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요 군정
1. 음성군, 2024년 충북형 도시농부사업 추진
- 도시 유휴인력과 지역 소농 연계... 농가·도시농부 ‘win-win’
- 1200농가에 도시농부 2500명 투입... 농촌 인력난 해소 기대
□ 군정 소식
2. 음성군 성장관리계획(안) 2차 주민공람 및 의견 청취
3. 음성군, 벼 공정육묘장 육묘가격 3400원으로 결정!
4. 풍년의 시작, 토양검정으로 준비하세요!
5. 음성군, ‘2024년 충북행복결혼공제’ 신규 참여자 모집
- 청룡의 해, 다시 돌아온 청년 목돈 마련의 기회!
6. 음성군, 2024년 마을공동급식소 신청·접수
7. 음성군농업기술센터, 2024년 농촌지도 시범사업 신청·접수
□ 읍면 및 기관사회단체 소식
8. 생극면새마을지도자협의회 이·취임식 열려
9. 제1차 감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 개최
10. ㈜신흥토건 대표 손근철, 삼성면 협의체에 현금 300만원 기탁
1. 음성군, 2024년 충북형 도시농부사업 추진
- 도시 유휴인력과 지역 소농 연계... 농가·도시농부 ‘win-win’
- 1200농가에 도시농부 2500명 투입... 농촌 인력난 해소 기대
음성군이 충북형 도시농부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음성군은 농촌 고령화에 따른 농촌 인력난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도시 유휴 인력과 지역의 소농을 활용해 필요 농가에 도시농부 근로 인력을 알선·중개한다.
충북형 도시농부사업은 작년부터 시행된 사업으로, 하루 4시간 일을 하면 6만원을 농가가 도시농부에게 지급하고, 군에서는 40%인 2만4천원을 농가에게 지원한다.
도시농부 신청 대상은 20~75세 사이 은퇴자나 주부 등 비농업 유휴인력과 관내 소농(농업경영체 등록 기준의 2배까지 농사를 짓는 농가도 참여 허용)으로 2월 말까지 접수 계획이나, 모집 상황에 따라 연중 모집할 예정이다.
도시농부 신청자는 농업교육포털에 등록해 8시간의 교육을 수료하고 수요 발생 시 농촌에 투입된다.
군은 179백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도시농부에게는 교통비, 상해보험가입비, 교육 참여 실비를 지원하고, 농가에는 도시농부의 인건비 일부를 지원한다.
군은 지난해에 1005농가에 도시농부 2145명을 투입해 농가에 도움을 줬고, 올해도 1200농가에 도시농부 2500명을 투입할 계획이다.
군은 1월 현재 기준 총 도시농부 274명, 농가 199명을 모집했다.
앞으로 읍면 이장회의을 통한 사업신청 홍보, 농업인 단체장 개별면담, 귀농귀촌협의회 대상 사업설명회 등 다양한 경로로 홍보할 예정이다.
최병길 농촌활력과장은 “도시농부가 잘 정착돼 농촌 인력난 해결 등 농민들의 시름을 조금이나마 덜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군 농촌활력과 농촌인력팀(☏871-5483)으로 문의하면 된다.
2. 음성군 성장관리계획(안) 2차 주민공람 및 의견 청취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음성군 성장관리계획(안)에 대해 이달 26일까지 2차 주민공람과 의견 청취를 진행한다.
성장관리계획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이하 국토계획법)에 따라 수립하는 계획이다.
이에 ▲개발사업 수요가 많아 관리가 필요한 지역 ▲주변 토지이용과 교통여건에 따라 시가화가 예상되는 지역 ▲주변 지역과 연계해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한 곳을 지정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는 관내 비시가화지역의 난개발을 방지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합리적이며 체계적인 개발을 유도하기 위함이다.
용도지역 중 도시지역의 녹지지역(자연녹지·생산녹지·보전녹지) 및 비도시지역의 관리지역(계획관리·생산관리·보전관리), 농림지역, 자연보전지역을 수립대상 지역으로 하고 있으며, 음성군 성장관리계획의 대상지역은 계획관리지역 중 개발가능지로 한정했다.
군은 지역주민의 알권리 보장과 행정의 투명성 제고를 위해 지난해 9월부터 11월까지 관내 건축 및 측량업계 관계자 간담회, 읍·면별 사전 설명회 8회 및 권역별 통합 주민설명회 3회를 개최하는 등 음성군 성장관리계획(안)에 대해 홍보했다.
또한, 지난해 11월 17일부터 12월 8일까지 주민공람 및 의견 청취를 진행해 총 78건의 의견을 접수했다.
이번 2차 주민공람은 주민의견 검토 결과 등을 반영해 진행하게 되며, 2차 주민 의견청취 후 음성군의회 의견청취와 음성군 군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2월말 음성군 성장관리계획을 고시할 예정이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이번 2차 주민공람 및 의견청취를 통해 제도 개편에 따른 주민 불편사항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할 것이다”며 “음성군 성장관리계획이 관내 비시가화지역에 대한 난개발 방지와 계획적 개발의 유도 수단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3. 음성군, 벼 공정육묘장 육묘가격 3400원으로 결정!
