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물가안정 및 소비촉진 캠페인 시장 상인부터 시작
보은군은 지난 25일 결초보은시장에서 폭염·폭우 등 이상기후와 고물가 장기화로 위축된 민생경제를 회복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범군민 물가안정 및 소비촉진’캠페인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소비위축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및 지역 소상공인들을 응원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은 결초보은시장 상인회(상인회장 설용덕)가 주도적으로‘전통시장·골목시장 이용, 지역화폐 사용! 지역경제를 살리는 길입니다’라고 적힌 팻말과 어깨띠를 두르고 추석맞이 물가안정 홍보물을 나눠주며 시장을 찾은 군민들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해줄 것을 호소했다.
아울러 농산물 원산지표시 철저, 부정 유통행위 방지 등 유통 질서 확립을 위한 물가안정 캠페인도 같이하는 등 행사를 더욱 의미있게 만들었다.
설용덕 상인회장은“경기침체 장기화로 모두가 힘들지만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내 전통시장에서 전 군민이 함께 소비 촉진 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보은군, 2023년 2기분 환경개선부담금 부과
보은군은 군내 경유 자동차 소유자를 대상으로 올해 2기분 환경개선 부담금 총 2,872건, 8,941만 원을 부과했다고 25일 밝혔다.
환경개선부담금은 환경보전 및 환경개선 재원을 조달하기 위해 환경오염의 원인자에게 부과하는 부담금으로 3월·9월 등 연 2회 부과하며 2012년 7월 이후 생산한 유로5·6 형식의 경유차량 및 저공해 자동차는 납부 대상에서 면제한다.
군은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경유를 연료로 사용하는 차량의 소유자에게 배기량과 차령에 따라 차등 산정해 이번 2기분을 부과했으며, 소유권을 이전한 경우 소유한 기간만큼 일할 계산해 부과된다.
납부 기한은 다음 달 4일까지로 은행 현금입출금기, 인터넷(위택스, 지로, 뱅킹) 등을 통해 납부할 수 있으며, 기한 내 납부하지 않으면 3%의 가산금을 부과하므로 납부 기한을 준수해야 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청 환경위생과 환경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재영 군 환경정책팀장은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부과 기간 중 소유자를 변경했거나 폐차 말소 등의 변경 사유가 발생한 경우 소유 기간 만큼 계산해 부과한다"며 “기한 내에 환경개선부담금 미납부시 3% 가산금 추가 및 재산압류 등 불이익을 당할 수 있으니 납기 내 납부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납부자 편의를 위해 납부액의 일부(5%~10%)를 감면해주는 연납 제도를 시행하고 있으며 이와 관련한 사항은 환경위생과 환경정책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최재형 보은군수,‘추석 선물은 우리 농수축산물로’챌린지 참여
최재형 보은군수는 지난 25일 집중호우와 태풍, 폭염 등 이상기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민들을 위한 ‘추석 선물은 우리 농수축산물로’챌린지에 동참했다.
이 릴레이 첼린지는 지역 농수축산물의 가치와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시작했으며, 최 군수는 정영철 영동군수의 지목을 받아 '추석 선물은 우리 농수축산물로'라는 캐치프레이즈로 동참하게 됐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민족 대명절인 추석이 다가오고 있지만 올여름 폭염과 수해로 지역 농수축산업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이상기후로 힘들고 어려운 농어민을 위해 우리 농수축산물 소비 촉진에 힘을 보태달라”고 말했다.
최 군수는 다음 챌린지 참여자로 울산광역시 남구청장 서동욱, 옥천군수 황규철, 보은군의회의장 최부림을 지목했다.
□한국생활개선보은군연합회, 임원 역량교육‘티블렌딩’ 성료
한국생활개선보은군연합회(회장 김미숙)는 9월 4일부터 9월 25일까지 진행된 ‘티(Tea)와 티블렌딩’역량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한국생활개선보은군연합회 36명의 임원을 대상으로 멜랑쥬드떼 채현진 대표를 초빙해 △차(茶), 티(Tea)의 정의 △6대 다류, 티 블렌딩의 정의와 분류 △클래식 녹차 블렌드 및 블렌딩 실습 △허브 블렌딩의 이해와 실습 등으로 이해하기 쉽게 실습 위주로 진행됐다.
김미숙 회장은“짧은 시간이지만 생활개선 임원들이 차(Tea)의 종류에 대한 이해와 다양하게 티블렌딩해 즐기는 법을 배웠다”며“보은의 대표 특산물인 대추를 이용한 티블렌딩에도 도전해보며 자신감도 얻었다”고 말했다.
박유순 군 생활자원팀장은“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티블렌딩 상품개발이 활성화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은군 민간사회단체·마을회, 추석맞이 제초 작업 및 대청소 실시
보은군내 민간사회단체와 마을회는 다가오는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군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제초 작업과 대청소를 추진했다.
먼저 지난 24일 삼승면 새마을지도자(회장 유병구, 부녀회장 김미경)는 20명의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면내 주요 출입 도로변 제초 작업과 환경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같은 날 산외적십자봉사회(회장 홍춘수)도 이른 아침부터 20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산외면 구티리 마을쉼터, 문암리 마을쉼터 등 쉼터와 마을입구, 도로변 등에서 잡초를 제거하고 버려진 생활 쓰레기 등을 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아울러 속리삼면 북암1리(이장 이심길) 마을회도 주민 40명이 이른 아침부터 침여해 마을 입구에 방치된 쓰레기를 깨끗이 수거하고, 도로와 하천변에 무성히 자란 잡초와 잡목을 제거하는 등 귀성객들이 안전하게 방문할 수 있도록 마을 주민들이 힘을 모았다.
회인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해숙)는 26명의 위원이 참여한 가운데 중앙리 하천변에 버려진 쓰레기와 각종 폐기물을 수거하는 등 깨끗한 회인면을 만들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삼승면 새마을지도자 유병구, 김미경 회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도로변에 방치된 쓰레기 수거 및 제초 작업을 통해 쾌적한 거리환경조성은 물론 지역주민의 안전을 바라는 마음에서 봉사활동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산외면적십자봉사회 홍춘수 회장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 기간에 고향을 찾는 귀성객에게 좋은 인상을 심어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속리산면 북암1리 이심길 이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마을 대청소에 참여해주신 주민들에게 감사하다”며“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도 깨끗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회인면 주민자치위원회 이해숙 위원장은 “바쁜 일상 중에도 주민자치위원
들이 이른 아침부터 적극 참여해주셔서 감사하다”며“아름답고 깨끗한 회인면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환경정화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9월 26일(화) 보은군 동정
△최재형 보은군수=오전 9시 30분 보은전통시장에서 열리는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참석
오후 5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제21기 민주평통보은군협의회 출범식 참석
보은군 행사
△2023 상현서원 제향=오전 11시 장안면 상현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