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CJ프레시웨이·JB FARM, 농산물의 생산·유통 활성화를 위한 상생발전 업무협약 체결
보은군은 지난 5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CJ프레시웨이(대표이사 정성필)·JB FARM(대표이사 채진웅)·보은군 농업인단체협의회(회장 이형석)와 함께 보은군 농산물의 생산․유통 활성화를 위한 상생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최재형 보은군수, 최부림 보은군의회의장, CJ프레시웨이 정성필 대표이사, JB FARM 채진웅 대표이사, 보은군 농업인단체협의회 이형석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지 스마트팜 보급을 통한 보은군 농업의 발전과 농산물 유통의 활성화를 통해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지역 우수농산물의 생산, 판매를 개선하기 위해 미래 첨단 농업인 노지 스마트팜 시설을 공급해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정밀농업을 실현하고, CJ프레시웨이와의 계약재배를 통한 안정적 판로망을 추가 확보로 출하 시 판로 및 가격 불안을 해소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주요 내용으로는 군은 노지 스마트팜 설치, 농산물의 생산·유통·소비 활성화를 위한 행정적·재정적 지원과 기업 브랜드 향상 및 상생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CJ프레시웨이는 보은군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의 판매 및 유통 확대와 스마트 농업 확산 및 협력사업 확대를 위해 적극 협력하며, JB FARM은 농가에 원활한 노지 스마트팜 모델 개발 및 기술을 보급하고, 보은군 농업인단체협의회는 노지 스마트팜 보급 및 농산물의 안정적 생산·공급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군은 CJ프레시웨이와 협력해 마늘 농가를 시작으로 양파, 감자 등 계약재배 품목을 확대하는 한편 급변하는 기후변화로 인한 재배 환경의 변화, 농촌인구의 감소, 고령화 등으로 인한 농가 노동력 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농업의 디지털화를 위한 노지 스마트팜 보급을 늘려갈 계획이다.
CJ프레시웨이 정성필 대표이사는“지역사회와 농업인들이 빠르게 변화하는 외부 환경에 적응하고 미래 경쟁력 확보에 집중할 수 있도록 기업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다양한 주체와의 협업을 통해 원물 재배 기술, 상품화 역량, 유통 영업력, 물푸 시스템을 아우르는 고도화된 농산물 유통 솔루션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형 군수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CJ프레시웨이와 보은군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의 판매 및 유통을 확대하고 JB FARM과 지역 환경에 맞는 노지 스마트팜 모델을 개발하는 등 농업인이 걱정없이 농업에만 종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앞으로도 다양한 협약을 통한 미래 먹거리를 발굴해 군민이 행복한 도시형 농촌 보은군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은군, 제44회 흰지팡이의 날 기념행사 개최
보은군은 지난 5일 보은읍 그랜드컨벤션에서 시각장애인의 권리를 보호하고 실명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한‘제44회 흰지팡이의 날’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흰지팡이는 시각장애인의 자립과 성취를 나타내는 상징으로 마음 놓고 활동할 수 있는 권리를 보장해 주는 표시로, 1980년 세계 맹인연합회(W.B.U)가 10월 15일을 흰지팡이의 날로 공식 제정․선포해 올해 44회째를 맞고 있다.
충북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보은군지회(지회장 황호태)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최재형 보은군수, 최재형 보은군의회의장, 시각장애인 및 가족 등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흰지팡이 헌장’ 낭독, 유공자 표창, 대회사, 격려사, 축사 등 순으로 진행됐다.
시각장애인 복지증진 유공자로 △김복순(보은읍) △김명각(보은읍) △김영순(속리산면) △김영애(삼승면) 등 4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으며, 이어 시각장애인 및 자원봉사자가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최재형 군수는 “시각장애인이 세상과 소통할 수 있게 하는‘흰지팡이’의 의미를 되새기며 시각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더욱 활발히 참여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겠다”며“시각장애인의 권익 신장과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 서로에 대해 편견 없이 소통하는 함께하는 보은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은군농업기술센터,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시범 사업 평가회 개최
보은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은희)는 지난 4일 산성대추작목반을 대상으로 작목별 맞춤형 안전 관리 실천 시범사업 평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시범사업은 농작업 안전 컨설팅으로 편의 장비와 보호구를 지원하고 안전 교육을 추진하는 사업으로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사업 전후 안전관리 수준 및 작업 단계 위험성 평가에서 80퍼센트의 향상을 이끌 수 있었으며 전반적 만족도는 5점 만점에 4.5점을 받았다.
