만든 최신 드론 영상을 통해 경계와 면적의 변동사항 등을 방문한 관계자들에게 직접 보여주며 진행한다.
또한, 개인사정으로 인해 임시경계점을 확인하지 못한 토지소유자에게는 경계점 위치를 자료를 이메일, 휴대폰 문자를 통해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임시경계점표지 설치 후에는 제천시 경계결정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경계를 확정하고 면적의 증감이 발생한 경우 제천시 지적재조사위원회에서 조정금을 산정해 지급 또는 징수할 예정이다.
더 궁금한 사항은 제천시청 민원지적과(☎641-5892~6)로 문의하면 된다.
김창규 제천시장, 대한노인회 제천시지회 임원 간담회
-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발로 뛰는 소통 행정 -
김창규 제천시장은 12일 노인회관을 방문해 대한노인회 제천시지회(지회장 최동수) 임원들과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간담회에는 대한노인회 제천시지회장, 읍면동 분회장, 임원 등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간담회 시작에 앞서 소통과 화합의 친밀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참석자 모두가 참여하여 한궁 친선경기를 개최하였다.
이후 간담회에서는 시정발전 방안과 노인회의 현안 사항, 효율적인 노인복지 업무 추진을 위한 의견 등을 함께 공유하고 특히, 노인지도자 처우개선, 경로당 입식식탁 추가지원, 경로당 난방비 부족분 지원 등의 건의사항도 전달하였다.
최동수 지회장은 “소중한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고 노인복지 향상을 위해 애쓰는 시장님과 직원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노인분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시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창규 시장은 “취임 이후 시간 날 때마다 제천시지회 및 경로당을 방문해 현장에서 어르신들과 소통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말씀을 경청해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년을 보내실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백동 직능단체협의회, 추석 명절맞이 클린데이 추진
신백동 직능단체협의회는 지난 11일 신백동 관내 일원에서 ‘추석 명절맞이 클린데이’를 추진하였다.
이번 행사는 10개 신백동 직능단체협의회와 신백동행정복지센터 직원 및 제천시 노인장애인과, 체육진흥과, 시설관리사업소 3개 지원부서 직원 등 총 115명이 참여했다.
주요 도로변 제초작업 및 쓰레기 상습 투기지역 등의 집중 수거활동을 하였으며, 불법 광고물 제거 활동을 통해 깨끗한 도시환경 및 활기찬 마을 분위기를 조성하여 신백동을 찾는 귀향객을 맞이할 계획이다.
문정옥 직능단체협의회장은 “신백동 직능단체원들이 솔선해 한마음 한뜻으로 추석 명절맞이 대청소에 참여해주신 덕분에 신백동 일원이 환해져 마음까지 깨끗해진 것 같다”며 “앞으로 지역을 위한 봉사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