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영동군, 재해로부터 안전한 영동 구현을 위한 동력 사업비 대거 확보
영동군, 행정안전부 재해예방사업 신규 사업비 430억 확보
충북 영동군은 ‘재해로부터 안전한 영동’ 구현을 위한 행정안전부의 재해예방사업비를 대거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
재해예방사업은 급변하는 기상이변으로 인한 집중호우·태풍·가뭄 등 자연재난으로부터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고 과거에 재해가 발생했거나 재해 발생 우려가 높은 지역의 위험요소를 사전에 해소해 피해를 예방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확보된 사업비는 총 430억원으로 매곡면 유전지구의 어촌천 축제 6.35㎞ 및 교량 7개소 등 정비, 양산면 가람지구의 급경사지 정비와 계단식 옹벽 설치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매년 장마철마다 불안해 하던 매곡면과 양산면 주변 주민들에게 안전한 환경 조성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영동군은 사업 선정을 위해 지난해 하반기부터 타당성 용역 추진과 함께 재해위험지구 및 급경사지 붕괴위험지구를 지정 고시하고 사업 신청과 현장 실사 등 최종 결정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았다.
특히 지난 4월부터 사업비 확보를 위해 정영철 군수가 직접 행정안전부, 기획재정부, 국회를 수차례 방문하며 사업의 타당성과 논리를 설명하는 등 남다른 열정을 쏟아 부었다.
정영철 군수는 “이번에 선정된 재해예방사업으로 인해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한 영동을 만드는 동력을 확보하게 됐다”며 “자연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처하고 효율적이며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재해예방사업 추진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2. 영동군, 유원대학교에서 전입지원 홍보 및 청년센터 수요조사 진행
충북 영동군은 지난 19일과 21일 유원대학교를 방문해 ‘영동군 전입 지원시책’을 홍보하고 ‘영동군 청년센터’에 관한 수요조사를 진행했다.
군은 지역으로 전입하는 유원대학생에게 전입 1개월 뒤 25만원을 지급, 1년이 지날 때 마다 25만원씩 3회, 재학중 총 1백만원의 전입지원금을 지급한다.
또한 장학생 신청일 기준 6개월 이상 영동군에 거주하고 있는 학업성적 우수 학생에게 150만원의 영동군민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이외에도 종량제봉투 20리터 50장과 △문화체육센터 △와인터널 △난계국악박물관을 무료로 입장할 수 있는 공공시설 우대증도 지급한다.
이날 홍보 활동에는 2026년 3월 준공을 목표로 하는 ‘영동군 청년센터’의 프로그램과 공간 활용에 대한 수요조사도 이뤄졌다.
영동군 청년센터는 관내 청년들의 소통과 협업의 공간을 제공하고 △취·창업 △교육 △문화·복지 등 다양한 분야의 정책을 지원해 청년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건립된다.
학생들은 이날 행사에서 자유롭게 센터의 공간 활용 방안과 참여하고 싶은 프로그램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으며 △창업지원공간 △디지털스튜디오 △야외문화·체육시설 등의 공간 활용과 △취업 역량강화 △청년창업 플리마켓 △청년문화축제 등의 프로그램 의견이 있었다.
군은 학생들의 의견을 청년센터 건립 시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홍보에 참여한 한 유원대 학생은 “영동군에 전입 시 받는 혜택을 잘 몰랐는데 이번에 자세히 알게 됐다”며 “바로 영동군으로 전입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유원대학교 학생들에게 전입혜택에 대해 지속 홍보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정책에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3. 영동군, 2023년 일손기동대 성공적 운영
9월부터 11월까지 하반기 일손기동대 운영 시작
충북 영동군은 일손이 부족한 관내 취약계층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하반기 일손지원 기동대’를 운영한다.
21일 군에 따르면 일손지원 기동대는 재난·재해·부상·질병 등으로 일손이 부족한 어려운 취약계층 농가 및 소기업(제조분야) 등에 일손을 지원해 인력난 해소와 생계안정을 도모하고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사업이다.
군은 일손지원 기동대 운영을 위해 총 6명(3명씩 2개조)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관내 인력난을 겪고 있는 소농 및 소기업이 급증함에 따라 2024년에는 일손지원 기동대 인원을 늘려 운영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자는 △재난·재해·부상·질병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 △75세이상 고령 농가 △여성 농가 △장애인 농가 등 취약계층 농가이다.
