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요 군정
1. 음성군, 삼성생활체육공원 시설개선사업 준공식
총사업비 52억원 투입... 그라운드골프장, 축구장, 풋살장 등 조성
주민 건강증진 및 여가선용 기대
□ 군정 소식
2. 음성군, 설성극단의 실버연극 ‘두 여자 이야기’
평균 연령 72세 어르신들... 열정 가득한 연극 공연 펼쳐
3. 음성군, 출산 가정 배려를 위한 현관 문패 배부
- ‘’쉿! 아기가 코~ 자요, 물건은 문 앞에 부탁드립니다”
4. 음성군 시군역량강화사업... 동아리 발굴 및 활동 지원 사업 성과공유회 개최
5. 음성군, 청소년 동아리발표회 ‘음표’... 18일 개최
□ 읍면 및 기관사회단체 소식
6. 음성신협, 따뜻한 겨울나기 난방용품과 생활용품 후원
7. 쾌적한 환경만들기! 삼성면 11월 국토대청결운동 실시
8. 한국자유총연맹 음성군지회, 이웃사랑 김장 나눔 봉사
▣ 2023. 11. 17.(금) 조병옥 음성군수 동정 - 14:00 / 대회의실 / 안전보안관 위촉식 및 안전교육 참석 - 16:00 / 집무실 / (재)음성군장학회 장학금 기탁식(한국생활개선회 음성군연합회) - 18:30 / 금빛체육센터 / 음성군 지역아동센터 문화공연 |
1. 음성군, 삼성생활체육공원 시설개선사업 준공식
총사업비 52억원 투입... 그라운드골프장, 축구장, 풋살장 등 조성
주민 건강증진 및 여가선용 기대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삼성생활체육공원 시설개선사업 준공식을 16일(14:00)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삼성생활체육공원 축구장(삼성면 양덕리 393-2번지)에서 열린 준공식에는 조병옥 음성군수, 안해성 음성군의회 의장, 임호선 국회의원, 음성군의회 의원을 비롯해 삼성면민 200여 명이 참석했다.
준공식은 △기념사 및 축사 △테이프 커팅식 △시축 순으로 진행됐으며, 준공식 후 참석자들은 함께 공원을 거닐며 시설을 관람하는 시간도 가졌다.
삼성생활체육공원 시설개선사업은 총 52억원의 사업비(도비 17억5천만원, 군비 19억5천만원, 균특보조금 15억원)를 투입해 지난해 6월 착공에 들어가 올해 10월까지 △그라운드골프장(3025㎡) 및 주차장(4236㎡) 정비 △풋살장 1면(1395㎡) △족구장 2면(1056㎡) △축구장 본부석(300.71㎡) 등을 조성했다.
지난 2011년에 조성된 삼성생활체육공원은 시설 노후화 및 공간 활용의 비효율성 문제가 꾸준히 제기돼 왔고, 군은 면민들의 체육시설 확충 요구 목소리에 응답하고자 시설개선사업을 추진해 왔다.
군은 이번 시설개선 완료로 삼성면의 정주 여건 개선 및 주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삼성생활체육공원 준공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편히 즐길 수 있는 여가와 휴식의 공간을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생활체육시설 확충에 힘써 상상대로 행복한 음성군 건설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은 수영장(7레인, 25m)을 갖춘 음성 반다비 국민체육센터와 축구장 3면을 갖춘 음성생활체육공원 준공식을 오는 12월 중 개최할 예정이다.
2. 음성군, 설성극단의 실버연극 ‘두 여자 이야기’
평균 연령 72세 어르신들... 열정 가득한 연극 공연 펼쳐
“친구 별거 있냐? 싸우다가 웃다가 그렇게 서로 의지하고 어울려 살면 그게 친구지”... 음성군 설성극단 배우들의 실버연극에 나오는 대사의 일부분이다.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지난 11일 생극면 소극장 ‘하다’에서 ‘잊혀져 가는 그 시절 추억 속 친구와의 묘한 인연’으로 이어지는 ‘두 여자 이야기’ 연극 공연이 펼쳐졌다고 밝혔다.
‘두 여자 이야기’는 지난해에 이어 실버연극 설성극단의 두 번째 작품이다.
실버연극 설성극단은 지난해 결성된 음성군 실버 연극단으로, 지역 주민 60대부터 80대 노년층으로 이뤄졌으며, 교육 소외계층 어르신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보장하고 평생학습 기회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공연은 음성군 설성평생학습관 프로그램을 통한 성과물을 공유하는 장으로, 연극단의 막내는 환갑을 지난 새내기 배우들이지만 무대를 향한 열정은 누구보다 뜨겁다.
