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년 12월 14(목) (6) |
||
증평군, 지역먹거리계획 선도 지자체로 부상 증평군, 행복돌봄 나눔터 개소...돌봄공백 최소화 힘써 증평군, 사물인터넷 기반 스마트 화재경보장치 구축사업 완료 증평군체육회, 30년 발간 기념식 및 2023년 송년회 개최 증평 자원순환시민센터, 남차3리와 자원순환마을 만들기 협약 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 증평군에 김치 10kg 200박스 기부 |
▲ [동정] 이재영 증평군수 = 12월 15일(금) 오전 10시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증평군민장학회 이사회 참석
증평군, 지역먹거리계획 선도 지자체로 부상
- 2023 지역먹거리계획 우수 지자체 사례발표
충북 증평군이 지역먹거리계획을 선도하는 지자체로 각광 받고 있다.
군은 지난 14일 경기도 화성시 화성푸드통합지원센터에서 개최된 ‘2023 지역먹거리계획 포럼’에 참가해 지역먹거리계획 추진 사례 및 성과를 공유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서 주최·주관한 이날 포럼에는 지자체, 학계, 전문가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은 지역먹거리계획 수립을 준비하는 단계 그룹의 지자체에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민·관 협치 활성화 및 주민의 먹거리활동에 대한 참여 확대를 통해 민·관이 함께 만드는 지역먹거리계획 실현을 위해 추진됐다.
이날 군은 △먹거리위원회를 통한 먹거리 기본조례 제정 △도내 최초 먹거리 비전선포 △먹거리패키지사업 확보를 통한 연차별 체계적 사업추진사례 △식생활네트워크 및 로컬푸드출하회 등 민간그룹과 함께 지역먹거리를 활용한 먹거리 취약계층 돌봄시범 사업 등 성과를 발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발표자로 나선 농업유통과 김재겸 팀장은“앞으로 생산자조직과 사회적경제조직 참여 활성화를 위한 S/W사업과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건립 등 H/W사업을 관련부서와 협업을 통한 투트랙 전략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농업인과 소비자가 상생하고 지역농업의 활성화와 주민 누구나 안전한 지역먹거리를 보장받는 선도 지역으로 나아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증평군, 행복돌봄 나눔터 개소...돌봄공백 최소화 힘써
- 미루나무숲 작은도서관 내 3번째 행복돌봄 나눔터 개소
- 겨울방학 앞두고 추가 돌봄 수요에 적극 대응
증평형 돌봄나눔터인 ‘행복돌봄 나눔터’가 지난 13일 증평읍 송산 대광로제비앙 아파트 내 미루나무숲 작은도서관에 문을 열었다.
이번 미루나무숲 작은도서관 행복돌봄 나눔터는 인구밀집 지역인 신도심(송산‧미암지구)에 조성됐다.
지난 10월 개소한 증평군청 행복돌봄나눔터와 지난 12월 6일 개소한 송산휴먼시아 1단지 작은도서관 행복돌봄나눔터에 이어 3번째다.
군은 겨울방학을 앞두고 추가 돌봄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행복돌봄나눔터 간 상호 교류와 효율적 관리로 이용자들의 편의를 높일 방침이다.
한편 증평군 행복돌봄 나눔터는 접근성이 좋은 작은도서관과 마을 공동시설 등 지역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누구나 안심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한 돌봄공간으로, 돌봄이 필요한 아동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이재영 군수는“초 저출산 사회로의 진입 및 인구의 자연감소가 심각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증평군은 꾸준한 출생아 증가 및 인구 유입이 이뤄지고 있는 희망의 도시”라며, “지역맞춤형 돌봄정책 추진으로 아이 낳아 기르기 걱정 없는 빈틈없는 돌봄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증평군, 사물인터넷 기반 스마트 화재경보장치 구축사업 완료
충북 증평군이 지역 내 재난취약시설에 사물인터넷(IoT) 기반 스마트 화재경보장치 구축 시범사업을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대상지는 증평군립도서관과 증평노인전문요양원 2개소다.
군은 화재 취약계층인 아동 및 노인시설에 스마트 화재 경보장치를 도입해 화재의 조기 발견과 초동 대처 등 대형 화재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이번에 구축된 화재경보장치는 불꽃, 연기, 온도 3가지 화원을 감지해 신속하게 화재를 감지한다.