음성군은 벼 육묘장 추진위원회를 열고 농자재 및 인건비 상승분을 반영해 지난해보다 400원(13.3%) 인상된 3400원/판에 일반미 벼 육묘를 공정육묘장에서 판매한다고 밝혔다.
농업경영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과 최근 5년간 최소한의 인상 및 동결로 인해 벼 공정육묘장 경영주들의 경영악화 및 운영비상승률을 감안해 육묘가격을 결정했다.
한편, 군은 벼 재배농가 및 벼 공정육묘장 경영주의 경영부담 절감을 위해 못자리 조성용 상토, 벼 작물보호제, 대형톤백 포대, 벼 자가육묘장 보완 및 영농기자재 등에 52억원을 지원하고 있다.
정만택 농정과장은 “지속적인 농자재가격 및 인건비 상승으로 인해 벼 재배농가 및 벼 공정육묘장 경영주분들이 농업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앞으로 농업경영 및 노동력 부담 절감을 위해 수도작 관련 보조사업을 지속 추진·개선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4. 풍년의 시작, 토양검정으로 준비하세요!
음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순찬)는 농작물 재배지에 대한 ‘토양검정’을 무료로 실시한다.
토양검정은 작물이 자라는데 영향을 주는 토양의 유기물, 토양산도, 인산, 칼륨, 칼슘, 마그네슘, 전기전도도, 규산, 석회소요량 등 화학성분을 정밀 분석하는 것으로 토양상태를 파악해 맞춤형 토양 비료사용 처방서를 발급해 준다.
농업인은 작물별 맞춤 비료사용 처방서를 활용해 토양 상태를 미리 확인하고, 알맞은 비료 사용량을 받아볼 수 있다.
이로 인해 비료 과잉 투입에 의한 토양 양분 집적, 병해충 발생 등이 감소해 작물 생육이 좋을 뿐만 아니라, 토양에 알맞은 적정 비료 사용으로 농업경영비 절감 및 환경오염 예방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토양검정을 희망하는 농가는 작물을 심기 전, 화학비료나 퇴비를 뿌리지 않은 상태의 경작지 토양의 표토 1cm를 걷어내고, 작물의 뿌리가 많이 분포하는 정도까지의 토양을 5~10개 지점으로 균일하게 채취해 혼합되게 잘 섞어 500g 정도 봉투에 담아 농업기술센터(친환경농업종합분석센터)를 방문 해 접수하면 된다.
우편, 이메일, 방문 등 원하는 방법으로 분석결과를 2주 안에 확인 할 수 있다.
한편, 군은 지속 가능한 농업을 위해 약42억원을 투입해 2021년 12월에 친환경농업 종합분석센터를 준공했다.
토양검정과, 가축분뇨 부숙도 검사, 잔류농약검사, 쌀품질 관리실 등의 과학영농실험실 구축을 통해 고품질 농산물 재배 등 과학영농 기술을 지원해 농업인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지난해 토양검정 3812건, 가축퇴비, 액비 부숙도검사 322건 실시 등 음성군의 전반적인 토양조사를 실시해 공익직불제 등의 다양한 정책자료로 활용하고 있다.
이순찬 음성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토양검정을 통해 현재 토양 상태를 파악하고, 알맞은 비료 사용으로 연작피해와 환경오염을 예방해 건강한 토양으로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5. 음성군, ‘2024년 충북행복결혼공제’ 신규 참여자 모집
- 청룡의 해, 다시 돌아온 청년 목돈 마련의 기회!
음성군은 오는 15일부터 ‘2024년 충북행복결혼공제’ 신규 참여자(14명)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충북행복결혼공제 사업은 충북 도내 중소(중견)기업 미혼 청년 근로자와 청년 농업인에게 목돈 마련을 지원해 청년층의 결혼 장려를 통한 출생률 제고와 더불어 중소(중견)기업 장기근속을 유도하고 농촌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군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중소(중견)기업 미혼 근로자와 미혼 청년 농업인이다.
5년간 매월 30만원을 적립하면 음성군과 충북도에서 30만원, 기업에서 20만원, 총50만원(농업인은 총30만원)이 함께 매칭해 적립된다.
또한, 기간 내 결혼 및 근속 시 원금(자부담) 1800만원 및 매칭금 3000만원(농업인은 1800만원)을 합한 만기금 4800만원(농업인은 3600만원)과 이자를 더해 목돈을 마련해준다.
