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제21회 속리산 문장대 등반대회 개최
보은군은 내륙의 숨은 보석 국립공원 속리산의 관광활성화를 위해 ‘제21회 속리산 문장대 등반대회’가 2023 보은대추축제 기간인 오는 15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속리산관광협의회(회장 박대호)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속리산 문장대 등반대회는 가을 단풍철 전국 등산객들에게 속리산의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 대회는 아침 7시 등반참가자 접수를 시작으로 속리산 잔디공원을 출발해 일주문, 세심정을 거쳐 문장대를 오르는 6km 코스로 운영되며, 문장대 정상에서 진행요원에게 등반 확인증을 받을 수 있다.
속리산 문장대 등반대회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대회 장소인 속리산 잔디공원에서 오전 9시까지 등반 참가 신청을 하면 된다.
등반 완료 후 오후 1시 30분부터는 속리산 잔디공원에서 축하공연과 등반 참가자 및 관광객 노래자랑과 초청가수 공연이 진행되며, 완주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이 제공된다.
허길영 문화관광과장은“이번 등반대회를 통해 속리산 가을의 정취를 마음껏 만끽하고 일상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몸과 마음을 채우는 힐링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앞으로도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속리산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은군 오는 18일까지 소‧염소 48,483두 구제역 일제접종 추진
보은군은 구제역 재발 방지를 위해 오는 18일까지 군내 소‧염소 전체에 대한 구제역 일제접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개체별 집단 항체 형성율을 향상시키고, 접종 시기 차이에 따른 누락 방지 등 구제역 예방접종 관리·강화를 위해 2017년부터 매년 2차례 소·염소에 대해 일제접종을 정례화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이번 하반기 일제접종은 올 5월 구제역이 발생한 일부 농가에서 항체 양성률이 기준치보다 낮아 단기간 내 신속히 백신을 접종함으로써 예방 효과를 높이기 위해 군내 소 742호 4만 2841두, 염소 106호 5,642두 등 총 4만 8483두를 대상으로 18일까지 구제역 예방백신을 접종할 계획이다. 단 공수의가 접종 지원하는 농장에 한해 31일까지 접종을 완료할 예정이다.
단, 최근 4주 이내 접종한 가축, 출하 예정 2주 이내인 가축, 1차 접종 시기가 미도래한 새로 태어난 가축(4개월령 미만) 및 임신말기(7개월~분만일) 등으로 농가에서 일제접종 유예를 신청한 소․염소는 제외한다.
군은 구제역 일제접종을 마치고 4주가 지난 뒤 백신 항체 양성율 형성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모니터링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소 전업농가, 공수의가 접종하지 않는 소규모 농가, 23년 항체 검사 실적이 없거나 항체 양성률 저조 농가 등 취약 농가를 우선해 검사할 계획이다.
검사 결과 항체 양성율이 소 80%, 염소 60% 미만인 농가에 대해서는 항체 양성율이 개선될 때까지 백신 재접종, 방역실태 점검, 1개월 단위로 재검사 실시 및 해당 농가에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행정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한선경 군 가축방역팀장은 “소‧염소 농가는 이번 일제접종에서 접종이 누락되는 개체가 없도록 반드시 기간 내 일제 예방접종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며“구제역 발생이 없는 보은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은군 농업기술센터. 제35회 충청북도 농촌지도자대회에서 다수 수상
보은군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은희)는 지난 6일까지 청주시장애인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제35회 충청북도농촌지도자대회에서 △우애·봉사·창조상 김문기(65세, 수한면)씨 △충청북도지사 표창 김성환(61세, 삼승면)씨 △농촌진흥청장상을 농업기술센터 인력교육팀 김병선 농촌지도사가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먼저 우애·봉사·창조상을 수상한 김문기씨는 수한면 거현1리 이장으로 2013년 농촌지도자회에 가입해 보은 대추재배 기술을 통한 안정적 농가소득 창출 및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공헌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회원으로 충청북도지사 표창을 수상한 김성환씨는 농촌지도자삼승면 회장으로 농촌지도자 조직 활동에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으며, 소득작목으로 벼, 사과를 재배해 보은지역의 특화작목으로 발전시켜 농가소득 증대와 풍요로운 복지농촌건설에 이바지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한 농업기술센터 인력교육팀 김병선 농촌지도사는 인력육성분야 업무를 성실히 수행해 전문농업인 육성 등에서 사업추진 성과가 탁월하고 지역농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았다.
아울러 열한고을 최고농특산물 품평회에서 특작분야 장려상과 우수상을 수상해 보은군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입증했으며, 시․군회원 및 관계자 등 1,500여명이 모인 행사에서 보은대추축제 홍보도 같이 진행했다.
최은군 군 인력교육팀장은“이번 수상은 보은군 농업인의 저력을 보여주는 좋은 계기가 된 것같다”며“앞으로도 보은군 농업 발전의 중추적인 역활을 수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보은군 삼승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저소득가정 청소년에게 학용품키트 전달
보은군 삼승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강병우, 이옥순 삼승면장)는 지난 10일 면내 저소득가정 청소년 10명에게 학용품키트(6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학용품키트는 요즘 청소년들이 많이 사용하는 볼펜, 노트, 필기구, 수첩 등 다양한 문구류로 구성돼 있어 학생들이 학업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위원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전달했다.
강병우 공동위원장은 “요즘 물가가 최고치로 치닫고 있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을 저소득가정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나 위원들과 함께 청소년들에게 학용품키트를 지원하게 됐다”며“학용품키트를 받은 학생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열심히 공부해 훌륭한 인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옥순 삼승면장은 “청소년들에게 이 학용품키트가 공부에 대한 열정을 북돋고 희망을 전달해 주는 매개체 되기를 바란다”며“항상 어려운 이웃에게 손을 내미는 삼승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삼승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기존의 어르신들 위주의 지원과 더불어 3년째 청소년들을 위한 지원을 추진하고 있어 학부모로부터 좋은 호응을 받고 있다.
10월 11일(수) 보은군 동정
△최재형 보은군수=오후 1시 30분 삼승면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리는 2023년도 찾아가는 읍면 민생현장 탐방 참석
=오후 4시 군청 소회의실에서 개최하는 보은 대추·한우특구 특화사업 발굴 용역 최종보고회 참석
보은군 행사
△2023 보은대추축제 안전점검=오후 2시 보은읍 뱃들공원 일원
△한의과 이동순회진료=오후 2시 내북면 두평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