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영동군, 청년세대를 위한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
조경기능사 국가자격증 16명 합격 쾌거!
충북 영동군은 청년세대를 위한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의 목적으로 진행한 국가자격증 조경기능사 교육과정에서 16명이 합격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자연 친화 국제도시 영동군을 위한 청년들이 THE 그린(GREEN) 작(JOB)품’이란 주제로 선정된 공모사업으로 도내에서 최초로 국가 자격과정반이 운영됐다.
군은 지난 2월 충청북도에 평생교육 프로그램 공모 신청을 하고 지난 4월 보조금 2,400만원을 교부받았다. 군비 2,400만원을 추가 투입해 총 4,800만원의 사업비로 지난 5월부터 교육을 추진했다.
교육은 5월부터 8월까지 4개월간 18명을 대상으로 △조경기능사 필기교육 △조경기능사 실기교육 등을 진행했다.
참가한 청년들은 지난 5월부터 매주 월요일에서 목요일까지 △필기교육 24회 △실기교육 24회에 걸쳐 교육을 받았다. 교육은 각자의 본업을 끝낸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영동군 평생학습관에서 이뤄졌다.
교육생들은 지난 6월 말에 있었던 제3회 조경기능사 필기시험에서 18명 전원이 합격했으며 이후 지난 8월 말에 있었던 제3회 조경기능사 실기시험에 미응시자 2명을 제외한 16명이 최종 합격했다.
군은 오는 11월까지 최종 합격자들을 전문가로 육성할 수 있는 기관과의 연계 및 청년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는 기업과의 연계를 추진할 계획이다.
최종 합격자 정은우(37세, 남) 수강생은 “국가자격과정을 수강하고 싶어도 인근 소도시로 나가야 취득할 수 있어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며 “군에서 이런 교육과정을 개설해 주어 감사하다. 또한 수강기간 동안 힘든 점도 많이 있었지만 다른 수강생과 함께 최종 합격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앞으로도 지역 산업과 연계할 수 있는 다양한 자격 및 전문과정 교육을 통해 청년세대 전문 인력을 꾸준히 양성할 방침이다.
2. 영동군, 3분기 친절공무원 선발
충북 영동군은 지난 27일 2023년도 3분기 친절공무원으로 영동군 공무원 5명을 선정해 시상했다고 밝혔다.
수상자는 △미래전략과 남유나 주무관(행정8급) △경제과 이윤경 주무관(행정8급) △관광과 최광묵 주무관(행정8급) △주민복지과 진다워 주무관(사회복지8급) △재무과 김류흔 주무관(행정8급)이다.
이들은 군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민원행정서비스를 추진한 친절공무원으로 추천되어 영동군 공적심의회의를 거쳐 최종 선발됐다.
미래전략과 남유나 주무관은 전입세대지원 및 인구감소대응 시책으로 인구활력 증대에 기여했고 민원인의 소리에 귀기울이며 적극적인 행정을 추진했다.
경제과 이윤경 주무관은 기업지원업무의 적극적인 추진으로 관내 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근로자의 불편사항 개선 등 기업하기 좋은 환경개선에 기여했다.
관광과 최광묵 주무관은 관광지 및 관광관련 민원업무를 신속하고 친절하게 처리했을 뿐만 아니라 포도축제기간 동안 많은 방문객의 문의·요구에도 소홀함이 없이 응대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
주민복지과 진다워 주무관은 사회복지공무원으로 기초연금과 장사업무를 수행하면서 항상 공감하고 경청하는 자세로 노인복지 업무를 추진했고 민선8기 공약사업인 공설 종합장사시설 조성사업 과정에서도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청취하면서 업무추진에 적극 대처했다.
재무과 김류흔 주무관은 등록면허세 등록·부과업무를 추진하면서 다양한 민원을 해결하고 세정업무에 대한 주민들의 불신을 해소했다. 또한 가산세가 부과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고지하고 납부를 유도해 신뢰받는 지방세정 업무에 크게 기여했다.
친절공무원으로 선정된 자에게는 표창장 수여와 함께 레인보우영동페이(10만원)를 지급한다.
군 관계자는 “일선 현장에서 묵묵히 일하면서 친절로 민원인으로부터 칭찬받는 공무원을 적극 발굴·표창하고 군민에게 감동을 주는 행정서비스를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3. 대한노인회영동군지회, 노인일자리사업 ‘우수상’
전국 수행기관 평가, 4년 연속 수상 영예
충북 영동군의 대한노인회영동군지회(지회장 양무웅)가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추관하는 ‘2022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수행기관 평가’에서 우수기관(우수상)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군지회는 이번 수상으로 4년 연속(2019년도부터 2022년도 기관 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평가는 2022년 전국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 1,134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군지회는 북수유형(△공익활동형 △사회서비스형)부문 상위 66개 기관에 포함돼 우수상과 인센티브 1,000만원의 포상금을 받는 기쁨을 누렸다.
인센티브 1,000만원은 △사업개발비 △복리후생 △성과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양무웅 지회장은 “그동안 힘든 여건에서도 취약한 어르신들에게 안정적인 노인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노인일자리 창출을 통해 노인이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노인회 영동군지회는 올해 74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공익활동형 12개사업단에 2,036명 △사회서비스형 4개사업단에 78명, 총 16개 사업단에 2,114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소득증진과 노후에 건강한 삶을 보낼 수 있도록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4. 민주평통 영동군협의회, 관내 북한이탈주민 격려의 추석 명절 성품 전달
대통령 자문 헌법기관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동군협의회(회장 박우양)는 지난 27일 관내에 정착해 살고 있는 북한이탈주민 19가구에 추석 명철 성품(△명절음식 △쌀 △생필품 등. 13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민주평통 영동군협의회는 해마다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아 고향에 가지 못하는 분들에게 이웃의 정을 느끼고 빨리 정착할 수 있도록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이탈주민들과 직접 만나면서 어려운 점이나 도움이 될 만한 애로사항들을 청취하고 해결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박우양 회장은 “북한이탈주민의 남한사회 적응을 돕고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는 것이 우리의 임무다”며 “이들이 통일한국의 주역으로 지역에서 함께 더불어 살아갈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10월 4일] 영동군 동정
△정영철 영동군수=오전 8시 30분 군수실에서 열리는 주요현안회의 주재.
[10월 4일] 영동군 행사
△10월 정례조회=오전 9시 영동군청 대회의실
△생명지킴이 교육=오후 2시 30분 영동중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