아울러 이 사업에 참여하는 법인기업은 절세율 35%~49%, 개인기업은 31%~70%의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2018년부터 시작한 이 사업은 만기 5년인 2023년부터 첫 만기자가 나오기 시작해 음성군에서만 23명의 청년이 만기금을 수령했고, 올해도 다수의 만기자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필요 서류 및 신청 서식 등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음성군 홈페이지에 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결혼·출산·취업 등 비용이 많이 들어가는 사회초년생 청년들에게 경제적 부담감을 덜어 줄 수 있는 기회로 일과 가정 두 마리 토끼 모두 잡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음성군은 ‘충북행복결혼공제’ 사업 외에도 무주택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2024년 청년월세 특별지원사업’을 이달 22일부터 신청받아 진행할 예정이다.
6. 음성군, 2024년 마을공동급식소 신청·접수
음성군은 농번기 여성농업인의 가사 부담 경감과 영농 집중을 위해 10개 마을을 선정해 마을공동급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군은 농작업 수요가 필요한 시기에 마을공동급식 지원사업을 추진해 1개소 당 최대 2백만원의 식재료비와 인건비를 10개 마을에 지원할 계획이다.
선정 요건은 농업인 15명 이상의 농촌 마을로 충분한 인원이 식사 가능 한 급식 장소, 취사시설 및 조리시설 등이 확보돼야 한다.
해당 사업은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다음달 16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정만택 농정과장은 “마을공동급식 지원에 마을주민의 호응도가 높아짐에 따라 더 많은 마을이 공동급식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다”며, “농업인의 복지에 적극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7. 음성군농업기술센터, 2024년 농촌지도 시범사업 신청·접수
음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순찬)는 2024년 농촌지도시범사업 신청을 오는 15일부터 31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및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개발팀을 통해 접수받는다.
올해 농업기술센터에서 총 8개 분야 44개 사업으로 사업비는 27억 2800만원이다.
주요사업으로는 ▲지도기획분야 품목별 농촌지도사업 활력화 지원 사업 ▲인력육성분야 신규농업인 현장실습 교육 및 4개 사업 ▲농촌자원분야 농촌어르신 복지 실천 시범 외 3개 사업 ▲농업기계분야 드론용 비산저감 AI노즐 및 분무장치 신기술시범 사업 ▲작물환경분야 밥쌀용 고품질 신품종 생산 및 확대 보급 시범 외 4개 사업 ▲소득기술분야 저면매트 활용 분화류 양액 재배 기술 시범 외 6개 사업 ▲기후대응농업분야 기후변화 선제적 대응을 위한 아열대 과수 도입 시범 외 13개 사업 ▲축산분야 국내개발 케토시스 회복 및 예방 기술 시범 외 5개 사업이다.
세부 내용 및 신청 자격은 음성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시된 사업내역을 참조해 주시고, 사업 담당부서와 문의 후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 제출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2024년 농촌지도시범사업을 통해 음성군 농업 경쟁력을 기르고,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농가소득 향상과 실용적인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8. 생극면새마을지도자협의회 이·취임식 열려
15일 생극면행정복지센터에서 생극면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지난 6년간 새마을회를 이끌어온 제11대, 12대 여학현 회장이 이임하고, 지난 12월에 생극면지도자협의회 정기총회에서 제13대 회장으로 선출된 이재호 회장이 취임했다.
이날 행사는 각급 기관단체장 및 새마을회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임회장 공로패 수여, 업적소개, 이임사, 신임회장 취임사 순으로 진행됐다.
여학현 이임회장은 이임사에서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의 중책을 맡고 나름대로 지역사회 발전과 봉사 활동 활성화를 위해 노력했으나, 부족한 점이 많아 아쉬운 마음이 앞선다”며 “생극면새마을회가 더욱 발전하기를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제13대 이재호 취임회장은 “새마을 가족들과 소통하고 화합해 새마을회의 위상을 높이고, 혼신의 노력을 다해 활기찬 새마을운동을 펼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지난 6년간 생극면새마을지도자협의회 발전을 위해 봉사하신 여학현 회장님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신임 이재호 회장님 취임을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생극면새마을협의회의 활발한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9. 제1차 감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 개최
감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윤상섭, 신맹섭)는 15일 감곡면 행정복지센터에서 2024년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감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수호천사연합모금사업 중 행복가득 설날음식 나눔, 사회적 고립 고독사 예방을 위한 도시락 전달 사업, 감곡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세칙 일부변경 논의를 위해 개최됐다.
신맹섭 민간위원장은 “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협의체와 감곡면이 협력해 추진할 것이며, 주변에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동위원장인 윤상섭 면장은 “다양한 의견을 내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여름철 취약계층에게 많은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10. ㈜신흥토건 대표 손근철, 삼성면 협의체에 현금 300만원 기탁
㈜신흥토건(대표 손근철)은 15일 삼성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도와달라며 삼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권오민·정상국)에 현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손근철 대표는 “좋은 일에 함께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하며, 성금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돼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에도 삼성면 지사협에 300만원을 기탁하는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 함께하는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삼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권오민·정상국)는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 주신 데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보내주신 성금은 지역 취약계층, 복지 사각지대 가구를 돕는 일에 소중히 쓰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기탁된 성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거쳐 관내 저소득층을 위한 삼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합모금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