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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옥천/영동

보은군, 온제향가, 제25회 충북향토음식경연대회‘금상’수상 외 (10월16일 종합)

 

보은군, 명불허전 2023 보은대추축제 첫 주말 관광객들로 북적북적

 

보은군은 지난 13일 개막한‘2023 보은대추축제가 주말을 포함한 3일간 전국에서 찾아온 관광객들로 축제장이 인산인해를 이루며 명불허전 명품 축제임을 다시 한번 증명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개막 첫날 오후부터 대추축제장 주요 진입로와 주차장은 전국에서 찾아온 관광객들로 인해 차량으로 주차장이 일찌감치 가득 찼고, 주말 보청천 일대의 대추축제장과 속리산 일원에 구름 인파로 발 디딜 틈이 없었다.

 

특히, 농특산물 판매장은 보은 명품대추를 비롯해, 사과, 인삼, 버섯, 고구마, 도라지 등 결초보은 농특산물을 맛보고 구입하려는 관광객들로 장사진을 이뤘다.

 

아울러 진성, 손태진, 에녹 등이 출연한 개막 축하공연과 거미, 원슈타인 등이 함께한 속리산 단풍가요제, 댄스 경연대회 춤추러 놀러와등이 성황리에 열려 관광객들의 흥을 올리고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청사초롱과 큐브 조명 등을 통해 다채로운 축제장의 분위기를 조성해 밤에도 축제 분위기를 한창 북돋우며 4년 만에 현장 축제로 돌아온 보은대추축제를 환영해 줬다.

 

이어 어린이 뮤지컬 캐리 TV’, 버블마술쇼, 해피준 풍선쇼와 수상레저체험 등 아이들과 함께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신설해 가족 단위 관광객들의 방문으로 이어져 젊은 축제장의 분위기를 만들었다.

 

또한, 군은 관광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축제장 곳곳에 안내소와 쉼터를 운영하고, 축제장 주변 도로 및 주차장 20개소에 공무원과 자원봉사 교통 통제 요원 일일 100명을 배치하는 등 교통 불편 없는 축제를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많은 분들이 소중한 시간을 내서 우리 군을 방문한 만큼 모든 분들이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매년 와서 즐기고 싶은 축제가 됐으면 좋겠다보은대추축제에 오셔서 생대추의 달달함을 만끽하고 익어가는 가을 속리산의 정취를 맘껏 누리고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보은대추축제는 오는 22일까지 열리며, 군은 모든 관광객들이 즐거운 가을 나들이가 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모든 행정력을 동원할 계획이다.

 

보은군 제25회 속리산 단풍가요제 성황리 개최

 

보은군은 지난 14일 속리산 잔디공원에서 열린25회 속리산 단풍가요제가 많은 인파 속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속리산단풍가요제는 전국 단위 가요제로 매년 참가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예선을 거쳐 본선 진출자를 선발해 진출자들의 열띤 노래 경연과 인기가수들의 축하공연이 펼쳐친다.

 

이날 대상을 차지한 김연미(/ 광주) 씨는물들어(BMK)’를 열창해 대상과 함께 상금 1,000만원을 수상했다.

 

금상은 아에이오우(박수아외2/ 그룹 / 대전) 씨가, 은상은 김민서(/ 청주) 씨가, 동상은 오정훈(/ 서울), 홍희선(/ 서울)씨가 수상하며 300 ~ 1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이날 가요제에는 가을밤에 펼쳐지는 중부권 최고 높은 수준의 경연을 보기 위해 전국에서 3,000명의 관람객이 모여들어 준비한 자리가 부족할 정도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이와 함께 거미, 원슈타인, 김미진, 김 희, 노지훈, 정미애, 최 향, 김미진 등 국내 최정상급 가수들의 축하공연도 펼쳐져 익어가는 가을밤 단풍가요제의 분위기를 한껏 끌어 올려줬다.

