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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옥천/영동

괴산군, ‘극단 꼭두광대’ 창작초연작품 '열려라 운총아' 오는 26일 공연 외 (11월23일 종합)

 

송인헌 괴산군수 일정(1124일 금요일)

- 오후 5시 시계탑사거리에서 열리는 성탄트리 점등식 참석

 

 

보도자료:

1. 괴산군, 아동권리 증진 위해 '아동권리주간' 운영 

2. ‘극단 꼭두광대창작초연작품 '열려라 운총아' 오는 26일 공연 <사진제공>

3. 괴산군, 학교주변 청소년 유해환경 합동점검 진행 

4. 청안면 직원,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 진행 

5. 괴산군 안전정책과, 수확철 맞아 농촌일손돕기 힘 모아 

 

 

괴산군, 아동권리 증진 위해 '아동권리주간' 운영

- ‘아이들이 꿈꾸는 행복, 함께 만드는 미래 괴산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18일부터 24일까지 7일간을 아동권리주간으로 지정하고 아동의 권리를 쉽고 친근하게 알리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했다.

 

괴산군은 아이들이 꿈꾸는 행복, 함께 만드는 미래 괴산이라는 아동친화도시 조성 슬로건을 내세워 유엔아동권리협약 4대 기본권리인 생존권, 발달권, 보호권, 참여권을 군민들에게 알리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지난 20, 21일에는 괴산북중학교, 괴산명덕초등학교 230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아동권리캠프를 진행했다.

 

재미있는 게임과 체험부스 형식으로 아동학대의 개념과 유형, 아동권리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으며, 자신의 권리뿐만 아니라 타인의 권리도 존중하는 문화 조성을 위해 서로 존중 캠페인 칭찬해!’를 운영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22일에는 괴산군 공직자 150명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진행했으며, 23일에는 9개 유관기관과 함께 아동권리와 아동학대에 대한 주민들의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거리 캠페인을 실시했다.

 

또한, 23일 진행된 괴산행복교육지구 제2회 청소년 정책마켓 행사에 아동권리모니터링단 괴산아이(eye)’ 단원 및 학부모,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위원 등 60여 명이 참석해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6가지의 정책 제언을 발표하는 시간도 가졌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아동청소년의 권리 증진을 위해서는 아동권리에 대한 어른들의 인식 변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아이와 부모가 함께 웃는 행복한 괴산을 만들기 위해 아동 친화적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은 모든 아동이 살기 좋은 아동친화적 환경을 갖춘 지자체가 되기 위해 지난해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역축제와 아동청소년 관련 행사에 참여해 다양한 홍보활동과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극단 꼭두광대창작초연작품 '열려라 운총아' 오는 26일 공연

 

괴산문화예술회관 상주단체 극단 꼭두광대가 창작 초연 작품인 열려라 운총아공연을 괴산문화예술회관에서 오는 1126일 일요일 오전 11, 오후 3시에 2차례 펼친다.

 

2023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오감만족 문화여행 못 말리는 꼭두사업의 일환으로 열리는 열려라 운총아’(연출 박세환, 대본 김지영, 장철기) 공연은 심장이 약한 괴산전통시장의 딸 운총이를 건강하게 키우려고 노력하는 시장상인들의 이야기로 공연 전체 탈과 인형을 쓰고 들고 연기하는 창작 판타지 탈놀이극이다.

 

열려라 운총아공연은 괴산의 문화원형과 자연유산을 곳곳에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괴산의 마스코트인 꺽정이와 운총이에서 주인공인 운총이 이름을 따왔으며 괴산의 대표적 인물인 독립운동가 우당 권동진’, 임꺽정의 저자 벽초 홍명희’, 경술국치 분개 홍범식이 등장한다.

 

또한, 산막이옛길, 화양구곡, 쌍곡구곡 등 수려한 자연경관이 스며들게 했으며 괴산전통시장이 작품의 배경이기도 하다.

