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1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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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북도, 전국 유일 오송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 조성 본격화 외 (4월4일 종합)

 

보도자료 목록

제 목 (8)

사진

ENG

담당부서

전국 유일 오송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 조성 본격화

×

바이오정책과

재경 충북농협 임직원, 고향사랑기부금 1천만원 쾌척

도민소통과

충북으로 봄나들이 오는 대만 관광객!

×

관광과

충북형 도시농부 사업, 농촌 현장에서 연이은 인기몰

×

농업정책과

농식품과학기술융합형연구인력양성사업 공모선정!

×

×

바이오정책과

화장품 글로벌 경쟁력 향상을 위한 규제대응교육 자리 마련

×

첨단바이오과

충북산림바이오센터, 충북대학교 학부생 연구시설 견학 프로그램진행

×

산림환경연구소

보건환경연구원, 유통 김치류 식중독균 안전성 조사 추진

×

보건환경연구원

 

금일 주요행사

시간

내 용

장 소

비고

관련자료

보도자료

사진

ENG

08:00

도 청사 외부공간 개선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여는마당

 

×

×

09:00

주요 현안사업 보고

여는마당

 

×

×

×

10:00

업무결재 · 현안보고

각 부서

 

×

×

×

13:20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장 방문

결산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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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30

재경충북농협 고향사랑기부제 기탁식 및 업무협약식

여는마당

 

16:00

10대 충청북도공무원노동조합 출범식

대회의실

 

19:30

말러 천상의 삶도립교향악단 특별연주회

베론성지

 

×

×

×

 

상기일정 및 자료는 변동될 수 있습니다.

 

 

 

 

전국 유일 오송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 조성 본격화

- 김 지사, “K-바이오 스퀘어 조속히 완성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 -

- 충북 바이오 소부장 특화단지 맞춤형 지원 -

 

산업부는 지난 3일 제13차 소재부품장비 경쟁력강화위원회를 통해 충북 오송(바이오의약품 원부자재)을 포함한 25개 소부장 특화단지*에 대한 맞춤형 지원방안을 확정하고 조성을 본격화 한다고 밝혔다.

* 2기 특화단지(23.7월 지정) : 부산(전력반도체) 대구(전기차 모터) 광주(자율주행차 부품) 경기 안성(반도체장비) 충북 오송(바이오의약품 원부자재)

 

발표된 지원방안은 5개 소부장 특화단지에 대해 수요-공급기업 공동 R&D 실증 지원 테스트베드 구축 소부장 인력양성 금융·기술 지원 등 향후 5년간 총 5,067억원* 규모의 재정지원과 함께 인허가 지원, 제도개선 등 기업과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내용이다.

* R&D 2,318억원, 테스트베드 2,228억원, 인력양성 80억원, 펀드 210억원 등 (24-28)

 

특히,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는 해외 고의존(의존률 95%)중인 바이오 원부자재의 자립률 확대를 목표로 바이오 소부장 공정(배양, 정제, 완제)별 우선 자립화가 가능한 핵심 품목을 지원하고, R&D결과의 신속한 상용화가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충청북도는 지난해 7월 국내 유일의 바이외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 이후,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에 발맞춰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가 조기에 안착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고 있다.

 

2030년까지 바이오 원부자재 자립률을 5%에서 15%이상 확대를 목표로 우선자립이 가능한 핵심품목을 중심으로 수요-공급 기업간 공동 상용화 R&D지원 바이오의약품 핵심 소재부품 국제규격의 시험분석 지원 인프라 구축 국내 바이오의약품 제조 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현장중심의 수준별단계별 실무실습교육을 통한 인력양성 바이오의약품 및 소부장 개발시 요구되는 기술지원 및 인허가 상담 등 맞춤형 규제개선 지원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 네트워크 강화 및 생태계 구축을 위한 충북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 추진단을 운영할 계획이다.

 

김영환 도지사는 정부의 바이오의약품 제조용 원부자재 자립화를 위한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 맞춤형 지원방안은 국내 어려운 바이오기업에게 단비와 같다, “앞으로 충북도는 정부와 함께 기술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수준의 바이오 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이를 통해 국가 정책인 ‘K-바이오 스퀘어가 조속한 시일 내 완성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북 오송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는 코로나19 당시 높은 해외의존도*로 인한 공급망 리스크로 국내 바이오 소부장 자립화에 대한 요구가 대두되면서 산업부에서 충북 오송을 국내 유일의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로 지정('23.7)됐다.

