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인헌 괴산군수 일정(12월 15일 금요일)
- 오전 11시 소수면 노인회분회에서 열리는 소수면 노인회분회 총회 참석
보도자료: |
1. 괴산군, 기본형 공익직불금 8천7백여 농가에 152억4천만원 지급 2. 괴산군보건소, 국가암검진사업 4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3. 괴산군, 칠성면 사은지구·문광면 흑석지구·소수면 몽촌지구 지적재조사 사업 추진 <사진제공> 4. 괴산군, '기억지킴이 쉼터' 인지강화 프로그램 수료식 개최 5. 괴산군 가족센터, ‘2023년 성과보고회 및 사랑의 성금 전달식’ 개최 |
▣ 괴산군, 기본형 공익직불금 8천7백여 농가에 152억4천만원 지급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기본형 공익직불금 지급대상 8,706농가에 152억 4천만 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기본형 공익직불제는 농업활동을 통해 환경보전, 농촌유지, 식품안전 등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위해 일정 자격을 갖춘 농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기본형 공익직불제는 0.5㏊ 이하 농업인에게 120만 원을 지급하는 소농직불금과 면적 구간별로 ㏊당 100만~205만 원을 주는 면적직불금으로 나뉜다.
군은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신청을 받아 자격요건 검증과 직불교육 이수 및 마을공동체 활동 등 준수사항 이행 여부를 점검한 후 지급대상자를 확정했다.
이에 따라 소농직불 3,384농가에 41억원, 면적직불 5,322농가에 111억원이 지급됐다.
특히, 올해부터는 지급 대상 농지요건이 개선돼 2017년~2019년 중 1회 이상 종전의 직불금을 받은 실적이 없는 농지도 직불금 신청이 가능함에 따라 지난해보다 4억5천만 원이 증가한 수치를 기록했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공익직불금이 7월 집중호우 피해 및 자재비·인건비 상승으로 인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를 보낸 농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괴산군보건소, 국가암검진사업 4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충북 괴산군보건소는 국가암검진사업에서 20년, 22년 우수기관, 21년 최우수기관에 이어 23년도 우수기관에 선정되며 4년 연속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괴산군보건소는 지난 14일 2023년 충북지역 암관리사업 성과평가대회에서 국가암검진사업 우수기관에 선정돼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충북지역 암관리사업 성과평가’는 도내 14개 기관을 대상으로 국가 암 홍보 및 수검률 등 6개 지표에서 도민건강에 크게 이바지한 5개 기관을 선정했다.
괴산군보건소는 국가암검진 수검률 향상을 위해 △1:1 유선전화, 문자전송 △30개 보건기관 내소자 대상 1:1 맞춤형 홍보 △암 예방 교육 △괴산고추축제, 괴산김장축제, 재래시장 캠페인 △충북지역암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 연계 홍보 등에 주력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 밖에도 저소득층 암 환자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한 의료비 지원, 핵가족화 등으로 가족 구성원이 부족한 재가 암 환자를 위한 상태 및 단계별 맞춤 방문 서비스 제공, 정서적 안정 도모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자조모임 등 다양한 방면에서 기여하고 있다.
윤태곤 보건소장은 “암은 조기발견을 통한 치료가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인 검진 홍보와 교육을 실시해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 괴산군, 칠성면 사은지구·문광면 흑석지구·소수면 몽촌지구 지적재조사 사업 추진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2024년도 지적재조사사업 대상지로 칠성면 사은지구, 문광면 흑석지구, 소수면 몽촌지구를 선정하고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적재조사 사업은 110여 년 전 일제에 의해 작성된 종이 지적도를, 최첨단 측량기술로 토지의 실제 현황을 조사·측량해 불일치한 경계를 바로잡아 토지경계 분쟁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사업으로, 오는 2030년까지 장기적으로 추진하는 국가사업이다.
군은 2013년 문광면 신기지구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21개 지구에 대한 지적재조사 사업을 완료했다.
올해 사업지구인 장연면 송덕지구, 불정면 추산지구는 현재 지적확정 예정통지를 완료했으며, 내년 10월 새로운 경계 확정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2024년에는 3억여 원을 들여 칠성면 사은지구(307필지, 333,056㎡), 문광면 흑석지구(787필지, 782,695㎡), 소수면 몽촌지구(728필지, 568.029㎡)에 대한 지적재조사 사업을 전개한다.
본격 사업 추진에 앞서 지난 12일에는 문광면 흑석지구, 13일에는 소수면 몽촌지구에 대한 지적재조사사업의 이해를 돕기 위해 주민과 토지소유자들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진행했으며, 오는 19일에는 칠성면 사은지구 주민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 주민설명회를 통해 접수된 의견을 적극 반영해 소유자들의 동의서를 받아 충북도에 지구지정을 신청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사업지구 지정고시, 토지소유자협의회 구성 등의 절차를 거쳐 오는 2024년 3월부터 본격적인 지적재조사 측량을 실시, 2025년 12월까지 마무리된다.
박은순 민원지적과장은 “지적재조사 사업이 완료되면 이웃 간 토지경계 분쟁이 사라지고 재산의 가치가 올라 재산권 보호와 함께 토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된다”라며 “토지 소유자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 괴산군, '기억지킴이 쉼터' 인지강화 프로그램 수료식 개최
충북 괴산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3일 경증 치매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운영한 ‘기억지킴이 쉼터’ 인지강화 프로그램 수료식을 열었다.
수료식에는 치매 어르신 및 가족 10명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 만든 작품을 함께 감상하며 수료증 수여식과 사진 촬영을 진행했다.
2월부터 주 3회 진행된 ‘기억지킴이 쉼터’는 전문적인 인지강화 프로그램 및 원예, 미술, 공예, 운동치료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더불어 치매 어르신의 인지 기능 유지 및 사회적 교류의 기회를 증진시켰다.
수료식에 참석한 어르신들은 “프로그램 시작 전에는 집에만 있어 우울하고 재미가 없었는데 프로그램에 참석하고 나서부터 이웃 주민과 소통하고 함께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고 행복했다”라며 “학교도 많이 다니지 못했는데 학사모까지 준비해 주셔서 감동받았고, 기회가 된다면 다음번에 또 참여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기억지킴이 쉼터 인지강화 프로그램을 수료하신 어르신 모두 축하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사각지대에 있는 치매 어르신들을 지속 발굴하고, 치매안심센터의 치매관리사업을 통해 활기찬 어르신들의 노년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기타 치매 관련 자세한 사항은 괴산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043-830-2396, 2398)로 문의하면 된다.
▣ 괴산군 가족센터, ‘2023년 성과보고회 및 사랑의 성금 전달식’ 개최
충북 괴산군 가족센터(센터장 한석수)는 지난 13일 가족센터 2층 강당에서 한해의 사업을 마무리하며 ‘2023년 성과보고회 및 사랑의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사랑의 성금 전달자, 종사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석수 가족센터장의 인사말로 시작한 이날 행사는 축사, 2023 사업 활동 영상물 상영 및 2023년 사업 성과보고, 사랑의 성금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대신그룹금융의 후원으로 마련된 사랑의 성금은 다문화 가정에 초중고등학교 신학기용품과 고등 졸업생 운전면허 학원비로 전달됐다.
한석수 센터장은 “한 해 동안 사업이 잘 마무리될 수 있게 도움을 준 모든 분께 감사하다”라며 “2024년에도 괴산군의 모든 가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가족센터는 한 해 동안 가족 상담과 더불어 통번역지원, 다문화가족 특성화 사업, 아이돌봄지원사업, 초등원어민영어교실, 돌봄공동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