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영동난계국악단, 충북 주요 축제서 국악의 위용 선보여
충청북도 영동군의 영동난계국악단이 충북 도내 여러 축제에서 ‘찾아가는 국악공연’으로 국악의 위용을 선보이며 대중에게 국악의 매력을 전했다.
이 ‘찾아가는 국악공연’은 영동군이 주최, 주관하고 충청북도가 후원하는 공연으로 연4회 충청북도 내 해당 군을 방문해 국악의 흥과 정취를 전하고 국악의 진흥과 대중화를 위해 앞장서고 있는 문화 파수꾼 사업이다.
영동난계국악단은 지난 6월부터 충청북도의 주요 축제에서 ‘찾아가는 국악공연’을 진행했다. 6월 증평 문화예술제를 시작으로 9월에 괴산 고추축제, 옥천 지용제, 그리고 지난 20일 보은 대추축제에 참여하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지난 20일 열린 보은군 공연은 ‘쾌지나’‘아라리’등의 난계국악단의 공연 뿐만 아니라 소리꾼 지현아, 함수연과 가수 정미애가 참여해 국악의 현대적인 해석과 전통의 아름다움이 공존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또한 모듬북 협주곡 ‘타’는 독특한 리듬과 연출로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군 관계자는 “영동군 난계국악단의 찾아가는 국악공연은 국악의 위용을 널리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번 축제 공연들도 국악의 고유한 매력을 전하며 충북도민들의 사랑과 관심을 한층 더 높였다”고 전했다.
한편 영동군 난계국악단은 1991년 5월 전국 최초의 군립 국악 관현악단으로 출발해 악성 난계 박연 선생의 음악적 업적을 계승하고 발전시키며 충북도를 대표하는 문화사절단으로 활약하고 있다.
2. 영동군, 귀농귀촌 '시골살이 체험행사' 개최... 도시민 25명 참가
충북 영동군은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2023년 귀농귀촌 시골살이 체험행사’를 개최해 다양한 지역의 도시민들에게 시골의 매력을 전했다.
참가자는 총 25명으로 △서울 7명 △경기 10명 △인천 1명 △대전 1명 △경북 2명 △경남 1명 △부산 1명 △충북 1명 △세종 1명의 다양한 지역의 도시민들로 구성됐다.
행사는 △영농체험 △현장실습 △지역탐방 △선배 귀농인과의 만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행사 첫날인 20일 학산면 지내권역활성화센터에서 입소식을 시작으로 귀농·귀촌 지원정책 소개, 온라인마켓 활용 교육 등이 진행됐다.
이튿날인 21일에는 블루베리 아스파라거스 농장을 견학하고 △국악체험촌 △양산팔경 △영동시장 등을 둘러봤다.
또한 석식 이후에는 선배 귀농인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는 귀농·귀촌 및 지역사회 문화 등 평소 궁금했던 질문과 답변이 오고 가며 열띈 분위기가 이어졌다.
마지막날인 22일에는 표고버섯농장을 견학하고 와인터널을 탐방했다. 이어 지내권역활성화센터에서 해산식을 가지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행사에 참여한 경기도 광주시 김모씨(남, 63세)는 “이번 체험을 통해 도시와는 다른 농촌의 아름다움과 간결한 생활을 경험하게 됐다”며 “생각보다 농촌에서의 일상과 문화가 풍부하다는 것을 알게 돼, 앞으로 귀농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볼 것 같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체험행사를 통해 도시민들이 시골의 생활과 문화, 그리고 농촌의 가치를 직접 경험하게 함으로써 귀농귀촌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농업창업지원 △주택구입지원 △주택수리비지원 등의 초기 정착을 위한 사업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과의 융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다.
3. 제32회 학산면민 체육대회, 모두 모여 웃음꽃 활짝
제32회 학산면민 체육대회가 지난 21일 학산 중고등학교 운동장에서 주민 6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가족과 이웃 간의 화합과 친선을 도모하고 지역발전과 생활체육 활성화의 계기를 만들고자 학산면체육회(회장 김종원)가 주관해 마련했다.
이날 27개 마을 주민들은 한자리에 모여, 지역 기관단체와 출향인사가 함께 어우러지는 소통의 잔치가 이어졌다.
△족구 △투호 △제기차기 △포도상자 오래들기 △공굴리기 △훌라후프 돌리기 등의 체육경기와 면민화합 노래자랑, 경품추첨 등이 흥겹게 이어졌다.
개회식에서는 지역발전과 주민화합에 기여한 공로로 △체육회 최창혁 △용산리 이장 정종규 △주민자치위원 이석순 △새마을지도자 최연목 △새마을부녀회 천봉자씨가 영동군수 표창을 수여받았다.
주민들은 선의의 경쟁을 펼치고 우애를 다지며 적극적으로 행사에 참여했다.
김종원 체육회장은 “오랜만에 면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 소통하고 애향심을 고취하는 특별한 하루를 보냈다”며 “지역발전과 주민화합의 기반을 닦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4. 추풍령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샤인다방에 착한가게 현판 전달
충북 영동군 추풍령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허영님)는 지난 20일 추풍령면 샤인다방(대표 박희정)에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했다.
착한가게는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부캠페인으로 매월3만원 이상 정기기부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가게를 말한다.
추풍령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착한가게를 발굴하기 위해 관내 여러 업체를 찾아가 부탁을 했고 샤인다방이 올해 추풍령 다섯번째 착한 가게가 됐다.
추풍령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허영님)은 “후원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신 샤인다방에 감사드리고 싶다” 라고 말했다.
이인경 추풍령면장은 “타지에 살며 고향에 기부하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있듯이 내가 살고 있는 마을에 기부하는 착한가정, 착한가게가 있다”며 “기부를 통해 내 고향, 내가 사는 마을을 더 풍요롭게 만들 수 있으니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추풍령 착한가게 및 착한가정 등을 통해 모인 기부금은 전액 추풍령면민을 위한 특화사업에 이용될 예정이다.
[10월 23일] 동정 및 행사 영동군 동정
△정영철 영동군수=오전 8시 30분 상황실에 업무추진협의회를 주재.
=오후 3시 용두공원에서 열리는 ‘2023년 감나무 가로수 감 따기’ 행사에 참석.
영동군 행사
△양봉연구회 연찬 교육=오후 1시 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