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요 군정
1. 음성군, 여성친화도시 국무총리 기관표창 수상
지역사회 자원에 평등하게 접근할 수 있는 여성친화도시 실현
□ 군정 소식
2. 2024년도 상상대로 행복한 음성만들기사업 시행 준비 ‘착착’
3. 음성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마약검사 업무 협약 체결
□ 읍면 및 기관사회단체 소식
4. 음성군 금왕읍, 소외 계층 위한 온정 이어져
- 금왕읍 기업 삼원전력(주), 영진이앤씨 각 100만원씩 성금 기탁
5. 이재기 소이면지역발전협의회장, 300만원 성금기탁
6. 생극면 기업인협의회, ‘제3회 이웃사랑 성금·장학금 전달식’ 개최
▣ 2024. 1. 24.(수) 조병옥 음성군수 동정 - 16:30 / 생극면행정복지센터 / 2024년 군민 공감 토크콘서트(생극면) |
지역사회 자원에 평등하게 접근할 수 있는 여성친화도시 실현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23일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여성친화도시 정부포상 수여식 및 협약식에서 국무총리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서울 포스트타워 대회의실에서 열린 수여식에는 여성가족부장관을 비롯해 정부포상 3개 지자체 및 신규지정 15개 지자체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수원시와 함께 군은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군은 지난 2017년 여성친화도시 지정 이후, 2022년 두 번째 지정을 받아 여성을 포함한 사회적 약자를 배려한 도시환경을 조성했고, 2027년까지 5년간 여성친화도시 자격을 유지한다.
특히, 성평등 전문가 양성과정, 육아맘 모임과 맞벌이 찬거리 공동나눔 사업, 청년여성들의 커뮤니티 소모임 공간 등 여성친화도시 여성 활동 3개소 거점공간 조성으로 지역사회 여성들의 자유롭고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해 각 분야에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한, 음성군과 민·관·학이 서로 협업하는 지역돌봄 공동체인 온마을 배움터 마을학교 사업이 지역맞춤 돌봄 실현 및 여성의 사회활동 기회 확대와 사회 진출의 마중물 역할을 수행했다.
이 밖에 여성친화기업 지원사업, 여성안심길 조성, 돌봄노동자 심리상담 프로그램, 성평등 전문가 양성과정 등 지역특화 여성친화도시 사업 모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 같은 정책을 기반으로 지난해 여성친화도시 추진 이행점검 결과에서 A등급에 해당돼 우수 지자체 후보 20곳 가운데 국무총리 기관 표창을 받게 됐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여성의 다양한 활동 기회 제공 등 경제활동 촉진 및 인적자본 확장을 도모하는 시책을 마련해 여성뿐만 아니라 군민 모두가 체감하는 성평등 사회를 구현하겠다”면서 “궁극적으로는 지역사회 자원에 평등하게 접근할 수 있는 여성친화도시 음성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 김해시(대통령 표창), 충북 음성군 및 수원시(국무총리 표창), 서울 강동구 등 15개 지자체가 신규지정을 받아 총 104개 지자체가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됐다.
2. 2024년도 상상대로 행복한 음성만들기사업 시행 준비 ‘착착’
- 지역 건설산업 및 경제 활성화 효과 만점
음성군은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주민주도형 사업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상상대로 행복한 음성만들기’사업의 2차년도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상상대로 행복한 음성만들기 사업'은 3년간 총 350억원이 투입되며, 2025년까지 지역의 344개 모든 마을에 1억원을 지원해 주민들의 숙원을 해소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주민참여형 사업이다.
2024년에는 105개 마을에 8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인도정비 △태양광발전시설 설치 △세천 정비 △CCTV 설치 △쉼터 정비 △소하천 정비 △마을회관·경로당·공동주택 보수 등의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군은 2월까지 실시설계 용역 및 현황측량 용역을 마무리하고, 3월 중 공사를 발주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공동주택 및 마을회관 지원 등 민간 지원 보조사업도 2월 중 교부를 결정해 조기에 사업을 착수할 방침이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상상대로 행복한 음성만들기 사업은 마을주민들의 숙원 해결뿐 아니라 지역 건설업과 지역 자재, 장비 수요 등이 파생적으로 활성화되면서 지역 경기 회복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군민이 실질적으로 혜택을 누리고, 만족할 수 있도록 꼼꼼히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업 원년인 2023년에는 344개 마을 중 187개 마을에 142억원의 사업비로 △농로 포장 △아스콘 덧씌우기 △배수로 정비 △CCTV 설치 △쉼터 정비 △소하천 정비 △마을회관·경로당·공동주택 보수 등의 사업을 추진해 지역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발주된 154건의 관급공사는 음성지역 업체가 100% 수주하였고, 210여종의 관급자재 또한 관내 업체가 납품해 지역건설 산업을 견인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했다.