또한 초저전력 무선 센서 네트워크를 통해 화재 발생원인, 위치 등을 해당 시설주에게 문자 발송 및 전화 등 실시간으로 상황 전파해 화재의 조기 진압을 가능케 하는 첨단 시스템이다.
특히 화재 발생 시각, 주소, 위치, 시설관리 연락처 등의 정보가 자동으로 119에 신고·접수돼 소방서의 출동과 현장 도착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며 화재에 초동 대응하는 골든타임을 확보해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이외에도 관제센터 전문 인력 모니터링을 통한 365일 24시간 내내 화재 감시도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혁신기술이 접목된 화재경보장치가 재난취약시설의 화재 예방과 대응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앞으로도 다양한 스마트 서비스 발굴 도입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증평군체육회, 30년 발간 기념식 및 2023년 송년회 개최
충북 증평군체육회(회장 최재옥)는 ‘증평군체육회 30년사 발간 기념식’을 지난 13일 증평생활체육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제62회 충북도민체전 해단식과 증평군체육인 송년회도 함께 진행됐다.
증평군체육회 30년사 발간을 축하하고 올 한해 증평체육을 빛낸 체육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화합을 다지기 위해 열린 행사에는 이재영 군수, 이동령 군의장, 최재옥 체육회장을 비롯해 기관단체장, 체육회 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체육회 30년의 발자취와 증평군 체육활동의 1년을 뒤돌아보는 동영상 시청으로 시작된 행사는 기념식과 유공자 시상식, 도민체전 해단식 순으로 진행됐다.
유공자 시상식에서는 군 체육발전과 위상을 드높인 각 분야 유공자 20명에게 표창장 및 감사패를 전달했다.
특히 이날 도민체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단체 5종목(△1위 씨름△2위 유도, 자전거 △3위 검도, 족구)에 시상하며 2023년 충청북도 체육대회에 참가한 선수단의 성과를 축하하는 시간도 가졌다.
최재옥 체육회장은 “이번 30년사 발간을 계기로 더욱 새로운 30년을 꿈꾸며 증평군 체육과 군민들의 건강을 선도하는 증평군체육회로 도약을 기대한다”며, “올 한해 증평의 체육발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헌신한 체육회 임직원과 회원종목단체, 각종 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단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증평 자원순환시민센터, 남차3리와 자원순환마을 만들기 협약
증평자원순환시민센터(센터장 신건영)는 14일 증평읍 남차3리와 자원순환마을 만들기 협약을 체결했다.
자원순환시민센터는 이번 협약을 통해 남차3리 마을 부녀회(이향숙 회장)와 마을 어르신들과 함께 자원순환마을 만들기와 쓰레기 제로화에 나선다.
앞으로 남차3리 마을 주민들은 매월 지정된 날짜에 재활용품을 마을회관으로 가져오면 증평자원순환시민센터에서 무게(㎏)당 포인트나 현금으로 보상받는다.
이향숙 회장은 “남차3리 마을은 어르신분들이 대다수로 쓰레기 배출에 대한 인식이 부족해 분리배출을 하지 않는 사례가 많다”며. “이번 기회에 쓰레기 분리배출에 대한 인식을 높여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신건영 센터장은 “자원순환마을 만들기를 위해 주제 선정부터 사업추진까지 민간단체 협력과 마을 주민 참여로 이루어지고 있다”며, “남차3리 마을 주민들이 분리수거를 생활화하고 쓰레기를 재활용하면서 소중한 자원에 대한 인식 개선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자원순환시민센터는 지난 2일 자원순환마을 만들기 출범식을 시작으로 민간단체 등과 협력해 올바른 분리배출 교육과 체험, 모니터링단 운영, 캠페인, 재활용 업사이클링 교육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 증평군에 김치 10kg 200박스 기부
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본부장 윤경종)은 14일 증평군청을 방문해 못난이김치 10kg 200박스(7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윤경종 본부장은“어려운 이웃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기부된 물품은 기부자의 뜻에 따라 지역 내 취약계층에 117박스, 사회복지시설에 83박스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