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2023 평생학습도시 인증서와 동판 수여 받아
보은군은 지난 2일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 2023년 대한민국 평생학습 박람회에서 신규 평생학습도시 인증서와 동판을 수여받았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교육부는 4차 산업혁명, 고령화 시대에 대응한 지역 평생학습 체제 구축, 지역 수요를 반영한 특화 프로그램 운영 및 평생교육 인프라 강화를 통한 주민 평생학습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매년 평생학습도시를 지정하고 있다.
군은 평생학습도시 지정을 위해 △평생교육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평생교육협의회 구성 △의회 결의문 채택 등 노력의 결과 지난 3월 신규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됐다.
평생학습도시로 지정으로 국비 9,000만원을 지원받아 평생학습 동아리 지원, 국가 기술 및 민간 자격증 과정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활발히 추진해 주민들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상식 행정과장은“보은군이 신규 평생학습도시 지정으로 평생학습 분야 인프라 구축과 더불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됐다”며“군민 모두 언제 어디서나 배움의 기회를 가질 수 있는 평생학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은군, 2023년 도시재생대학 개강식 개최
보은군은 지난 2일 보은군 농촌활력센터에서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주민의 이해와 참여를 위한 ‘2023년 도시재생대학’이 개강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도시재생사업은 신도시 위주의 도시 확장에 따라 발생하는 도심 공동화를 극복하고 인구감소, 산업구조 변화, 주거환경 노후화 등으로 쇠퇴하는 도시를 지역역량 강화, 새로운 기능 도입・창출, 지역자원 활용을 통해 경제적・사회적・물리적・환경적으로 도시를 다시 활성화하는 사업을 말한다.
이번 2023년 도시재생대학은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지역주민의 역량을 강화해 주민주도적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역주민 20명을 대상으로 12월 7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운영한다.
지난 2일 서준철 지도교수의 ‘보은군 도시재생의 이해’를 시작으로 △사업아이템 발굴 △사업아이템 구체화 △현장답사·현황진단 △선진지 견학 등 주민들이 스스로 지역자원 및 사업콘텐츠를 발굴할 수 있도록 실습 위주의 교육과 도시재생사업을 구체화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아울러 군은 교육을 이수한 수료생들을 대상으로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및 사회적 경제조직을 구성할 계획이며, 주민 제안 공모사업, 주민역량 강화 사업 등 지속적으로 주민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승엽 미래농촌전략실장은“도시재생사업은 주민들의 참여와 이해도가 중요한 사업으로 이번 도시재생대학을 통해 주민주도형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앞으로도 보은군의 성공적인 도시재생사업을 위해 기반을 구축하고 사업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은군 마로면, 익명의 독지가 취약계층을 위한 소고기 기탁
보은군 마로면(면장 이시영)은 지난 2일 한 익명의 독지가가 면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달라며 소고기(2kg) 21묶음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마로면이 고향이라는 익명의 기부자는“물가상승 등으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탁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시영 마로면장은“어려운 이웃을 배려하고 나눔을 실천해 주신 익명의 독지가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면에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살피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한 물품은 독지가의 뜻에 따라 면내 어려운 독거노인 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보은군, 미래 먹거리‘푸드테크 산업’생태계 조성 추진-4일부터 보도 요청
보은군은 미래 먹거리 발굴을 위한‘푸드테크 산업’을 지역특화산업으로 육성시키기 위해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푸드테크 산업은 식품(Food)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식품생산·유통·소비 전 과정에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등 첨단기술이 결합된 신성장산업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해 12월 푸드테크정책과를 출범시키고‘푸드테크 산업 발전방안’을 마련하는 등 푸드테크 산업육성을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으며, 국회에서도 푸드테크를 활용하려는 식품·외식기업 및 스타트기업을 지원하기 위해‘푸드테크 산업 육성에 관한 법률안’공청회를 개최하는 등 법률 제정에 속도를 내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군은 푸드테크 산업의 여건 분석과 대응 방안에 관한 연구용역을 지난 4월 착수해 지난달 25일 최종보고회를 개최해 ‘개인맞춤형 스포츠 뉴트리션 푸드테크산업’ 이라는 지역특화산업의 기틀을 마련하게 됐다.
군은 개인맞춤형 스포츠 뉴트리션 푸드테크산업을 조성하기 위해 △관련 분야 지역 인재 육성 추진 △개인 맞춤 기술, 3D프린팅 기술 등 관련 기술 개발 △푸드테크산업 육성 조례제정 및 지원 정책 수립 △자문기구 조성 및 산·학·관 연합 추진체계 구축 등을 단계적, 연차별로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군은 조성 계획중인 제4일반산업단지를 푸드테크 지역특화산업단지로 조성하는 등 푸드테크 산업을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중점 육성할 방침이다.
최재형 군수는 “푸드테크 산업을 중점 육성하기 위해 인재 육성 방안 마련, 관련 기업 유치 등을 발빠르게 추진할 계획”이라며“지방소멸 위기 속에서 새로운 활력을 위한 신성장 동력산업을 추진해 군민이 행복한 도시형 농촌 보은군을 건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1월 6일(월) 보은군 동정
△최재형 보은군수=오전 8시 30분 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확대 간부회의 주재
=오후 2시 과수거점산지유통센터(삼승면 송죽리)에서 열리는 보은군 과수거점산지유통센터 개장식 참석
보은군 행사
△보은군 공직자 대상 인구교육=오후 2시 군청 대회의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