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진천군, 고향 사랑 기부금 도내 최초 3억 돌파
2. 진천군, 먹거리 종합 추진계획 수립
3. 진천군, 하반기 신규 착한 가격 업소 모집
4. 진천군, 다문화 이해 교육 강사 양성 과정 수료식 개최
5. 진천군, 2023년 청소년 사업 운영 보고대회 개최
6. 진천군에 연말 이웃돕기 손길 이어져
동 정
△ 송기섭 진천군수는 오전 10시 30분 장애인주간보호시설에서 진행되는 진천군 장애인복지관 사랑과 감사의 날 송년 행사에 참석
행 사
△ 덕산읍 이장협의회 송년회 = 덕산읍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
진천군, 고향 사랑 기부금 도내 최초 3억 돌파
- 진천군에 보내주신 여러분의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
진천군은 고향 사랑 기부금 모금액이 3억 원을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12일 기준 고향 사랑 기부금 총액은 3억 770여만 원으로 기부 건수는 949건이다.
이는 충북 도내 첫 사례로, 작지만 저력 있는 도시 생거진천을 응원하는 기부자의 동참이 연중 꾸준히 이어진 결과다.
군은 올해 1월 1일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를 널리 알리기 위해 각종 행사와 축제에서 홍보 활동을 적극 펼쳤으며, 최근에는 고향 사랑 연말 감사이벤트 등을 추진하며 기부자의 참여를 끌어내고 있다.
송기섭 진천군수 역시 지난 11월 자매도시와 이웃 도시를 응원하기 위해 고향 사랑 기부금 500만 원을 기부하며 힘을 보탰다.
송 군수는 “올 한해 진천군에 보내주신 모든 기부자의 고향 사랑의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부자의 소중한 마음을 잊지 않고 지역 발전을 위해 올바로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 주소지 외 고향 및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이며, 10만 원까지는 전액, 초과분부터는 16.5%에 해당하는 세액공제 혜택과 기부 금액 30% 상당의 지자체별 답례품도 선택하여 받아볼 수 있다.
고향 사랑 기부는 고향사랑e음(https://ilovegohyang.go.kr/) 또는 NH농협은행(전국 모든 지점) 방문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진천군, 먹거리 종합 추진계획 수립
-‘28년까지 생산, 유통, 소비 넘어 영양, 환경, 복지 분야까지 접목
진천군은 군민의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보장하기 위해 ‘진천군 먹거리 정책(푸드 플랜) 종합 추진계획’을 수립했다고 13일 밝혔다.
진천군 먹거리 정책은 지역 농산물에 대한 생산, 유통, 소비 등 관련 활동들을 하나의 선순환 체계로 묶어 관리해 지역 구성원 모두에게 안전하고 좋은 식품을 공급하는 내용을 담았다.
또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환경을 보호하는 데 이바지할 수 있는 종합정책으로 구성했다.
군은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을 통한 9·9·9시대 개막’을 비전으로 제시하며 △친환경 농산물 생산 비율 9% 달성 △공공·단체급식 인원 9천 명 추가 달성 △식품 안전성 확보율 99% 달성을 세부 목표로 설정했다.
군은 진천식 먹거리 종합계획 수립을 위해 앞서 연구용역을 추진해 지난 3월 최종보고회를 마쳤으며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 공급 △지역 먹거리 소비 및 보장 확대 △먹거리 취약지역 개선 및 교육 체계 마련의 4대 핵심 전략과 22개 세부 사업을 제시했다.
이를 토대로 지역 특성에 맞는 고유사업 발굴, 농가 조직화, 기획생산 체계 구축 등을 통해 주민들에게는 지역 우수 농산물 공급하고 농가에는 판로를 확보해 지역사회에 안정적인 먹거리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진천식 먹거리 정책을 조속히 정착시켜 지속 가능한 지역 농산물과 건강한 먹거리 확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 만족하는 상생의 선순환을 실현하겠다”라고 말했다.
진천군, 하반기 신규 착한 가격 업소 모집
진천군은 오는 22일까지 하반기 신규 착한 가격 업소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착한 가격 업소는 고물가에도 저렴한 저렴한 가격과 품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로 행정안전부의 기준에 따라 지자체가 지정한 물가안정 모범업소다.
모집 대상은 영업 개시 후 6개월이 경과 된 진천군에 있는 개인 서비스 업소 중 평가 기준에 적합한 외식업, 이·미용업, 세탁업 등이며, 행정처분을 받은 적이 있거나 지방세 체납이 있는 업소, 가맹 업소는 제외된다.
신청 희망 업소는 군 누리집(www.jincheon.go.kr) 공고문을 참고해 제출 서류를 군청 경제과로 방문 또는 우편, 팩스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 업소를 대상으로 민·관 합동 현지 실사를 통해 △가격수준(지역 평균 가격 대비 저렴한 정도) △위생·청결 △공공성 등의 평가를 거쳐 최종 지정하게 된다.
