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요 군정
1. 음성군, 용계저수지 둘레길 조성사업 ‘마무리’
총27억 투입... 2019년부터 4년간 4.8km 둘레길 조성
2025년까지 삼형제저수지 둘레길 조성 목표
□ 군정 소식
2. 음성군 아동참여위원회 임시회의 개최
3. 음성군, 기후변화 대응 복숭아 우수품종 선발 협의회 개최
□ 읍면 및 기관사회단체 소식
4. 바르게살기운동음성군協, 음성사랑 실천 10대 덕목 안내판 제막식
5. 새마을문고 음성군지부, 국민독서경진대회 시상식 개최
6. 자유총연맹 음성군지회–송원의료재단, 업무협약 체결
▣ 2023. 10. 20.(금) 조병옥 음성군수 동정 - 17:30 코스카 CC / (재)음성군장학회 장학금 기탁 |
1. 음성군, 용계저수지 둘레길 조성사업 ‘마무리’
총27억 투입... 2019년부터 4년간 4.8km 둘레길 조성
2025년까지 삼형제저수지 둘레길 조성 목표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용계저수지 둘레길 조성사업’의 마지막 공사를 착공한다고 1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금왕읍 용계저수지 둘레길 조성 사업의 마지막 공사가 12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이번 공사를 마치면 2019년부터 시작했던 용계저수지 주변의 둘레길 조성 공사가 최종 완료된다.
용계저수지 둘레길 조성사업은 총 사업비 27억원을 들여 2019년 소속리산 사면 2.2km 공사를 시작으로 2023년 공사까지 총 4.8km의 둘레길을 완성하는 사업이다.
저수지 수변을 한 바퀴 둘러 조성된 길을 따라 걷다 보면 아름다운 용계저수지의 풍광을 온 몸으로 느낄 수 있다. 또한 인근의 백야자연휴양림, 백야수목원과 연계된 관광지로 각광 받으며 많은 군민과 외지인들이 찾고 있다,
용계저수지는 인근의 ‘무극저수지’·‘금석저수지’와 함께 ‘삼형제저수지’로 불린다.
삼형제 저수지는 3개 저수지가 직경 250cm 도수터널로 관통돼 있으며, 수위가 같은 국내 유일의 저수지로 군은 충북도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실현과 연계해 추진하고 있다.
특히 군은 삼형제저수지마다 각각의 둘레길 조성을 계획하고 있다.
우선 용계저수지를 시작으로 무극저수지는 총사업비 30억원을 투입해 2024년까지 2.1km의 둘레길을 조성하고, 금석저수지는 총사업비 33억을 투입해 2025년까지 1.7km의 둘레길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그리고 세 저수지를 서로 잇는 이음길을 조성해 명실상부한 음성군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용계저수지 주변의 둘레길 조성으로 군민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산책길과 여가공간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연차적으로 삼형제저수지 둘레길 조성을 완료해 음성군의 수변경관을 뽐낼 수 있는 대표 관광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 음성군 아동참여위원회 임시회의 개최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지난 19일(17:00) 군청 대회의실에서 아동참여위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음성군 아동참여위원회 임시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아동참여위원회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한 신규위원 20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지난 8월 임기가 만료된 14명의 위원 중 출석률, 조직공헌도, 활동 적극성 등을 심사해 최종 선발된 우수 위원 2명에게 군수 표창장을 전달했다.
또, 앞으로 1년간 위원회를 이끌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발하고 아동 권리 홍보와 아동 참여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아동정책 수립이나 사업 추진 과정에서 아동의 의견과 참여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아동 권리 침해 사례나 불편 사항을 발견할 경우 신고하기로 했으며, 아동 관련 정책 등에 대한 제안서도 추후 제출하기로 했다.
음성군 아동참여위원회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미래의 주역인 아동이 정책에 참여할 기회를 보장하고 권익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18세 미만으로 구성된 아동참여 기구로, 신규위원 20명을 포함해 31명이 활동한다.
이들은 반기별 정기회의를 통해 아동 권리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모니터링 하며 아동권리 홍보를 위해 아동권리 캠페인, 홍보부스 운영 등 다양한 대외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위원 여러분의 주체적인 참여가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앞으로 음성군 아동의 목소리를 대변해 아동권리 실현에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3. 음성군, 기후변화 대응 복숭아 우수품종 선발 협의회 개최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지난 19일 농가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음성명작관에서 기후변화 대응 복숭아 우수품종 선발협의회를 열었다.