* 한국 글로벌 바이오소부장 시장점유율 0.1%미만, 해외 의존률 95%이상임

 

<오송 바이오 특화단지 구성 및 기능>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CLP000036f80277.bmp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639pixel, 세로 635pixel

수요기업으로서 다수의 CMO기업 위치

 

배양배지, 필터 등 기초기술을 보유한 공급기업이 다수로 밸류체인 구축 가능성

 

오송생명과학단지, 오송바이오산업단지, 오송화장품산업단지 일원, 5,912지정

 

 

 

재경 충북농협 임직원, 고향사랑기부금 1천만원 쾌척

- 작년에 이어 올해도 고향 사랑 이어가 -

 

충북도는 재경 충북농협 임직원들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고향사랑 기부 행렬에 동참했다고 4일 밝혔다.

 

황종연 농협중앙회 충북본부장 등 임직원 10명은 4일 도청을 방문해 재경 충북농협 임직원 80명이 모금한 고향사랑기부금 1천만원을 충북도에 전달했다.

 

충청북도는 그간, 충북농협과 설 명절 맞이 도·시군·농협 합동 캠페인’, 백설기데이(314) 행사시 고향사랑기부 홍보 등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에 협력해 왔고, 올해도 이어진 재경 충북농협 임직원의 고향사랑기부금 쾌척으로 고향사랑 기부 분위기 조성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아울러, 이번 기탁식에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충북도와 충북농협 간의 업무협약식을 체결하여 홍보와 답례품 발굴 등 상호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충북도 관계자는 올해도 고향을 위해 따뜻한 사랑을 보내주신 재경 충북농협 임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기부금은 의료비후불제 연계 치아교정사업 등 도민 복지를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참 고

 

재경 충북농협 임직원 기부현황 및 업무협약서

 

 

재경 충북농협 임직원 기부 현황

2023: 406,000천원

2024: 8010,000천원

 

업무협약 주요내용

1. 고향사랑기부제 성공적 정착을 위한 상호 협력 체계 구축 및 건전한 기부 문화 조성

2. 경쟁력 있고 매력적인 충청북도 지역 농축산물 발굴·공급을 통한 기부자 만족도 제고 및 충청북도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

3.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로 지역사회 기여

4. 국민 기부 편의 제고를 위한 고향사랑기부금 금융기관(창구) 수납 협력

5. 기타 양 기관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항

 

 

충북으로 봄나들이 오는 대만 관광객!

- 충북 관광 5천만명 달성 향해 순항중 -

 

충청북도는 4일 대만 관광객 189명이 탑승한 관광 전세기가 청주국제공항으로 입국한다고 밝혔다.

 

지난 28~10일에 756명의 첫 단체관광객에 이은 두번째 단체 관광객 입국으로 충북 관광 5천만 달성의 순풍에 돛을 달았다.

 

이번 대만 관광객들은 무심천의 만개한 벚꽃구경, 삼겹살 거리 만찬 및 청주 명물 쫄쫄호떡, 진천 농다리 등 충북에서 봄나들이를 즐긴 후 맛집을 경험하게 된다.

 

이날 도 관계자는 대만 관광객 입국을 축하하기 위해 4일 오후 3시 티웨이항공편으로 입국하는 탑승객 189명의 환영 행사를 가졌다.

 

입국 여객에게는 도에서 준비한 기념품을 전달하며 충북을 방문하는 대만 관광객에게 환영의 뜻을 표했다.

 

충북도 김희식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청주국제공항으로 입국하는 대만 전세기 운항을 환영하며, 향후 더 많은 전세기가 청주국제공항을 이용하여 충북을 방문하기를 기대한다이번 대만 관광객들의 봄나들이를 계기로 충북의 매력이 널리 알려져 더 많은 대만 관광객이 찾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충북형 도시농부 사업, 농촌 현장에서 연이은 인기몰이

- 전년보다 한달여 앞서 일손 지원 1만명 돌파로 대성공 예감 -

 

충북형 도시농부 사업이 전년보다 1개월 빠른 시기에 1만명의 일손 지원 실적을 달성했다고 4일 밝혔다.

 

올해도 만성적인 농촌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함과 동시에 도시 유휴인력에는 건강한 일자리를 제공하면서 성공적인 정착을 이어 나가고 있다.

 

기존 외국인력에만 의존했던 영농현장에 향후에도 안정적인 일손지원이 가능한 국내 도시농부 인력이 대거 투입되면서 도내 농가들의 인식과 농촌인력시장에도 새로운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청주시 오송읍에서 오이를 재배하는 한 농가는 전년도에 외국인력을 주로 고용했으나 이탈 문제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는데, 지금은 도시농부라는 제도를 알고 나서 매일 2~3명의 인력을 활용하고 있다앞으로 도시농부가 없으면 농사짓기가 어려울 것 같.”며 사업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냈다.

