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년 1월 26(금) (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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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에듀팜 관광단지 ‘강소형 잠재관광지’ 도내 유일 선정 증평군, 설 명절 가격표시제 실태 점검 증평군, 국민권익위와 ‘맞춤형 달리는 국민신문고’ 운영 제16대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증평지구협의회장에 박완수 씨 취임 증평군자율방범대장 이취임식 열려 |
[동정]
▲ 이재영 증평군수 = 1월 29일(월) 오전 8시 30분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확대간부회의 참석
증평군 에듀팜 관광단지 ‘강소형 잠재관광지’ 도내 유일 선정
증평군 에듀팜 관광단지가 한국관광공사 세종충북지사에서 주관한 ‘2024년 강소형 잠재관광지 발굴‧육성 사업’공모사업 대상지로 충북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강소형 잠재관광지’는 지역관광 균형발전을 위해 대외 인지도는 낮지만, 성장 잠재력이 높은 관광지를 발굴 및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군은 코로나19 이후 해외여행 증가 등 급변하는 관광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에듀팜 관광단지 인지도 제고를 통한 증평군 관광 활성화 방안으로 이번 공모를 신청하게 됐다.
이번 공모에는 충북 7개 기초자치단체가 응모했으며 전문가의 서면심사와 현장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돼 사업비 1억 50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에듀팜 관광단지는 2019년 개장해 루지, 골프, 벨라고 콘도를 시작으로 양떼목장, 놀이동산, 미니골프, 수상레저, 사계절썰매, 미디어아트센터, 모토아레나, 반려견 산책로 및 놀이터 등 다양한 관광자원을 보유한 복합 휴양시설로 성장해왔다.
또한 지리적으로 대한민국의 중심에 위치해 서울 센트럴시티 터미널에서 증평 터미널까지 1시간 30분, 인근 대도시인 청주, 대전, 천안, 진천, 음성, 괴산, 세종, 충주에서 자차로 50분 이내에 접근 가능하다.
특히, 청주국제공항, KTX 오송역이 인접해있어 전국적인 관광지로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향후 팜문화아카데미, 복합연수원, 워터파크 등을 추가 조성해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이재영 군수는 “충북 유일의 관광단지인 에듀팜 관광단지를 중심으로 장뜰시장, 좌구산휴양랜드, 증평민속체험박물관 등 우수한 관광자원을 더욱 활성화해 지역과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여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증평군, 설 명절 가격표시제 실태 점검
충북 증평군이 설 명절을 앞두고 내달 8일까지 가격표시 실태점검에 나선다.
26일 군에 따르면, 이번 실태점검은 지역 내 소매점포, 골목슈퍼, 편의점, 기업형슈퍼마켓 등 15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점검은 자체 점검과 관계기관 특별 합동점검 방식으로 판매가격 및 단위가격 표시, 권장소비자가격 표시금지 이행여부 등을 점검한다.
특히 명절을 앞두고 물가 상승 우려가 높은 과일, 생선 등 제수품목과 가격표시 관련 민원 소지가 높은 점포를 대상으로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군은 점검에 앞서 영세점포 등을 대상으로 판매가격 라벨 제공 및 리플릿 배포 등 가격표시제를 적극 안내하고 소상공인의 경영여건을 감안해 가급적 지도와 홍보에 중점을 둔다는 방침이다.
다만 상습적으로 위반하는 소매점의 경우는 추가 점검과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를 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점검으로 소비자에게 정확한 가격정보 제공을 통한 물가안정 도모 및 건전한 유통거래 질서를 확립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증평군, 국민권익위와 ‘맞춤형 달리는 국민신문고’ 운영
충북 증평군은 26일 증평읍사무소 회의실에서 국민권익위원회와 함께하는‘맞춤형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했다.
‘맞춤형 달리는 신문고’는 국민권익위원회와 협업 기관 관계자들이 상담반을 구성해 직접 민원 현장을 찾아 주민의 고충을 청취하고 해소방안을 모색하는 국민 권익구제 서비스다.
이번 상담에는 군과 국민권익위원회, 소상공인진흥공단, 신용회복위원회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달리는 신문고에서는 △소상공인 경영지원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 △소상공인 정책자금 대출 △신용회복 채무조정 등을 중점 상담했다.
이재영 군수는 “참여해주신 국민권익위원회와 협업기관에 감사드린다”며, “군민 가까이에서 어려움을 청취하고 해결하며 군민 중심 행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16대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증평지구협의회장에 박완수 씨 취임
제16대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증평지구협의회장에 박완수(52) 씨가 취임했다.
26일 증평군립도서관 다목적홀에서 열린 이·취임식에는 이재영 군수와 이동령 군의장, 임호선 국회의원, 장현봉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박 신임회장은 2004년부터 대한적십자사 봉사회에서 봉사활동을 시작, 증평봉사회 회장, 증평지구협의회 부회장을 역임했다.
20년이 넘는 기간 동안 봉사 참여 실적이 3987시간에 이를 정도로 이웃 돕기에 진심이다.
봉사활동 이외에도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국민소통특별위원회('21~'22), 증평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19~현재), 증평군자치분권협의회('17~현재)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각종 위원회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2017년 대한적십자사 총재 표창, 2019년 충북도지사 표창, 2020년 민주평통 의장 표창,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등 그간 쌓아 올린 공적도 다양하다.
박 신임회장은 “인간의 고난 경감과 복지증진에 공헌하는 적십자의 기본 정신에 입각해 주변을 더욱 따스하게 비출 수 있는 지구협의회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증평군자율방범대장 이취임식 열려
충북 증평군은 27일 보궁컨벤션에서 자율방범대 남녀대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영 군수를 비롯한 방범대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7대 정병국(39) 남성대장, 28대 도현남(60) 여성대장이 각각 이임하고 28대 박지선(32) 남성대장, 29대 박영자(58) 여성대장이 취임했다.
이‧취임식은 △개회선언 △내빈소개 △표창 △축사 및 격려사 △이임사 및 취임사 △신입 대원 견장 수여식 순서로 진행됐다.
이번에 취임한 박지선 대장은 2014년 12월부터, 박영자 대장은 2013년 9월부터 우범지역 방범 순찰과 봉사활동으로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다.
두 대장은 취임사를 통해 “그동안 증평군자율방범대를 위해 애써주신 두 대장님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범죄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대원들과 함께 야간순찰 등 봉사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증평자율방범대원 70여 명은 매일 밤 증평지역의 방범 순찰과 교통정리, 기부활동 등 지역사회에 꾸준히 봉사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