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은군, 중학생과 학부모를 위한‘2023년 중고생 학습증진사업 진로·진학 특강’개최
보은군은 오는 11일 오전 10시 보은문화원에서 ‘2023년 제2회 중고생 학습증진사업 진로·진학 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특강은 군내 학부모와 고등학교 진학을 앞둔 중학생들에게 2025년부터 전면 시행되는 ‘고고학점제’에 대한 설명과 변화하는 대입제도에 따른 고등학교 생활 전략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연은 입시컨설팅 전문가인 메타인지컨설팅 오규석 진학연구소장 초빙해‘고교학점제에 대한 입시 제도’란 주제로 △2025년 전면 시행되는 ‘고교학점제’에 대한 이해 △고교학점제 시행부터 연쇄적으로 바뀌는 입시 제도 △대입을 위해 고등학교 진학 전 준비 △생활기록부 관리 요령 등 새로 시행되는 고고학점제에 대한 분석 및 대응 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한편 보은군은 관내 학생들의 학습증진과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부터 △온라인 학습 콘텐츠 지원 △학생 개별 맞춤형 멘토링 지원 △대학 탐방 프로그램 운영 △진로·진학 특강 개최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학부모와 학생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박은영 군 평생학습팀장은“이번 특강을 통해 앞으로 시행될 고교학점제와 고등학교 진학 전 준비 사항, 생활기록부 관리 요령 등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군내 학생과 학부모님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보은군농업기술센터, 2023년 식량축산 종합평가회 성료
보은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은희)는 지난 6일 쌀 전업농 및 시범사업농가, 관계자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식량축산 종합평가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평가회는 당초 40명을 계획으로 추진됐으나, 최근 타지역에서 럼피스킨병 발생 확산에 따른 방역 조치 사항에 따라 축산분야의 대상자는 제외하고 진행됐다.
이번 평가회는 올해 △기상 △벼 병해충 발생 상황 △고품질 쌀 안정생산을 위한 우량종자 보급현황 △시범사업 성과 △지역적응성 벼 신품종 실증시험포 운영 현황 등 식량작물분야를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아울러 사업추진 시 문제점과 개선 방안에 대한 토의, 추진 시 애로사항 등에 관한 토론을 실시했으며, 농가별 농사 과정에서 풀지 못한 문제들은 해결해 주는 문답 시간도 가졌다.
특히 올해 처음 추진 한 지역적응성 벼 신품종 시험포 운영에 대한 설명과 청품, 참누리, 미소찬, 참동진 등 4개 품종별 식미 평가도 병행했다.
주요 성과로는 국비 8,600만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1억 7200만원으로 추진한 저탄소 식량작물 재배 기술 시범사업에서 농경지 바이오차 투입, 수동물꼬 등 농경지 온실가스 저감 기술을 사용해 온실가스 30% 감축의 효과를 보였으며, 무논점파벼 재배단지 조성, 벼 소식재배 기술 보급 등의 사업을 통해 농가의 노동력을 30%~40% 절감 효과를 보였다.
신희윤 군 식량축산팀장은“평가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여 앞으로도 농촌의 노령화에 의한 노동력 부족과 가격경쟁력, 낮아져 가는 쌀 자급률 문제등을 적극 감안할 수 있는 시범사업을 농가에 보급 할 수 있도록 노력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보은군청 사격선수단 김우림 선수,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금메달 획득
보은군청 직장운동경기부 사격선수단 소속인 김우림 선수가 오는 7일까지 전라남도 일원에서 열리고 있는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대회신기록을 경신하면서 금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7일 밝혔다.
김 선수는 지난 5일 나주국제사격장에서 열린 10m 공기소총 입사 개인전 DB(선수부)에 출전해 총점 622.1점을 기록하면서 대회신기록으로 금메달을 수상했다.
김 선수는 2022년부터 보은군청 직장운동경기부 사격선수단에서 입단해 각종 전국 규모 대회에서 개인전 및 단체전에서 메달을 획득하는 등 실력을 발휘하고 있으며, 현재 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로 2022년 데플림픽(농아인올림픽대회)에서 은메달 획득하는 등 항상 긍정적인 생각과 철저한 자기 관리하는 선수로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된다.
윤상문 군 체육팀장은 “보은군청 직장운동경기부는 훈련에 매진헤 갈고닦은 실력을 바탕으로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하는 등 스포츠의 메카 보은의 명성을 드높이고 있다”며“직장운동경기부의 좋은 성적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보은군 마로면주민자치위원회, 자매결연지서 농산물 직거래장터 운영
보은군 마로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강동희)는 지난 4일부터 열린‘제9회 간뎃골 축제’에 서울 광진구 중곡2동 자매결연 지자체로 참여해 대추, 샤인머스켓, 된장, 청국장 등 마로면에서 생산한 농특산물을 가지고 직거래장터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중곡2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기열)의 초청으로 이뤄졌으며, 마로면 주민자치위원장 및 위원, 마로면장 등 20명이 축제장에서 직거래 장터 운영하고 축제에 동참하는 등 중곡2동과 상생발전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
코로나19로 인해 한동안 교류가 힘들었지만 마로면과 중곡2동은 매년 보은대추축제·간뎃골 축제 방문, 구병산 등반, 사전 주문을 통한 직거래장터 운영 등 지속적인 교류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강동희 위원장은 “지역주민을 대신해 마로면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서울에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계기였다”며 “앞으로도 자매결연지 방문을 통해 광진구 중곡2동과의 관계를 더욱 돈독해지는 자리를 많이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시영 마로면장은“이번 간뎃골 축제에 초대해 주신 중곡2동 주민자치위원회 및 중곡2동에 감사하다”며“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상호 지역발전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1월 8일(수) 보은군 동정
△최재형 보은군수=오전 10시 산외면 원평리에서 하반기 농촌일손돕기 참석
보은군 행사
△제387회 보은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오전 10시 보은군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