선정된 업소는 착한 가격 업소 인증서(이름표)가 교부되며, 상수도 요금 20% 감면과 공공요금(일부)·쓰레기봉투 등 소모품 지원, 누리집 홍보 등의 다양한 성과급을 지원받게 된다.
군 관계자는 “고물가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더 많은 착한 가격 업소 지정을 통해 이용자 편의를 도모하고 지역 물가안정 분위기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 착한 가격 업소는 외식업 15개소, 미용업 3개소, 세탁업 1개소, 기타 비요식업 1개소로 총 20개소가 지정돼 있다.
진천군, 다문화 이해 교육 강사 양성 과정 수료식 개최
진천군 가족센터(센터장 손광영)는 13일 센터 내 프로그램실에서 결혼이민자 취업 지원 프로그램 ‘미래 설계 꿈을 job자!’의 다문화 이해 교육 강사 양성 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다문화 이해 교육 강사 양성 과정은 수강생의 문화 감수성과 강의 능력을 높여 교육 현장에서 적절한 강의를 수행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센터는 지난 10월부터 7명의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해 수강생 전원 다문화 이해 교육 강사 자격증 취득에 성공했다.
추후 어린이집, 유치원 등에 자국의 문화와 언어를 알리고 다문화에 대한 인식개선 교육을 수행할 강사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진천군 일자리 지원센터와 연계해 지속적인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천군 가족센터(☏043-537-5433)로 문의하면 된다.
손 센터장은 “내년에도 관내 결혼이민자를 포함한 외국인 주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오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미래 설계 꿈을 job자!’는 진천군 민선 8기 ‘생생88 군민 만족 공약’인 다문화 여성 취업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다문화 이해 교육 강사 양성 과정 이외에도 이중언어강사, 통·번역사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총 22명의 결혼이민자가 강사와 통·번역사 자격을 취득했다.
진천군, 2023년 청소년 사업 운영 보고대회 개최
진천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배이정)는 13일 포석 조명희 문학관에서 (사)한국청소년육성회진천지구회(회장 권순성)와 함께 2023년 청소년 사업 운영 보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진천군, 진천군의회, 진천경찰서, 진천교육지원청을 비롯한 관계기관 관계자와 1388 청소년지원단, 청소년과 보호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보고회는 올해 청소년 사업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기관 간 협력망 강화와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한 해 동안 청소년 보호와 육성에 이바지한 공로가 있는 지도자와 다양한 경험을 쌓고 미래를 알차게 준비해 타의 모범이 된 우수 청소년을 포함한 총 25명에 대한 시상이 진행돼 그간의 헌신과 노력을 격려했다.
배 센터장은 “이번 운영 보고대회는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상담, 보호, 교육, 자립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청소년 사업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고, 지역자원 연계 필요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나눌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청소년들이 행복하고 건전한 성장 환경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 청소년 상담복지센터는 (사)한국청소년육성회 진천지구회에서 위탁운영하고 있으며, 청소년의 상담과 자립, 학업에 대한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고 있다.
진천군에 연말 이웃돕기 손길 이어져
이월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회장 이곡희, 부녀회장 김명숙)는 13일 이월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달라며 1천kg을 전달했다.
이월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는 이번 사랑의 쌀 전달뿐만 아니라 △사랑의 고구마 심기 △헌 옷 모으기 운동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 등 연중 다양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곡희, 김명숙 회장은 “겨울철 한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기탁된 백미는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면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같은 날 진천읍 새마을 남녀지도자협의회(회장 전태영, 부녀회장 조효덕)에서도 진천읍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백미 300kg을 전달했다.
진천읍 새마을 남녀지도자협의회는 물품 후원과 자원봉사활동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 나눔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며 더불어 사는 사회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전태영, 조효덕 회장은 “우리 지역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이웃사랑을 꾸준히 실천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이바지하는 진천읍새마을지도자와 부녀자협의회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13일 초평면 주민자치회(회장 조국준)에서는 초평면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면내 경로당에 전달해 달라며 후원 물품(라면) 40박스를 전달했다.
초평면 주민자치회는 주민 스스로가 참여해 지역의 주요 현안을 논의ㆍ해결하는 법정단체로 초평면민을 위해 각종 프로그램과 봉사활동을 활발히 실천하고 있어 지역사회에 모범이 되고 있다.
조국준 회장은 “면내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 데 도움이 되기 위해 주민자치회원들이 활동기간 동안 회비를 아껴 쓰며 모은 돈으로 후원 물품을 마련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초평면 주민들을 위해 헌신하는 주민자치회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문백면 새마을 남녀지도자협의회(회장 김태열, 부녀회장 김영선)에서도 이날 문백면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면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이웃돕기 물품(쌀, 라면, 화장지 등)을 전달했다.
이번 기탁 물품은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회비로 마련됐으며, 문백면에서 대상자를 추천받아 면내 어르신, 취약계층 34가구에 전달했다.
문백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68명의 회원은 해마다 지역사회를 위한 온정의 손길을 펼쳐오고 있으며, 지역의 궂은일에 앞장섬으로써 지역 주민들로부터 많은 사랑과 신뢰를 받고 있다.
김태열, 김영선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물품을 기탁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