 

이날 공연은 입장료 대신 쌀과 라면을 받아 괴산군민에게 되돌려주는 문화좀도리나눔도 함께 진행한다.

 

앞서, 지난 6백두산 호랭이’(230명 관람), 7왼손이’(320명 관람) 우수작품 공연을 통해 받은 쌀과 라면(110만 원 상당) 등을 어려운 이웃과 나눴다.

 

박세환 연출은 “‘한 아이를 키우는 데 온 마을이 필요하다라는 말처럼 내가 이만큼 커 온 데에는 수많은 사람의 노력과 수고가 밑바탕이 되었다고 할 수 있다라며 “‘열려라, 운총아공연을 통해 혹여 닫히고, 맺힌 마음이 있다면 조금이나마 열리고, 풀리는 시간이 되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극단 꼭두광대는 지난 백두산 호랭이’, ‘왼손이공연과 괴산고추축제, 괴산김장축제 공연을 통해 괴산군민의 문화 행복과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면서 이번 꺽정이와 운총이공연에도 많은 관심과 참석을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극단 꼭두광대는 한국 유일의 탈 연희 전문예술극단으로 아이들이 자라야 할 세상(음악, 그림 이야기)을 창작판타지탈놀이극과 교육을 통해 구현하고 있으며, 2022년 헝가리, 네덜란드 국제교류 공연, 20193.1 백주년 민족평화신명천지축전, 2017~8년 충청북도 지정예술단, 2016 영국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 2016~7년 우리가락 우리마당 주관단체, 보은문화예술회관(2012~2015), 증평문화회관(2019~2020) 공연장 상주단체 사업 등 왕성한 활동을 하는 충북의 전문예술단체이다.

 

괴산군, 학교주변 청소년 유해환경 합동점검 진행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지난 22일 괴산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함께 수능 후 청소년 유해환경 합동점검에 나섰다.

 

민관 합동으로 실시한 이번 점검은 수능 후 긴장감에서 해방된 청소년들의 학교주변 및 번화가에서 음주·흡연 등 일탈행위를 벌이는 것에 대한 예방활동으로 깨끗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합동점검단은 학교 주변, 번화가 등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위반 행위 ·담배 등 청소년유해약물 판매 및 불건전 전단지 등 배포 행위 청소년 이성혼숙 등 묵인·방조 행위 음주·흡연·폭력·가출 등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 보호활동 ·담배, 기타약물·물건 등에 부착하는 유해 표시의 적정성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정영훈 가족행복과장은 앞으로도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안전하고 깨끗한 사회 분위기 조성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청안면 직원,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 진행

 

충북 괴산군 청안면 직원들이 지난 22일 청안면 운곡리 소재 고령 영세 농가에 방문해 배추밭 비닐제거 등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청안면사무소 직원 12명은 최근 파킨슨병으로 농업 활동에 어려움을 겪었던 농가에 방문해 1,000평 규모의 배추밭의 비닐제거와 정리 작업을 진행했다.

 

농가주는 최근 파킨슨병에 걸려 배추밭 비닐 제거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렇게 면사무소에서 작업을 도와주셔서 너무 큰 도움이 됐다라며 감사를 전했다.

 

장경수 청안면장은 농촌 일손 부족이 심각한 상황에서 직원들과 의미 있는 봉사를 하게 돼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인력난을 겪고 있는 고령 영세 농가를 위해 적극적으로 농촌 일손돕기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괴산군 안전정책과, 수확철 맞아 농촌일손돕기 힘 모아

 

충북 괴산군청 안전정책과 직원들이 지난 22일 농작물 수확철을 맞아 일손을 도우며 지역 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안전정책과 직원 10여 명은 농촌인력 감소로 일손이 부족한 청천면 덕평리 농가에서 비닐 제거 작업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김인태 안전정책과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기를 바란다라며 지속적인 농촌 일손 돕기를 통해 농업인과 함께하는 자연특별시 괴산을 구현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