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굿닥터스 나눔단과 마음 더하고 나누며 군민 건강 챙겨

- 지역주민 160여 명 대상 한방 의료봉사 실시

충북 증평군은 19일 도안초등학교 체육관에서 굿닥터스 나눔단과 연계해 한방 의료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지역주민 160여 명을 대상으로 한 한방 의료봉사는 마음 더하고 나누기 활동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해 지역 사회에 활력을 불어 넣었다.

 

농촌재능나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한 이번 행사는 주민 편의를 위해 희망하는 마을에 차량 운행도 실시했다.

 

또한 진료대기자를 위해 △사랑의 차 봉사 △안경세척 △네일아트 △패브릭아트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돼 주민들의 정신건강과 연계된 소통 활동도 이뤄졌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이재영 군수가 참석해 2014년부터 증평군민들의 건강과 복지에 크게 기여한 사단법인 약침학회 굿닥터스 나눔단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재영 군수는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재능나눔 활동을 꾸준히 추진해온 굿닥터스 나눔단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 공헌에 힘쓸 수 있도록 ”을 강조했다.

 

한편 이번 한방 의료봉사는 지난 9월 증평종합스포츠센터와 10월 죽리초에 이어 올해 3번째로 진행된 봉사이다.

 

 

증평군 도안면, 올해 첫 출생아 가정에 축하용품 전달

 

도안면사무소(면장 김인순)는 지난 18일 도안농업청년단(대표 연기흠)과 함께 2023년 첫 출생아 가정에 축하용품을 전달했다.

 

이번에 태어난 아기는 지난 2022년 5월 이후 17개월만에 태어난 올해 도안면 첫 출생아이며, 광덕2리에 거주하는 부부의 둘째 자녀이다.

 

이 부부는 “우리 아이의 탄생을 모두 한마음으로 축하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건강하게 잘 키우겠다”고 말했다.

 

김인순 면장은 “저출산 시대에 우리 지역 내에서 아기 울음소리를 들을 수 있게 해줘서 너무 감사드린다”며, “아이가 건강하게 자라나길 바라고 앞으로도 출산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