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요 군정
1. 음성군, 어르신 통합돌봄 사업 시범 운영
- ‘누구나’, ‘필요할 때’, ‘한 번에’, ‘만족하는’ 통합돌봄체계망 구축
노인이 살던 곳에서 통합 지원 서비스 제공
□ 군정 소식
2. 음성군, 럼피스킨 확산 방지에 온 힘
3. 음성군 맹동건강생활지원센터, 우리동네 힐링걷기 2차
챌린지 및 맞춤형 순환운동교실 운영
4. 음성군 기업지원과, 가을철 농촌 일손 돕기 실시
□ 읍면 및 기관사회단체 소식
5. 소이면 새마을회, 소하천 살리기 EM흙공 던지기 실시
6. 음성군 삼성면, 쾌적한 환경 위한 국토대청결운동
1. 음성군, 어르신 통합돌봄 사업 시범 운영
- ‘누구나’, ‘필요할 때’, ‘한 번에’, ‘만족하는’ 통합돌봄체계망 구축
노인이 살던 곳에서 통합 지원 서비스 제공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음성형 어르신 통합돌봄 사업의 시범 운영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어르신 통합돌봄 사업은 어르신들이 사는 곳에 기반을 두고 돌봄 대상자 중심의 주거, 보건, 의료, 요양, 돌봄 등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 주도형 사업이다.
급격한 고령화로 돌봄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나, 그동안 어르신들은 의료ㆍ복지 서비스를 받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집이 아닌 병원과 시설을 이용해야 했다.
그간 집에서 제공받을 수 있는 서비스가 부족해 가족에게 엄청난 돌봄 부담이 발생했고, 돌봄서비스가 공급기관 중심으로 제각각 공급돼 만족도는 저하되고, 중복되고 분절된 사업에 대한 통합적인 연계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지속적인 돌봄서비스 확충에도 여전히 기존 제도로는 수요에 대응하지 못하는 돌봄 틈새를 보완하고 음성군만의 특화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군은 지난 5월 충북형 어르신돌봄 특화사업 공모에 도전해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에 따라 군은 어르신의 사회적 입원(입원이 필요하지 않지만 입원)·시설 입소 등 고비용 돌봄 진입을 예방하고 살던 곳에서 안정된 노후를 보내며 생애 말까지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음성형 어르신 통합지원 모형을 마련하게 됐다.
음성형 어르신 통합돌봄 사업은 △어르신 돌봄콜 △어르신 안심동행서비스 △어르신 일상회복서비스 △주거환경지원서비스 등 4개의 특화사업을 추진하며, 어르신들은 상담을 통해 특화사업 이외에도 다양한 서비스 및 맞춤형 통합적 돌봄을 제공받게 된다.
△어르신 돌봄 콜은 돌봄뿐 아니라 복지, 일상생활 민원 등을 상담하고 정보제공 등 통합 안내 창구를 말하며 △어르신 안심동행서비스는 4대의 차량으로 안심 동행 도우미가, 거동이 불편해 외출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행정기관·병원 방문 등 안전한 이동 서비스를 제공하고, 접수 등 민원 처리 전반을 돕는다.
△어르신 일상회복서비스는 질병, 부상 등으로 의료기관 치료 후 가정에서 회복이 필요한 퇴원(예정) 환자나 장기요양등급을 받지 못하지만 집중 건강 관리가 필요한 어르신 가정에 방문 돌봄을 제공해 불필요한 의료기관 재입원 및 시설 입소를 예방한다.
△주거환경지원서비스는 집에서 낙상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낙상 방지 매트, 안전 손잡이 설치, 문턱 제거 등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에 도움을 주는 서비스다.
돌봄을 신청하면 초기 가정방문 상담 및 조사 후 대상자의 욕구 등을 파악해 통합적인 연계ㆍ모니터링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사업은 지난 9월 개관한 음성읍 소재 한빛복지관 내 음성군통합돌봄지원센터에서 4개의 특화사업을 수행하며, 돌봄 신청은 읍ㆍ면 행정복지센터 어르신 통합돌봄 전담 창구를 방문하거나 어르신 돌봄 콜(043-883-2478)에 전화하면 상담받을 수 있다.
군은 병원이나 시설에 의지할 수밖에 없는 노인 돌봄의 악순환 고리를 끊고, 누구나, 필요할 때, 한 번에, 만족하는 통합돌봄체계망 구축으로, 어르신이 나고 자란 지역에서 함께 살아갈 수 있는 돌봄 솔루션 시스템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노년이 걱정이 아닌 자연스러운 삶의 여정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인복지 시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 음성군, 럼피스킨 확산 방지에 온 힘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지난 22일 원남면에서 발생한 럼피스킨병 확산 방지에 온 힘을 쏟고 있다.