3. 음성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마약검사 업무 협약 체결
- 군 예산 절감 및 마약검사비 전액 지원으로 농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음성군은 23일 음성군청에서 금왕읍 금석리 소재 (의)태성의료재단 제일조은병원과 외국인 계절근로자 마약검사 업무 협약(MOU)를 체결했다.
이 행사에는 조병옥 군수와 군 관계자, 태성의료재단 제일조은병원 천지영 이사장을 비롯한 병원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은 음성군에서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중점 추진하는 사업이다.
법무부 지침에 의하면 E-8(5개월 체류) 비자로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도입하기 위해선 외국인 등록이 필수이며, 또한 마약검사를 이행해야 한다.
마약검사의 정상가는 6만원이나, 그동안 음성군 의료복지 향상에 이바지한 태성의료재단 제일조은병원의 결정으로, 음성군에서 근로에 임하는 MOU체결 외국인 계절근로자와 결혼이민자 가족·친척 초청 외국인 계절근로자에 한하여 3만원의 할인가로 검사한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마약검사비 할인으로 음성군 예산을 절감하고, 마약검사비 전액을 음성군에서 지원해 지역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 충북에서 가장 많은 188농가에 508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도입해 농촌인력난 해결에 앞장섰다.
금년에는 체류기간 5개월(E-8비자)에서 추가로 3개월 연장이 가능한 500명 이상의 외국인 계절근로자 인력을 농가에 공급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음성군 농촌활력과 농촌인력팀(☏871-5482)으로 문의하면 된다.
4. 음성군 금왕읍, 소외 계층 위한 온정 이어져
- 금왕읍 기업 삼원전력(주), 영진이앤씨 각 100만원씩 성금 기탁
금왕읍 부자(父子)기업 삼원전력(주)(대표 정용원)과 영진이앤씨(대표 정영진)는 23일 금왕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금왕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최상기·박갑연)에 각각 성금 100만원씩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받은 성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금왕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정 기탁금으로 적립돼 취약계층 복지사업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매년 사회취약계층을 위한 성금을 기탁해 온 정용원 대표이사는 “금왕에서 기업체를 운영하는데 지역민들의 도움을 많이 받아, 그 보답으로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최상기 금왕읍장(금왕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공위원장)은 “부자가 대를 이어 금왕읍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해주셔서 감사하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도움이 꼭 필요한 소외계층과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업에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5. 이재기 소이면지역발전협의회장, 300만원 성금기탁
이재기 소이면지역발전협의회장은 23일 소이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소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300만원을 기탁했다.
이재기 소이면지역발전협의회장은 “계속되는 경기불황으로 모두가 어렵고 힘든 시기지만 지역사회에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소이면 지역주민들과 함께 따뜻한 온정을 나누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염규화 소이면장은 “항상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 온 이재기 지역발전협의회장님께서는 매년 성금을 기탁해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이 되고 있으며, 앞으로 지역사회 나눔문화 조성을 위해 면정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한 마음을 표했다.
6. 생극면 기업인협의회, ‘제3회 이웃사랑 성금·장학금 전달식’ 개최
생극면 기업인협의회(회장 박용섭)는 23일 ‘제3회 생극면 이웃사랑 성금 및 장학금 전달식’을 갖고 생극면 소외계층 5가구(500만원)와 장학생 6명(300만원), 생극의용소방대와 자율방범대에 각각 100만원의 성금(장학금) 및 격려금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1,000만원의 성금 및 장학금은 생극면 관성리 소재 ㈜광메탈(대표 정수경)에서 지역 내 저소득층 이웃과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은 물론 지역단체의 봉사활동을 격려하고자 생극면 기업인협의회에 기탁한 것으로, 매년 성금을 기탁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지역사랑 정신을 실천하고 있다.
생극면 기업인협의회 박용섭 회장은 “어려운 경기불황에도 불구하고 매년 이웃사랑 성금을 후원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광메탈에 감사드리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훈훈한 온정의 마음이 전달되길 바란다”며 말했다.
김재만 생극면장은 “이웃사랑 실천을 3년째 이어온 ㈜광메탈과 기업인협의회에 깊은 감사를 전하고, 앞으로도 온정이 넘치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