 

최재형 보은군수는25회 속리산 단풍가요제에서 본선 진출자들의 열띤 공연으로 익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한껏 올려줘 치유와 힐링하는 시간이었다“22일까지 열리는 보은대추축제에 아직 국내 최정상급 가수들이 출연하는 공연들이 많이 준비돼 있으니 남은 기간 축제장에 많이 방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속리산 단풍가요제는 전국 173개 팀이 지난 916일 예선에 참가해 본선 진출을 위한 치열한 경쟁을 펼쳐 9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보은군 온제향가, 25회 충북향토음식경연대회금상수상

 

보은군은 제25회 충북향토음식경연대회에 군 대표로 출전한 온제향가(대표 장석근)가 왕중왕전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2일 증평군 대교잔디구장에서 충북도와 청주문화방송이 주최·주관으로 열린 제25회 충청북도 향토음식경연대회는 음식 경연 왕중왕, 제과제빵, 대학생 등 3개 부문 25팀이 참가했으며, 왕중왕전 부문에는 시·군 향토음식경연대회 역대 수상업소 12개소가 출전해 충북의 맛을 뽐냈다.

 

보은의 맛을 알리기 위해 2017년 충북향토음식경연대회 개인 경연 부문 대상을 수상한 온제향가는 이날 소고기에 제철 나물을 넣고 쌈 모양으로 말아서 만든 제철나물한우말이를 출품해 심사위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아 금상을 수상하는 영애를 안았다.

 

보은군 내북면 아곡리에서 운영 중인 온제향가는 농가 맛집으로 직접 재배한 농산물과 보은의 대표 작물인 대추, 사과, 한우를 이용한 음식을 선 보여 인기를 얻고 있으며, 대추술을 만들고 연잎밥 제조공장까지 사업 영역을 넓혀 탄탄한 농업농촌의 6차 산업 모델로 발전하고 있다.

 

장석근 대표는 군에서 생산한 제철 농산물을 가지고 열심히 음식을 만든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거 같다앞으로도 건강에 좋은 바른 먹거리에 대한 관심을 갖고 연구 노력헤 보은 전통 음식을 전국을 넘어 세계화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보은군 내북애향동지회, 이승칠 지사 추모제 거행

 

보은군 내북애향동지회(회장 양재덕)는 지난 16일 내북면 봉황리 이승칠 지사 공적비에서 이승칠 지사 추모제를 거행했다.

 

이날 추모제에는 최재형 보은군수, 박경미 충북남부보훈지청장, 장기영 광복회충북지부장, 애향동지회원 및 기관·단체장 등 50명이 참석해 이승칠 지사를 추모했다.

 

구한말 애국지사인 이승칠 지사(1850~1912)는 보은 출생으로 1910년 사헌부 감찰직에 재직 중 경술국치(庚戌國恥)를 당하자 통분을 이기지 못하여 자결 순국하려 했으나 뜻을 이루지 못하고, 그 후 1912년 일본왕이 사망하자 일제는 한국인들도 상복을 착용할 것을 강요함에 이를 거부하고 몸이 원수의 복을 입는다면 만대의 수치이다. 이 머리가 떨어지더라도 오랑캐는 될 수 없다라는 유서를 남기고 내북면 봉황대에서 투신 자결했다.

 

정부는 이러한 이승칠 지사의 공훈을 기려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했다.

 

양재덕 애향동지회장은 나라와 민족을 위해 거룩한 희생을 하신 이승칠 지사의 애국애족정신을 기리고 숭고한 정신을 후손들에게 널리 계승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재헝 군수는애국지사의 공훈을 선양하고 참배객과 주민들에게 보훈 정신을 고취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현충 시설을 보호하고 주변 환경을 개선하는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1017()  보은군 동정

 

최재형 보은군수=오전 10시 보은대추축제 주무대에서 열리는 보은군민의 날 행사 참석

=오후 6시 보은대추축제 주무대에서 열리는 보은예총 공연 참관

 

보은군 행사

 

버블마술쇼=오후 2시 보은대추축제 주무대

보은 감성 버스킹 패스티벌=오후 3시 보은대추축제 주무대

품바공연 = 오후 730분 보은대추축제 주무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