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 공모사업 선정... 국비 105억원 확보
보은군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식산업센터'는 제조업·지식산업·정보통신산업 관련 시설과 지원시설이 입주할 수 있는 복합건물을 말하며, 군은 국비 105억 원이 포함한 총 사업비 150억 원을 투입해 삼승면 우진리 보은일반산업단지 내에 창업·기업 지원을 위한 남부권 혁신지원센터, 공장 14실, 연구사무실 12실, 기숙사 72실, 휴게실 등을 갖춘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를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을 통해 맞춤형 창업·기업 지원, R&D(연구개발)·기술개발 지원, 기업 입주 공간 조성, 기업 성장단계별 입주 수요에 맞는 각종 공간, 다양한 지원시설 등으로 제4일반산업단지 전략산업인 푸드테크 기반산업의 입주·육성을 돕는다는 계획이다.
특히 군은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 공모 선정을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건립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용역, 중기지방재정계획 수립, 투융자심사 등 건립을 위한 사전 준비를 철저히 했으며, 최재형 군수도 중기부, 충북도, 국회, 관련 부처 등을 수시로 방문해 건립의 당위성을 설명한 결과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재형 군수는“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는 수도권에 밀집한 민간 지식산업센터에 대응하기 위해 비수도권 중소기업에 낮은 임대료, 세제 감면 등의 혜택과 사업 공간을 제공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곳”이라며“기존 산업에 접목해 새로운 고부가가치 유망산업을 전략산업으로 발굴·육성하기 위한 혁신거점공간으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은군, 가을철 산림 내 불법행위 특별단속기간 운영
보은군은 가을철 등산객 증가와 가을철 임산물 채취 시기를 맞아 오는 31일까지 자체 기동단속반을 편성해 산림 내 불법행위 집중단속 한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특별단속기간 동안 지도·단속을 통해 마을 주민들에게 산림 불법행위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켜 불법행위 근절 등 사회질서 재정립을 목표로 단속할 예정이다.
중점 계도·단속 대상은 불법 버섯·산약초 채취 행위, 입산통제구역 무단입산, 불법 산지전용 및 무허가 벌채, 생활 쓰레기 및 건설폐기물의 상습 투기와 적치 행위 등이다.
아울러 단속을 통해 위법 사항이 적발될 경우 산지관리법, 산림보호법,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 등에 의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 벌금 등 관련법에 따라 엄중 처벌할 예정이다.
전영득 군 산림보호팀장은“산림 내 위법행위가 근절될 때까지 지속적인 단속을 벌일 예정”이라며 “이번 특별단속기간 불법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산림자원 보호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 2023년 장애인‧비장애인 통합 걷기대회 열려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관장 박종분)은 지난 23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하는 ‘2023년 장애인·비장애인 통합 걷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걷기대회는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참여의 장을 마련하고 긍정적 장애 인식 변화 도모와 장애인 건강증진을 위해 마련됐으며,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에서 시작해 보은읍 벚꽃길 일대를 왕복해 돌아오는 약 2.2km 코스로 진행됐다.
이날 주민과 장애인 등 2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코스 완주자에게는 기념품을 제공하고 다양한 경품 이벤트와 공연 등이 함께 진행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어울리고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종분 관장은“이번 걷기대회를 통해 지역주민들은 긍정적인 장애 인식 변화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를 이해하고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며“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고 소통할 수 있는 지역행사를 통해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도모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보은군 내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김장 봉사 추진
보은군 내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귀자, 신성수 내북면장)는 지난 23일 면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김장 봉사를 추진했다.
이날 김장 봉사를 위해 20명이 위원들이 참여했으며, 이른 아침부터 갖은 양념으로 머무려 담근 김장 김치 80포기를 개별 포장해 취약계층 50가구를 방문해 직접 전달하며 건강과 안부도 같이 살폈다.
특히, 이번 김장 봉사는 지역주민, 공무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이 정기 기부를 통해 마련한 재원으로 마련돼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김귀자 공동위원장은“이번 봉사는 특히 소금값을 비롯한 높은 식자재 가격 속에서 면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십시일반 모인 기부금을 통해 이뤄져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소외되는 이웃들이 없도록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하겠다”
신성수 내북면장은“평서 우리 주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계시는 내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하다”며“복지사각지대 없는 내북면을 만들기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내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주택 개선 사업, 환경정화 활동, 김장 나눔, 물품 지원 등 내북면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사업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
10월 25일(수) 보은군 동정
△최재형 보은군수=오전 11시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2023년 사랑의 연탄나눔운동 순회모금 참석
보은군 행사
△제386회 보은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오전 10시 보은군의회
△농단협 및 농촌지도자 임원 회의 =오전 11시 농업기술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