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2023년도 9월 정기분 재산세 27억 3240만원 부과
보은군은 과세기준일(6월 1일) 현재 주택 및 토지 소유자에게 2023년도 9월 정기분 재산세 3만 1940건, 27억 3240만원을 부과했다고 2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토지분 재산세는 9월에 전액 부과되며, 주택분 재산세는 연세액이 20만 원을 초과할 경우, 납세자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7월과 9월에 각각 1/2씩 부과된다.
부과 내역은 토지 3만 1782건 26억 6070만원, 주택(재산세 20만원 초과) 158건 7170만원이며, 납부 기간은 오는 30일까지지만, 추석 연휴와 10월 2일 임시공휴일 지정에 따라 10월 4일까지 자동 연장됐다.
납부는 전국 금융기관의 현금 입·출금기(CD/ATM) 및 위택스에서 별도의 고지서 없이 납부, 할 수 있으며, 지방세는 ARS, 전자 납부 번호, 간편 납부(카카오페이·네이버페이·페이코 앱) 등을 통해 납부, 할 수 있다.
재산세 납부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보은군청 누리집이나 군청 재무과 재산세팀(☏540-3194)이나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유명현 군 재산세팀장은“재산세는 지역발전에 사용되는 귀중한 자체 재원”이라며“납부 기간 이후 납부하면 3%의 가산금이 추가 부과될 수 있으며, 납부할 세액이 30만 원 이상이면 매월 0.75%씩 60개월 동안 중가산금도 부과될 수 있어 반드시 기한 내 납부해 달라”고 당부했다.
□보은군, 안전한 보은군을 만들기 위한 군민안심프로젝트 캠페인 추진
보은군은 지난 21일 보은읍 삼산리 한양병원 및 전통시장 일원에서 안전한 보은군을 만들기 위한 군민안심프로젝트 가두 홍보 캠페인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군민안심프로젝트는 최근 무차별적으로 발생하는 이상 동기 범죄와 예기치 못한 사고의 빈번한 발생으로 위험 예방 활동 및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최재형 보은군수를 비롯해 보은군의회, 보은교육지원청, 보은경찰서, 보은소방서, 지역자율방재단, 자율방범대, 의용소방대 등 100명의 군내 유관기관 관계자와 함께 다가오는 추석 명절 맞아 전통시장 등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 홍보물 등을 전달하며 안전한 보은군을 만들기 위한 홍보를 실시했다.
아울러 군은 추석으로 인해 보은을 방문하는 방문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범죄 위험 지역 순찰, 재해위험지역 예찰, 화재 예방을 위한 점검 등 다양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최재형 군수는 “군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안전 중심 보은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 며 “안전 수칙을 반드시 준수헤 안전한 추석 명절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은군여성단체협의회, 행복나눔사업으로 지역사랑 실천
보은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황금자)는 지난 21일 보은읍 풍취리에서 다문화가정과 차상위계층 등 어려운 가정에게 김치를 지원하는‘충북여성단체지역사회 행복나눔 사업’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보은군여성단체협의회와 한자녀더갖기운동연합 충북본부, 보은군 다문화가정 등 회원 50명이 참여한 가운데 절임배추 382kg는 단체에서 준비했으며, 보은농공단지에 있는 이킴에서 절임배추 268kg을 후원해 줘 총 650kg 상당의 김치를 담가 군내 어려운 가정 및 다문화가정 등 60가구에 각 5kg씩 직접 전하면 건강과 안부도 같이 살폈다.
특히 이날 다문화가정의 결혼이주여성을 초대해 우리 고유의 음식인 김치를 담그는 법을 가르쳐주고, 수육을 삶아 직접 담근 김치와 같이 식사로 제공하는 등 한국 문화를 함께 알려줘 두 배로 의미 있는 행사가 됐다.
황금자 회장은“비가 오는 궂은 날씨였지만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행사에 참여해 준 회원들과 단체에 감사하다” 며 “다가오는 추석에는 소외된 이웃이 없는 명절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보은군 보은읍, 한주농장㈜ 김응주 대표 어려운 이웃을 위한 결초보은상품권 100만원 기탁
보은군 보은읍 강신1리 소재 한주농장을 운영하는 김응주 대표는 지난 21일 보은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결초보은상품권 1만원권 100매(1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김 대표는 2011년부터 설, 추석 명절 때마다 본인이 직접 땀 흘려 농사지은 친환경 쌀, 지역 상품권 등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을 이어오고 있다.
김응주 대표는 "추석을 맞아 힘들게 사는 저소득층 가구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을 하게 됐다” 며 “우리 주변 어려운 이웃들을 다시 한번 생각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철용 보은읍장은 “12년째 기탁 활동을 하고 계신 한주농장 김응주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하다” 며 “기탁한 상품권은 읍내 어려운 이웃들이 풍요로운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된 결초보은상품권은 관내 저소득층 1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 보은군, 내달 3일까지 추석 명절 종합대책 추진-23일부터 보도 요청
- 물가안정 및 관리 등 6대 분야, 25개 과제 마련
보은군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연휴 기간 군민의 불편 사항을 해결하고 군민의 안전을 지켜내기 위한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종합대책은 △추석 서민 생활물가 부담 완화를 위한 물가안정 및 관리 △편안하고 화목한 명절을 위한 주민 생활 안정 지원 △귀성객 교통편의 증진 및 안전 수송을 위한 특별교통 대책 △주민 안전 제고를 위한 재난․사고 예방 및 대응 △행복 나눔을 위한 취약․소외계층 위문 및 지원 △건전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공직기강 확립 등 6개 분야로 이뤄졌다.
군은 이번 추석 연휴가 10월 2일 대체공휴일로 인해 6일로 길어짐에 따라 서민 생활물가 부담을 완화하고 주민 생활 안전 분야 위험 요소를 제거해 주민들과 귀성객들이 편안하고 건강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분야별 세부 추진대책을 수립해 실행한다.
먼저 추석 물가안정을 위해 합동지도반을 편성해 불공정거래 행위를 감시하고 농축산물 원산지표시 위반 단속과 부정 축산물 유통 특별 단속을 추진한다.
아울러 응급 상황을 대비해 군내 의료기관·약국의 연휴 기간 당직 근무제실시를 통해 신속한 비상 진료 및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24시간 재난·재해 예방을 위한 종합상황실도 운영한다.
군민 생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명절 당일부터 10월 1일까지 제외한 날은 생활 쓰레기를 정상 수거할 예정이며, 원활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상수도 시설 일제 점검 및 비상 급수를 위한 준비도 마쳤다.
안은숙 군 기획팀장은 "안전하고 행복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연휴 기간 운영하는 종합상황실을 통해 사건·사고에도 신속히 대응해 군민의 불편을 최소화할 것” 이라며 “이번 추석 명절을 맞아 집중호우 등으로 침체된 지역 경제가 활력을 되찾고, 물가 상승으로 인한 가계 부담이 확대되지 않도록 물가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9월 25일(월) 보은군 동정
△최재형 보은군수=오전 8시 30분 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확대 간부회의 주재
보은군 행사
△제385회 보은군의회 임시회=오전 10시 보은군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