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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옥천/영동

보은군, 상습 정체 구간 보은대교 4차로 확장 외 (10월25일 종합)

□보은군, 상습 정체 구간 보은대교 4차로 확장

 

보은군은 상습 정체 구간인 보은대교에 충북도 4단계 지역균형발전사업비 4억 6500만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8억 4600만원을 투입해 기존 2차로에서 4차로로 확장한다고 2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보은대교는 보은읍 삼산리, 죽전리와 이평리를 연결하는 다리로 출퇴근 시간 일평균 399대가 이용하고 있으며, 한해 20만명 이상 몰리는 스포츠대회와 이평리 신규 아파트단지 조성으로 주민이 늘어나는 등으로 대교를 이용하는 교통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보은대교로 진입하는 도로는 4차로이지만 대교는 2차로로 줄어 병목현상이 발생해 통행 장애가 발생하는 지역으로 주민들의 확장 요구가 있었으며, 향후 보은교 확장과 죽전지구 개발사업이 추진되는 등 주변 여건이 변화해 교통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이었다.

 

이에 군은 지난해 보은대교를 기존 2차로에서 4차로로 확장을 위한 안전성 검사를 완료했으며, 현재 실시 설계 중으로 2024년 하반기 개통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윤명운 군 도시계획팀장은“보은대교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이른 시일내에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라며“보은대교 확장 사업을 신속히 추진함으로써 지역 주민들의 기초적인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은군, ‘보은읍 중초지구’‘삼승면 천남지구’지적재조사사업 완료

- 총 1,845필지, 268만913㎡ 사업완료

- 디지털 지적구축으로 토지이용가치 증대

 

보은군은 지난해부터 추진해 온 보은읍 중초지구, 삼승면 천남지구에 대한 지적재조사사업을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적재조사사업은 적정한 측량성과 제시가 어려워 경계분쟁이 발생하거나 토지의 실제 현황과 지적공부가 일치하지 않는 불부합지를 실제 현황대로 조사·측량하고 일제강점기에 작성된 종이 지적도를 디지털로 구축하는 국가사업이다.

 

군은 이번 지적재조사사업으로 보은읍 중초지구 1,034필지, 116만 6424㎡와 삼승면 천남지구 811필지, 151만 4489㎡ 등 총 1,845필지, 268만 913㎡에 대한 조사사업을 완료했으며, 사업을 통해 주민 간의 경계분쟁을 해소하고 경계에 걸쳐있는 건물의 경계 재조정, 불규칙한 토지 모양의 정형화, 도면상 도로가 없는 토지의 맹지 해소 등 토지의 이용 가치를 높였다.

 

아울러 측량비, 취득세, 양도소득세, 등기이전비 등 비용 부담 없이 지적공부를 정리해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 완화에도 크게 기여했다.

 

사업 완료 지역에 대한 토지대장과 지적도는 즉시 발급이 가능하며, 토지등기부와 토지이용계획확인원은 등기촉탁과 연속지적도 정비 등 승인 절차를 거친 뒤 발급받을 수 있다.

 

군은 지적재조사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지적공부 정리, 등기촉탁 등 향후 절차를 마무리하고, 면적증감이 있는 토지에 대해 감정평가를 실시해 토지소유자에게 조정금을 지급 및 징수할 예정이다.

 

김소영 군 지적재조사팀장“토지소유자분들의 적극적인 협조 및 이해와 양보로 사업이 원만하게 완료될 수 있었다”며 “올해 추진중인 마로면 세중지구, 삼승면 원남지구, 회인면 건천지구 지적재조사사업도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보은군, 2023년 사랑의 연탄나눔운동 순회모금 개최

 

보은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구왕회, 최재형 군수)가 주관하고 사단법인 징검다리가 주최하는‘2023년 사랑의 연탄나눔운동 순회모금’행사가 지난 25일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됐다.

 

‘사랑의 연탄나눔운동’은 겨울 난방비를 마련하지 못하는 저소득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시·군 순회모금을 통해 성금을 마련하고 해당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액 지원하는 행사다.

 

올해 연탄나눔 모금은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접수 창구를 운영했으며, 순회 모금에서 모아진 후원금은 군내 취약계층의 따듯한 겨울을 위한 연탄과 난방유 지원 등에 사용되며, 후원자는 연말정산 시 소득공제의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지난해는 3,199만원의 성금이 모금돼 군내 저소득층 30가구에 난방유 6,000리터(1가구당 200리터)와 22가구에 총 6,300장의 연탄을 그리고 69가구에 난방비 1,725만원(1가구당 25만원)을 전달됐다.

 

구왕회 공동위원장은“사랑의 연탄 나눔을 통해 지역 내 소외계층이 추운 겨울을 보다 따뜻하게 보낼 수 있다”며“각 기관․단체,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뜻깊은 모금행사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며“순회모금 행사 후에도 오는 31일까지 시군 순회모금 행사가 이어지니 많이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보은군치매안심센터, 치매환자 실종예방을 위한 모의훈련 진행

 

보은군치매안심센터는 매년 증가하는 치매 유병인구에 따른 지속적인 실종 치매환자의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지난 24일 마로면 관기재래시장에서 실종 예방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치매 안심 마을로 지정된 마로면 관기리에서 마로면 행정복지센터, 마로파출소, 동부통합보건지소 등 유관기관과 함께 치매환자가 배회하여 길을 잃어버리는 시나리오로 실종 치매환자 발견 시 지역주민의 신고 대응과 복귀까지 과정으로 진행됐다.

 

훈련에 앞서 지역주민들 대상으로 치매 안심 마을 주민 작품 및 시화 공모전 수상 작품 전시, 노인 배회 가능 인식표 보급, 치매 인식개선 캠페인 등 치매 극복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홍종란 보건소장은“이번 모의훈련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배회 인식표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실종 치매 환자 발견 시 신고 대응력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10월 26일(목)  보은군 동정

 

△최재형 보은군수=오전 9시 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2023년 주요업무 추진실적 보고회 참석

=오후 1시 30분 회인 청년마을에서 열리는 청년주거 민간멘토단 컨퍼런스 참석

 

보은군 행사

 

△국민권익위원회 맞춤형 이동신문고=오전 10시 속리산면행정복지센터

△대추골 색소폰 정기연주회 =오후 7시 보은문화예술회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