실버연극 설성극단 어르신 학습자들의 평균 연령은 72세로, 이들은 이날 무대에서 나이를 무색하게 할 만큼 열띤 공연을 펼쳐 보였다.
연극을 통해 어르신 학습자들은 맡은 배역에 몰두하며 각자 무대의 주인공이 됐으며 문화예술에 대한 열정으로 빛났다.
한편 실버연극 설성극단은 지난 9월에 ‘충북 문해한마당(청남대)’에 초청돼 공연을 펼쳐 관객으로부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연극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연극을 통해 이제껏 한 번도 해보지 못한 색다른 경험도 하고 나 자신이 살아있음을 느꼈다”며, “기회가 된다면 내년에도 무대에 또 한번 서고 싶고, 앞으로도 무엇이든 적극적으로 배우고 싶다”고 말했다.
박민순 평생학습과장은 “평생학습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서로 소통하고 함께하며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는 시간이 되고, 학습공동체의 성장, 나아가 밝고 건강한 지역사회로 이어지는 선순환적 구조가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3. 음성군, 출산 가정 배려를 위한 현관 문패 배부
- ‘’쉿! 아기가 코~ 자요, 물건은 문 앞에 부탁드립니다”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아이 낳고 아이 키우기 좋은 음성’을 실현하기 위한 출생 축하 용품으로 ‘초인종 자제 도어사인(현관문패)”을 오는 12월부터 출생 신고하는 가정에 지급한다고 밝혔다.
초인종 자제 도어사인은 국민신문고 제안으로 접수된 아이디어를 채택해 추진된 군민 체감형 출산장려 시책이다.
초인종 자제 도어사인은 “쉿! 아기가 코~ 자요, 물건은 문 앞에 부탁드립니다!”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어, 현관문이나 초인종 옆에 부착했을 때 택배기사, 가스 검침원, 통계조사원 등 세대를 방문하는 이들이 벨을 누르지 않게끔 유도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음성군 아기의 출생을 축하하는 한편 신생아의 숙면과 양육 부모의 휴식 시간을 보장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이번 사업이 출산가정에 충분한 쉼과 충만한 기쁨을 가져다줄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일상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시책을 발굴해 출산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음성군은 △출산육아수당 1,000만원 지급 △신혼부부·다자녀가정 주택자금 대출잔액 지원 △오감만족 새싹체험장 운영 △중소기업 공동직장 어린이집(상상어린이집) 운영 △아기주민등록증 발급 △초등학생 입학 축하금(2024년부터 유치원 포함) 지원 등 다양한 출산 장려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4. 음성군 시군역량강화사업... 동아리 발굴 및 활동 지원 사업 성과공유회 개최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지난 16일(13:00) 농업기술센터 명작관에서 시군역량강화사업 일환으로 ‘동아리 발굴 및 활동지원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날 성과공유회는 동아리 발굴 및 활동지원사업 참여자 및 관람객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군은 2023년 시군역량강화사업 중 하나로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주민들로 구성된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 6월에 주민 동아리 모집공고를 통해 19개 팀 신청을 받아 심사평가를 거쳐 최종 12개 동아리가 선정돼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 왔다.
성과공유회에서는 강동대학교 밴드 동아리와 제천시 댄스 동아리 더블랙의 축하공연과 함께 △음성힐링숟가락난타 △그림차 △동녘소리패 △내동마을 △슬기주머니 △음성읍 주민자치회 분과 △다온뜰 △댕글댕글 그림책 △붐꿈 청소년기자단 △소풍밴드 △음성고고장구 △금빛칸타빌레 등 총 12개 동아리의 운영성과 등에 대한 발표 및 전시가 이뤄졌다.
이번 성과공유회를 통해 7월부터 활동해 온 12개 동아리의 성과물 전시 및 체험과 동아리 회원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무대에서 발산했다.
이날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을 접한 관람객들은 동아리의 노력과 열정에 칭찬과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이번 성과공유회를 통해 주민들의 신규 동아리 지원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2023년 동아리 발굴 및 활동지원 사업에 참여해 주신 주민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주민주도의 자발적인 공동체 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5. 음성군, 청소년 동아리발표회 ‘음표’... 18일 개최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음성군 청소년문화의집(음성청소년문화의집‧대소청소년센터‧금왕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자치기구(청소년운영위원회‧동아리)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제10회 2023 음성군 청소년동아리발표회 ‘음표’가 18일(토)에 음성고등학교 체육관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획된 음성군 청소년 동아리발표회 ‘음표’는 음성군 각 청소년문화의집에서 활동하는 청소년들이 1년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보여주는 음성군 대표 청소년문화예술 행사로, 올해로 10회째를 맞는다.