또한 △쌀 3㏊ △과수 1㏊ △화훼 0.3㏊ △채소 1.5㏊ 미만을 경작하는 소농 및 매출액 120억 이하 제조업 분야 중 추석 명절 수출물량 급증 등으로 인력난을 겪고 있는 소기업이다.
군 관계자는 “성공적인 상반기 사업추진에 이어, 하반기에도 일손을 구하기 어려운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일손지원 기동대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일손기동대 대상인 한 농가주는 “몸이 불편해 일손지원 기동대를 신청하게 됐는데 농사일로 어려움을 겪고 있던 시기에 큰 힘이 됐다”며 “앞으로 이런 사업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상반기 일손지원 기동대는 관내 인력난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농가 154곳을 방문해 포도 순따기 등 농가에 큰 도움이 됐다. 하반기 일손지원 기동대는 9월부터 11월말까지 운영한다.
4. 심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선물꾸러미로 이웃사랑 실천
충북 영동군 심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미란)는 지난 21일 관내 생활이 어려운 독거노인가구 등 취약계층 50가구에 선물꾸러미를 전달했다.
심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그간 모아온 기탁 후원금(사회복지공동모금회)으로 식료품, 생필품 등 생활에 꼭 필요한 물품들을 마련해 사업을 추진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직접 지역의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 취약가구를 발굴하고 생활에 꼭 필요한 물품들을 구입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박미란 위원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선물꾸러미를 받고 행복해하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실현을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희자 심천면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중심이 되어 지역의 구석구석 어두운 곳을 밝히는데 앞장서고 있다”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의 적극적인 협업으로 복지사각지대 취약가구를 지속 발굴하고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5. 한삼코라㈜, 영동군민장학금 500만원 기탁
한삼코라㈜(대표 조민수)는 지난 21일 영동군을 찾아 (재)영동군민장학회에 500만원의 장학금을 맡겼다.
전북 김제시에 위치한 한삼코라㈜는 1995년도에 설립된 수질·환경연구 전문 기업으로 스테인리스 물탱크와 자동 염소투입설비 등을 생산·제조하는 기업으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영동군과는 지난해와 올해 영동배수지 라이닝 보수공사를 하며 인연을 맺었다.
조민수 대표는 “영동군의 자라나는 청소년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기부를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기탁은 우리 지역 청소년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며 더 좋은 교육 환경을 만드는 데 기여할 것이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6. 영동군 민주평통, 제 21기 영동군협의회 출범식 거행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동군협의회가‘제21기 영동군협의회’ 출범식을 가졌다.
지난 20일 영동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출범식에는 정영철 영동군수를 비롯해 자문위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출범식에서 제21기 신임 회장으로 박우양(74)회장이 임명됐다.
박우양 회장은 영동군 매곡면에 태어나 청주중학교, 청주고등학교를 거쳤다. 지난 2014년 7월부터 2022년 6월까지 제10대·제11대 충청북도도의회 의원을 지냈다.
또한 36명의 자문위원을 위촉, 정영철 군수가 위촉장을 전수했으며 제20기 회장(장인학)의 공로패 수여식도 함께 진행됐다.
출범식 이후 정기회의를 열어 협의회 임원 임준과 활동 방향을 논의했다.
박우양 회장은 취임사에서 “자유롭고 평화로운 하나된 한반도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자문위원들의 적극적이고 책임감 있는 활동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7. 사진보도자료(정영철 영동군수 ‘행복한 학교 만들기’릴레이 캠페인)
정영철 영동군수가 지난 20일‘행복한 학교 만들기’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캠페인은 지난 15일 김영환 충북도지사를 시작으로 도내 기관·단체장들이 참여하고 있다.
[9월 22일] 영동군 동정
△정영철 영동군수=오전 11시 30분 노인복지관에서 열리는 대한노인회영동군지회 이사회 및 노인대학장 임명식 참석.
[9월 22일] 영동군 행사
△농업기계 현장순회교육=오전 10시 매곡면 옥전리
△영동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호떡나눔봉사=오후 2시 30분 영동읍 삼일공원
△군민안전 감동 프로젝트=오후 4시 용두공원 일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