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2023년 하반기‘결초보은상품권’부정유통 일제 단속 실시
보은군은 오는 27일까지 2023년 하반기 결초보은상품권 부정유통 및 건전한 유통 질서 확립을 위한 일제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한국조폐공사시스템 자료를 기반으로 올해 4월부터 10월까지의 상품권 거래 내용 중 부정유통 의심 데이터 추출과 분석을 거친 후 단속반이 대상 업체를 현장 방문해 부정유통 여부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요 단속 내용은 △물품 또는 용역의 제공 없이 상품권을 수취·환전하는 행위 △결초보은상품권 결제를 거부하거나 현금 영수증 발행을 거부하는 행위 △허위로 가맹점 등록 후 사행산업 △유흥업소 등의 제한업종을 영위하는 경우 등이다.
특히, 적발 시에는 관계법에 따라 가맹점 등록취소, 최고 2000만원 과태료 부과, 부당이득 환수 등 행·재정적 처분할 수 있으며, 위반행위에 대한 조사를 거부하거나 방해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 대규모 부정유통 등 중대한 위반행위의 경우 경찰에 수사를 의뢰해 엄중하게 처벌할 방침이다.
이혜영 경제정책과장은“이번 일제 단속을 통해 결초보은상품권을 악용해 불법·부당한 이익을 취하는 사례가 근절될 수 있도록 집중단속을 강화해 나가겠다”며“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결초보은카드의 건전한 유통 질서 확립과 부정유통 근절에 가맹점주와 군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현제 보은군내 결초보은상품권 가맹점은 1,461개소로 지역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다.
□보은군, 맛 좋은 결초보은사과 수도권 마케팅 공략
보은군은 오는 30일까지 군내에서 생산된 품질 좋은 결초보은사과가 수도권 주민들의 입맛 공략을 위해 본격 판촉 행사를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판촉 행사는 농산물의 인지도, 출하 물량, 출하 시기 등을 다각적으로 고려하고 판매 부진이 발생 또는 예상되는 품목 위주로 소비 촉진 유도하고자 대도시 대형유통매장을 활용 마케팅을 추진함으로써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알리고 인지도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보은군이 주최하고 충북원예농업협동조합 보은거점APC(센터장 심진현)가 주관한 판촉 행사는 오는 30일까지 경기도 성남에 소재한 하나로마트에서 열리며 맛 좋은 결초보은사과를 판매해 까다로운 도시민의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지난 주말 하나로마트에 열린 판촉 행사에는 준비한 물량 사과 1.5kg, 7500묶음(11톤)이 완판되는 등 결초보은사과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심진현 센터장은“보은군에서 생산한 맛 좋고 품질 좋은 결초보은사과를 전국에 유통·판매해 알리고, 사과 농가소득 보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최재형 군수는“돈 버는 농업 실현을 위해 고소득 작목의 지속적인 발굴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청정지역 보은에서 우수한 농특산물의 홍보를 위해 다양한 직거래 행사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보은군, 산나물·산약초대학 수료식 개최
-산나물 전문가 37명 수료
보은군은 지난 14일 속리산 관문 생태문화교육장에서 산림소득작목 생산기술 보급으로 지역 소득을 증대하고자 전문가 양성을 위해 추진한 산나물·산약초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은 친환경 임산물에 대한 시장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고품질의 산림소득 작목 생산 기술 보급 및 재배 기술 향상을 위한 전문가 양성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수료식에는 최재형 보은군수를 비롯해 37명의 수료 학생, 관계자 등 50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회식, 우수학생 시상, 수료증 수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산나물·산약초대학은 군내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산나물·산약초 재배 및 재배 희망 농가를 대상으로 충북대학교 산림사업전문교육기관에 위탁해 지난 3월부터 22강좌 100시간 동안 재배기술, 토양관리, 효소발효 및 마케팅 등 산림소득 전문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전문성을 갖춘 대학 관계자와 국내 유명 산나물·산약초 분야 전문가가 교육을 진행해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이 있었다.
수상자로는 우수학생 박평선 씨, 김민영 씨 등 모두 2명에게 표창장을 전달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우리군 면적의 68%가 임야로 지역 자원인 산림을 더욱 품격 있고 가치 있게 육성하겠다”며“친환경 고품질 임산물 생산을 선도하는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산나물·산약초 대학을 2012년부터 2021년까지 운영해 모두 477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보은군보건소, 음주폐해 예방의 달 맞이 캠패인 추진
보은군보건소(소장 홍종란)는 11월 음주폐해 예방의 달을 맞아 오는 30일까지 군민들을 대상으로‘술잔은 가볍게, 귀가는 빨리, 음주 운전은 NO!’라는 슬로건으로 절주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음주폐해 예방의 달’은 음주로 인한 각종 폐해가 급증하는 연말연시 음주 사고에 대응해 음주폐해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절주에 대한 인지도를 확대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매년 11월로 제정했다.
이에 따라 보은군보건소는 먼저 지난 13일 내북면 ㈜한화 보은사업장에서 직장인 대상으로 음주로 인한 신체적, 사회적 위험성을 알리고 건전한 음주문화 조성과 음주폐해를 예방하기 위한 절주 캠페인을 추진했다.
아울러 장날인 오는 21일 보은읍 한양병원사거리에서 군민을 대상으로 △술자리 피하기 △남에게 술을 강요하지 않기 △원샷하지 않기 △폭탄주 마시지 않기 △음주 후 3일은 금주하기 등 5가지 생활 속 절주 실천 수칙을 알리고, 군민의 건강 생활 실천을 위한 건강증진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홍종란 보건소장은“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주민에게 절주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였고 아울러 건강한 보은을 만들기 위해 군민 모두가 음주문화 개선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11월 15일(수) 보은군 동정
△최재형 보은군수=오전 10시 45분 보은읍 SJ산림조합주유소 앞에서 열리는 제42회 도지사기차지 시·군대항 역전마라톤대회 시총
보은군 행사
△찾아가는 노인결핵검진=오전 9시 30분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
△보은군 공유재산심의위원회 회의=오후 3시 군청 소회의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