 

양파를 가공·유통하는 도내 농업법인 대표는 도시농부 숙련도가 날이 갈수록 높아져 고정적으로 오전·오후로 4명씩 활용하고 있다만족도가 높아 연중 활용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현재까지 딸기, 애호박 등 시설 농가를 중심으로 3천여명 농가에 1만여명의 도시농부가 101종의 농작업에 투입되었다.

 

충북도는 현재 모집된 6천여명의 도시농부 일자리 연계 확대를 위해 농가뿐만 아니라 일손이 부족한 농업법인, 식품가공업체 등 신규 수요처 발굴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현재 충북형 도시농부 사업이 안정적으로 정착되어 가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농작업 현장 목소리를 반영해 체계적으로 개선하고 확대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식품과학기술융합형연구인력양성사업 공모선정!

 

- 디지털 헬스케어 선도기술 개발로 반려동물 헬스케어 시장 선점 기대 -

 

충청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공모한 농식품과학기술융합형 연구인력양성사업 그린바이오(동물) 분야에 최종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농식품과학기술융합형연구인력양성사업은 농식품 미래 신산업의 경쟁 우위를 확보하기 위한 타 학제 간 융복합 연구인력 양성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2024년부터 2028년까지 5년간 총 57억원의 국비예산이 지원된다.

 

충북대를 주관기관으로하여 전남대, 경상국립대 수의과대학과 컨소시엄을 구축하고 동물의료·ICT 융합과정을 신설해 석사급 전문가 인력양성과 그린바이오 신산업 창출 분야인 동물의료·ICT 디지털 헬스케어 선도기술 개발을 수행한다.

 

글로벌 선도기술 융합형 수의 인력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연간 20명씩 2028년 최종 80명이상 석사를 배출하고 항암제 예측 알고리즘 및 디지털 치료제 기반 동물 의료기술, 반려동물 라이프로그(Life log)* 데이터 융합기술개발, 인공지능기반 반려동물 중증질환 생존율 예후·예측기술을 개발한다.

* 개인의 생활이나 일상을 디지털공간에 저장하는 일

 

충북도 관계자는 이번 공모선정을 계기로 다학제간 첨단바이오 기술의 융합·혁신·창의 능력을 함양한 글로벌 동물의료·ICT 융합 인재양성과 기술 선진화를 통해 ICT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에서 동물의료 및 관련 산업을 충북이 선도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다학제간(多學際間, 둘 이상의 학문분야에 걸치는)

 

 

2024년도 농식품과학기술융합형연구인력양성사업공모선정

 

사업개요

 

(과 제 명) 동물의료·ICT 융합 인재양성 및 디지털 헬스케어 선도기술 개발

(사업기간) 2024. ~ 2028.(5) 1차년도 : 9개월

(총사업비) 61.9억원(국비 57 도비 2.5 민자 2.4)

(사업주관) 충북대학교(수의과대학)

(사업내용) 동물의료·ICT 전문인력 양성 및 기술개발

- 인력양성 : 글로벌 선도기술 융합형 수의 인력양성* 프로그램 구축

* 연간 20, 2028년 최종 80명이상 석사 배출

 

- 기술개발 : 동물의료·ICT융합기술 개발* 및 사업화

* 항암체 예측 알고리즘 및 디지털 치료제 기반 동물 의료기술 개발(충북대)

반려동물 라이프로그 데이터 융합기술 개발(전남대)

인공지능기반 반려동물 중증질환 생존율 예후·예측기술 개발(국립경상대)

 

 

 

< 공모 개요 >

 

 

 

소관부처 : 농림축산식품부

목 적 : 농식품 미래 산업의 경쟁 우위를 확보하기 위한 타 학제 간 융복합 연구인력(·박사) 양성 지원

지원규모 : 5개과제(그린바이오 3*, 탄소중립 1, 푸드테크 1), 57억원 이내

* 식물, 동물, 디지털농업 / 지원분야 : 그린바이오(동물)

 

 

추진상황 및 향후계획

 

농식품부 사업공고 : ’24. 1. 17.

공모신청 : ’24. 2. 15.

발표평가 : ’24. 3. 12.

선정통보 : ’24. 3. 25.

협약체결 및 사업수행 : ’24. 4. 1.~

 

 

화장품 글로벌 경쟁력 향상을 위한 규제대응교육 자리 마련

- 4, 화장품 안전성 평가 제도 실무교육 진행 -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과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공동주관으로 4오송 화장품임상연구지원센터에서 충청권 화장품 기업을 대상으로 화장품 안전성 평가 실무교육이 개최되었다.