이번 회의는 겨울철 동해와 봄철 냉해에 강한 품종 선발하기 위해 지난 6월 1차 회의에 이어 2차로 열렸다.
군에 따르면 군의 주요 과수 품목인 복숭아를 안정적으로 생산하고 기후변화에 의한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동·냉해에 강한 복숭아 품종 선발이 중요하다.
특히 지난 겨울 동해와 올봄 냉해로 단호장과 홍백 등 일부 품종 재배 농가의 피해가 컸다.
같은 품종이라도 읍·면 및 지리적 특성에 따라 냉해 피해도가 다르고 수확기도 1주일 이상 차이가 나타남에 따라 재배 품종의 선택과 재배 적지를 찾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최근 소비자들도 백도보다는 황도, 물렁한 것보다는 딱딱한 것을 선호하고 달고 맛있으면서 적당한 크기의 천도계열 복숭아 소비량도 증가함에 따라 소비자에 맞춘 품종의 선택도 중요시된다.
이순찬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2024년에는 기후대응 신기술 실증시험포를 운영해 우수한 복숭아 품종 선발에 힘쓰고, 농가와 협업해 선발 품종 모니터링 및 동·냉해 피해 저감시설 등 기후변화 대응 기술을 점차 확대 보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4. 바르게살기운동음성군協, 음성사랑 실천 10대 덕목 안내판 제막식
바르게살기운동 음성군협의회(회장 정우철)는 지난 19일 금왕읍 생활체육공원에서 우리고장 음성사랑 실천 10대 덕목 안내판 설치 제막식을 가졌다.
우리고장 음성사랑 실천 10대 덕목 안내판은 지난 2009년 음성읍을 시작으로 9개 읍·면에 설치됐으며, 바르게살기운동 음성군협의회가 추진하고 있는 고향사랑, 지역사랑 범군민 의식개혁 운동과 탄소중립 실천 방법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정우철 회장은 “10대 덕목 안내판에는 일상에서 실천해야 할 주요 덕목과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방법이 담겨있다”며. “10대 덕목 안내판 설치와 홍보를 통해 군민들의 애향심 고취 및 지역발전을 위한 의식개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5. 새마을문고 음성군지부, 국민독서경진대회 시상식 개최
새마을문고 음성군지부(회장 한창수)는 지난 19일 음성군새마을회관에서 대통령기 제43회 국민독서경진 음성군 예선대회 시상식을 가졌다.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예선 대회는 지난 9월부터 독후감 100여 편, 편지글 50여 편이 접수돼 심사위원의 심사 후 시상식을 개최했다.
대통령기 제43회 국민독서경진 음성군 예선대회 주요 수상자는 ▲독후감 단체 부분, 초등부(저학년) 최우수 동성초등학교, 초등부(고학년) 최우수 대소초등학교, 중등부 최우수 무극중학교이며 ▲독후감 개인 부분은 초등부(저) 최우수 백재은(동성초), 초등부(고) 최우수 유채현(동성초), 중등부 최우수 최한울(무극중)이다.
▲편지글 부분은 초등부 최우수 송연우(동성초) 중등부 최우수 신유안(글로벌선진학교), 지도교사상 방상미 교사(동성초)가 수상했다.
한창수 새마을문고회장은 “올해로 43회째를 맞이하는 독서경진대회에 많은 작품이 출품될 수 있도록 후원해 주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독서는 지식의 나눔과 자기 계발을 위해 필수이기 때문에 계속해서 독서문화를 촉진하고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음성군새마을회장(신혜숙)은 “이번 대회를 위한 여러분의 노력과 열정은 지역사회와 국가의 독서 문화를 풍요롭게 만들어 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독서문화를 증진시키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제42회 설성문화제에서 ‘알뜰도서 교환시장’ 운영에 이어 군민들의 올바른 독서습관을 형성하기 위해 노력해 주시는 문고회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마음의 양식인 책과 독서문화를 가까이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6. 자유총연맹 음성군지회–송원의료재단, 업무협약 체결
한국자유총연맹 음성군지회(회장 최병칠)는 충주시 주덕읍에서 송원요양병원과 송원요양원, 송원장례문화원을 운영하고 있는 송원의료재단(이사장 김종순)과 의료기관 이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17일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앞으로 송원의료재단과 한국자유총연맹 음성군지회는 상호 협력하면서 입원 및 진료 대상 주민들에게 최상의 편의와 쾌적한 의료 환경 서비스를 제공해 의료서비스 만족도를 높이는 데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최병칠 한국자유총연맹 음성군지회장은 “많은 회원들에게 골고루 의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지원·협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