군은 조병옥 음성군수를 본부장으로 7개 반으로 구성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 중이며, 방역대책 상황실을 심각단계로 상향해, 24시간 운영 중으로, 의사환축 발생시 신속한 방역조치 등 즉각적인 대응태세를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지난 23일, 확진된 1두를 포함해 발생농장의 9두 모두를 매몰 살처분했다.
또 10km 이내 방역대 76호 농장의 3천403두를 대상으로 예방백신 접종을 실시했으며 24일 18시 현재 31호 1천100두 접종을 완료해 25일까지 모두 완료할 예정이다.
더불어 군은 거점소독소(2개소) 및 통제초소(3개소)를 운영하고 추가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생석회 도포, 울타리 설치 등 방역대 내 농장 인근을 집중 방제하고 있다.
조병옥 군수는 “럼피스킨병의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소독, 방제 등 차단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농가에서도 긴장을 늦추지 말고 유사 증상 발견 시 신속한 신고와 축사 주변 소독에 철저를 기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3. 음성군 맹동건강생활지원센터, 우리동네 힐링걷기 2차
챌린지 및 맞춤형 순환운동교실 운영
음성군 맹동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는 지역주민의 건강생활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해 ‘우리동네 힐링걷기 2차 챌린지’와 ‘맞춤형 순환운동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오는 11월 1일부터 19일까지 10만보 걸음 수에 도전하는 우리동네 힐링걷기 2차 챌린지는 100명을 추첨해 소정의 상품을 증정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워크온 앱 다운로드 및 가입 후 맹동건강생활지원센터 ‘우리동네 힐링걷기’ 공식 커뮤니티에 가입한 후 챌린지 화면에서 참여하기를 선택하면 된다.
이와 함께 맞춤형 순환 운동 교실은 사전 인바디 검사를 실시해 개인의 건강과 체력수준에 적합한 근력운동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음성군 체육회 지도자와 협업해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운영한다.
모집은 25일부터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전화(871-2192)로 문의하면 된다.
전병태 보건소장은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주민 스스로 건강생활을 실천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 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4. 음성군 기업지원과, 가을철 농촌 일손 돕기 실시
음성군청 기업지원과 직원들은 25일 영농기를 맞아 인력난을 겪고 있는 원남면 삼용리 농가를 찾아 가을철 농촌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직원들은 수확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찾아 들깨 털기 및 고추대 뽑기 등 작업을 하며, 농민들의 고충을 공감하고 수확의 결실을 함께 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지원을 받은 농가 주는 “일손을 구하기가 쉽지 않은 상황에서 바쁜 업무 중에도 불구하고 자발적으로 참여해 준 기업지원과 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유승희 기업지원과장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의 근심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자 봉사활동을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농가의 어려움에 귀를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5. 소이면 새마을회, 소하천 살리기 EM흙공 던지기 실시
음성군 소이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회장 김연홍, 부녀회장 유은자)는 25일 소이면 대장교에서 면 직원과 회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하천 살리기 생명운동 일환으로 EM흙공 던지기를 실시했다.
EM흙공은, 황토에 EM활성액과 발효촉진제 등을 섞어 반죽한 후 발효시킨 것으로, 야구공 크기로 반죽해 하천에 넣어두면 서서히 녹으며 하천의 유해 물질을 분해·정화하며 수질을 개선시킨다.
김연홍·유은자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장은 “환경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주신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다양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해 깨끗한 생활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염규화 소이면장은 “오늘 던진 EM흙공으로 하천이 정화돼 항상 맑은 물이 흐르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민관과 협력해, 꾸준히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소이면 새마을남녀지도자회원들은 각종 행사뿐만 아니라 면 소재지 및 국도변 국토대청결 활동 시마다 적극 참여하는 등 봉사와 나눔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6. 음성군 삼성면, 쾌적한 환경 위한 국토대청결운동
삼성면(면장 신정훈)은 지난 25일 각종 기관사회단체와 함께 삼성면 관내 주거밀집구역과 시가지 주요도로 일대에 무단투기 된 쓰레기를 수거하는 청결운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제42회 설성문화제와 제40회 음성군민체육대회를 성황리에 마친 후의 첫 대청소인 만큼 참가자들은 열과 성의를 다해 행사에 임했다.
이날은 삼성면 이장협의회, 주민자치회, 새마을지도자 협의회·부녀회, 라이온스클럽, 면직원 등 100여 명이 참여했으며, 회원들은 4구역으로 나누어 각종 생활 쓰레기와 영농폐기물을 일제 수거하고, 불법 쓰레기 투기 금지 홍보활동을 펼치는 등 깨끗한 삼성면 만들기에 일조했다.
신정훈 삼성면장은 “생업으로 바쁜 와중에도 대청결 운동에 최선을 다해 참여해 주신 참석자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청결 활동으로 쾌적하고 아름다운 삼성면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