지난 3월부터 시작해 9월까지 진행된 이번 사업은 한밭대학교 민병찬 교수가 안전 컨설팅과 참여 개선형 안전 교육(PAOT)을 진행했으며, 물리치료사 김범준 강사가 대추 작업 자세에 맞는 근골격계 체조를 교육했다.
아울러 심폐소생술, 안전 체크리스트 진단 작성 및 안전 책자 배포 등 다양한 교육을 추진해 작목반원의 안전의식을 제고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산성대추작목반 18명의 평균연령이 63세인 고령의 회원들로 구성돼 있으며, 대추 수확시 운반 작업에서 근골격계 질환이 다수 발생해 군은 농산물 운반기, 세척기 등 안전 장비 29종 96대를 지원했으며, 대추 병해충 방제 작업 시 보호구를 사용하지 않아 생기는 위험들을 방지하기 위해 방제복, 보안경, 방독마스크 등 보호구 10종을 지원했다.
산성대추작목반 채한두 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회원들이 안전한 농작업 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계기 됐다”며“앞으로 고령화 시대의 농업에서 꼭 필요한 사업”이라고 말했다.
안소민 농촌지도사는 “향후 산성대추작목반과 대추 근골격계 영상을 제작해 SNS 통해 홍보할 예정”이라며“고령의 농업인에게 안전한 농작업 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은군 장안농공단지협의회, 지역 노인을 위한 만두 기탁
보은군 장안농공단지협의회(회장 정태원)는 지난 4일 장안면행정복지센터(면장 허덕영)를 방문해 면내 경로당에 전달해 달라며 만두 14박스를 기탁했다.
정태원 회장은 “면내 어르신들이 만두를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게 지내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회원들과 함께 기탁하게 됐다”며“앞으로도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데 열과 성을 다하는 장안농공단지가 되겠다”고 말했다.
허덕영 면장은“면내 어르신들을 위해 항상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시는 장안농공단지협의회 정태원 회장님을 비롯해 회원들이게 감사하다”며“기탁한 물품은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보은군 탄부면 대양리경로당, 대한노인회 모범경로당 현판식 개최
보은군 탄부면 대양리경로당(회장 박두현)에서 지난 4일 대한노인회 모범경로당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현판식에는 정긍영 탄부면장, 대한노인회 보은군지회 정희덕 노인회장, 대양리 김영래 이장, 대양리경로당 박두현 회장을 비롯한 마을주민 등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탄부면 대양리경로당은 △경로당 보조금 회계관리 △경로당 운영규정 준수 △회원관리 및 회원증대 △지역사회 봉사활동실적 △프로그램의 균형된 보급 △경로당 임원의 교육 이수 등 다양한 평가지표와 외부 전문 심사위원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충북도내 4,242개 경로당 중 최우수 경로당으로 선정됐다.
아울러 대양리경로당은 지난해 보은군 경로의 달 모범경로당으로 선정됐으며, 경로당 프로그램 다양화, 경로당 이용회원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박두현 회장은 “경로당 회원들의 화합으로 활성화가 되는 즐거운 쉼터로 발전한 모습은 다같이 노력한 결과”라며“지속적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긍영 탄부면장은 “대양리경로당이 모범경로당으로 선정된 것은 박두현 회장님과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값진 노력의 결과”라며“지역 어르신들이 활기찬 여가생활을 할 수 있도록 경로당 운영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10월 6일(금) 보은군 동정
△최재형 보은군수=오후 2시 보은읍 이평리 보은군청소년센터 준공식 참석
보은군 행사
△군민 보행권 확보 추진단 회의=오후 2시 군청 소회의실
△연극 “꽃개나리”=오후 7시 보은문화예술회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