이번 행사는 부스와 공연 등으로 이루어지는 축제 형태의 행사로, 부스 운영으로는 음성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 가우리, 봉사활동 동아리 심청, 바리스타동아리 IUMC, 대소청소년센터 청소년운영위원회 대청방범대, 금왕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진기와 음성군 관내 중·고등학교가 참여한다.
공연으로는 음성청소년문화의집 △댄스동아리 Madness kidz(매드니스 키즈) △밴드동아리 R.NERD6(리얼 너드 식스) △금왕청소년문화의집 댄스동아리 엑센트릭, 타이밍, 밴드동아리 블루문 △대소청소년센터 밴드동아리 주디스 등이 참여하며, 현재 각 분야에서 활동 중인 음성군 청소년문화의집을 졸업한 선배들이 현재 활동하고 있는 후배들을 위해 축하공연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이번 축제가 재능있는 청소년들이 끼를 뽐내고 다양한 체험을 즐기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청소년 누구나 신나게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모두의 축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꿈과 열정을 펼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활동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음성청소년문화의집(043-871-4092)또는 음성청소년문화의집 네이버밴드와 인스타그램을 참고하면 된다.
6. 음성신협, 따뜻한 겨울나기 난방용품과 생활용품 후원
음성신협(이사장 성명모)에서는 음성신협 지하1층 문화센터에서 지난 16일 독거노인 및 저소득 가구에 전달 해 달라며 300만원 상당의 이불 27채와 어부바박스(생활용품) 50세트를 기탁했다.
음성신협은 지난 2020년부터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300만원 상당의 이불과 전기요, 어부바박스(생활용품)를 지역 단체와 저소득층에 전달하고 있다.
성명모 음성신협 이사장은 “독거노인과 저소득가정이 올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게 작은 정성이지만 난방용품을 기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으로 이웃들에게 더 많은 희망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옥 음성읍장은 “소외 취약 계층과 독거노인을 위해 난방용품과 생활용품을 후원에 주신 음성신협 이사장님과 직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후원 물품은 저소득층 가정과 독거노인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후원 물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 기탁 처리 후 저소득층과 독거노인에 전달할 예정이다.
7. 쾌적한 환경만들기! 삼성면 11월 국토대청결운동 실시
삼성면(면장 신정훈)은 지난 16일 각종 기관사회단체와 함께 삼성생활체육공원 일대에 산재해 있던 쓰레기를 일제 수거하는 청결운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삼성생활체육공원 시설개선사업을 성공적으로 매듭지은 후 개장식이 진행된 날인 만큼 참가자들은 열과 성의를 다해 봉사활동에 나섰다.
이날 삼성면 이장협의회, 주민자치회, 새마을지도자 협의회·부녀회, 라이온스클럽, 체육회, 면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여했으며, 회원들은 2구역으로 나누어 각종 생활쓰레기와 건설폐기물을 수거하고, 불법 쓰레기 투기 금지 홍보활동을 펼치는 등 깨끗한 삼성면을 만들기에 일조했다.
신정훈 삼성면장은 “삼성면의 랜드마크가 될 삼성생활체육공원의 개장식 날에 진행된 뜻깊은 행사로, 앞으로도 꾸준한 청결활동을 실시해 쾌적하고 아름다운 삼성면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8. 한국자유총연맹 음성군지회, 이웃사랑 김장 나눔 봉사
한국자유총연맹 음성군지회(회장 최병칠)는 지난 16일 음성군 새마을회관에서 각조직 회장 및 회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웃사랑 김장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관내 취약계층 200가구에 지원할 김장 김치 500포기를 정성껏 담갔으며, 순차적으로 각 조직 회장 및 회원들을 통해 각 가정에 방문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우리 사회 소외된 이웃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봉사원의 방문을 통해 소외계층이 몸과 마음 모두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병칠 회장은 앞으로도 한국자유총연맹 음성군지회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솔선수범하겠다”고 말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오늘 봉사자 여러분이 담가주신 김치는 김장하기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에 큰 보탬이 됐을 것”이라며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은 건강한 김치로 소외계층과 이웃들에게 훈훈한 나눔의 정이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