 

교육은 최근 글로벌 화장품 안전관리 규제강화로 화장품 안전성 평가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국내 안전성 평가제도 도입 및 국가별 규제현황’, ‘차세대 화장품 안전성 평가 전략 소개’, ‘화장품의 노출 및 위해평가’, ‘화장품 성분 안전성 검토 시스템 활용법’, ‘중국 화장품 안전성 평가보고서(전체버전)’ 등을 내용으로 60여개 기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국산 화장품의 안전성과 글로벌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2028년까지 화장품 안전성 평가 제도도입 계획을 발표함에 따라 국내 안전성 평가제도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20245월부터 중국에 수출하는 화장품 기업들은 안전성 평가자료를 전체버전으로 제출해야 함에 따라 이와 관련한 중국 화장품 안전성 평가 보고서(전체버전) 작성에 대한 교육도 진행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기업관계자는 국내 안전성 평가제도 도입 안전성 규제현황 천연추출물 안전성 평가사례 검토 시스템을 활용한 보고서 작성 등 국내인허가 및 중국 수출을 위해 실질적인 안전성 평가 교육이 되었다고 평가했다.

 

충북도 관계자는 “그동안 해외 수출 시에만 고려해야 했던 화장품 안전성 규제가 곧 국내에도 도입되며, 중국의 안전성 평가도 강화됨에 따라 많은 기업이 국내인허가뿐만 아니라 수출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기업들의 수출향상 지원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충북산림바이오센터, 충북대학교 학부생 연구시설 견학 프로그램진행

- 충북대학교 산림학과 학부생 80명 기관 방문 및 현장교육 -

 

충북산림바이오센터는 4일 충북대학교 산림학과전공 학부생 80명을 대상으로 산림생명자원 산업화를 위한 연구시설, 생산시설 소개 등 기관 견학 프로그램을 제공하였다.

 

센터는 전국 4개 권역의 산림바이오 혁신성장 거점 조성사업지 중에서 처음 개청한 곳이며, 산림생명자원의 산업화를 목적으로 기업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바이오산업 활성화와 임가소득 향상 및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산림바이오 유용자원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충북대학교 산림학과 학부생들은 기관 전반에 대한 사업내용을 소개받고, 7개 연구시설(물질분석실, 종합분석실, 전자현미경실, 유전분석실, 종자실, 조직배양실, 식물생장실)에서 분석장비를 활용한 산업화 연구, 스마트온실 및 노지재배시설을 탐방하는 등 현장실습의 기회를 누렸다.

 

특히, 대학교 교육 현장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산림바이오 소재의 지표물질 함량 증진 기술, 캘러스를 이용한 원료물질 개발 연구, 대량생산 재배기술 등 산림생명자원의 산업화 연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학부생들의 미래를 설계하는데 밑바탕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는 시간을 가졌다.

 

권도형 산림바이오센터장은 현장을 방문한 산림전공 대학생들의 산림바이오 산업화에 대해 더 깊게 이해하게 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라며, “미래의 산림바이오산업을 이끌어갈 인재를 양성하는데 현장교육이 지속적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교육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보건환경연구원, 유통 김치류 식중독균 안전성 조사 추진

- 식중독 발생 선제적 예방으로, 도민의 안전한 식품 소비 환경 조성 -

 

충북보건환경연구원(원장 김종숙)은 제조·가공업체에서 유통되는 김치류의 식중독균 안전성 검사를 통해 식중독 발생을 선제적으로 예방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매일 식탁에서 반찬으로 등장하는 김치는 식품유통연감(식품저널, 2023)에 따르면, 2022년 국내 김치 소비량은 1885천 톤으로 추정되며 자가 조리 109.9만 톤(58.3%), 김치 상품 구입 78.6만 톤(41.7%)으로 제조·가공업체에서 생산되는 김치류의 소비가 상당 부분 차지하고 있다.

 

김치의 특성상 열처리 없는 제조 과정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식중독균 오염은 소비가 많은 유통 김치류에서 대규모 식중독 발생을 야기할 수 있어, 식중독 발생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도민들의 안전한 식품 소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사업을 진행한다.

 

검사 대상은 도내 11개 시·군의 전통시장과 대형마트에서 유통·판매되는 김치류 제품으로, 4월부터 8월까지 약 100건에 대해 집중 검사 할 예정이며, 검사 항목은 황색포도상구균, 병원성 대장균, 여시니아 엔테로콜리티카, 클로스트리듐퍼프린젠스 등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병원체 16종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김치류 제품의 식품 안전을 확보하고, 김치 제조 과정에서의 위생 인식을 강화하여 식중독으로 인한 사회·경제적 손실을 줄이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연구원 양승준 부장은 "이번 검사를 통해 도민들이 더 안전하게 김치를 소비할 수 있도록, 김치류 제품의 안전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