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년 4월 18일(목) (5) |
||
증평군민장학회, 올해 학생 261명에게 장학금 2억 6710만원 지급 증평군, “함께 하는 길, 평등으로 향하는 길” 증평군청소년수련관 ‘행복한 정원사’프로그램 운영 증평군가족센터, ‘부모교육-슬기로운 부모되기’ 삼보사회복지관, ‘가영동화와 우리함께 가봄’나들이 실시 |
[동정]
▲ 이재영 증평군수 = 4월 19일(금) 오전 9시 30분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 열리는 중부4군 기독교연합회 체육대회 참석
증평군민장학회, 올해 학생 261명에게 장학금 2억 6710만원 지급
(재)증평군민장학회(이사장 이재영 증평군수)는 1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2024학년도 증평군민장학회 장학 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수여식에는 학부모와 장학생 등 160여 명이 참석했다.
증평군민장학회는 올해 261명의 장학생을 선발하고 총 2억 671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이는 지난해 대비 장학생 60명, 장학금 6810만원 증가했다.
이번에 선발된 장학생은 △바른인성 장학생 74명 △예체능특기 장학생 16명 △재학성적 우수 장학생 45명 △우수대 재학 장학생 6명 △입학성적 우수 장학생 63명 △지역대학교 입학 장학생 1명 △우수대 입학 장학생 22명 △희망드림 장학생 24명 △꿈드림 장학생 5명 △취업 장려 장학생 3명 △기능 특기 장학생 2명이다.
올해는 교육 지원 사각지대를 보완하기 위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희망드림 장학금 및 학교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꿈드림 장학금을 신설했다.
또한 특성화고 활성화를 위해 성정 장학금 대상 및 기능 경기대회 분야를 확대했다.
이날 장학증서를 수여한 이재영 군수는 “증평군민장학회가 지역인재에게 꿈을 줄 수 있는 원동력은 미래 교육에 대한 애정 어린 관심으로 장학금을 기부해주시는 수많은 기부자의 도움 덕분”이라며, “학생들도 장학금의 의미를 기억하며 훗날 증평을 빛내는 귀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증평군민장학회는 2005년 설립해 88억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했으며, 현재까지 2934명의 학생들에게 27억3000여 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증평군,“함께 하는 길, 평등으로 향하는 길”
-‘장애인의 날’기념 이동서비스 무료 운행
충북 증평군이 제44회‘장애인의 날’을 맞아 이동에 제약이 있는 장애인과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해 이동서비스 무료 운행을 실시한다.
해당 서비스는 오는 19일과 30일(증평군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2일간 진행된다.
대상은 증평군에 거주하는 등록장애인 및 교통약자(장기요양 1, 2등급 노인 및 임산부)다.
이용 희망자는 △증평군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043-838-5441) △장애인연합회 리프트차량(☏043-836-4627) △증평군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043-838-8822)로 전화 예약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이재영 군수는“장애인과 함께하는 길에 보이지 않는 턱을 낮추며 평등 속에서 모두가 하나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장애인과 교통약자를 위해 현재 6대의 차량을 운행하고 있으며 단순한 차량 운행을 넘어 직장 출·퇴근, 민원업무 보조, 장보기, 외출 및 병원 이용 보조 등 장애인과 교통약자의 이동권 확보와 권리증진을 위해 질 높은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증평군청소년수련관 ‘행복한 정원사’프로그램 운영
증평군청소년수련관(관장 김병노)은 18일 증평중학교에서‘행복한 정원사’ 국가인증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증평중학교를 시작으로 5월 형석중학교, 7월 증평여자중학교까지 청소년 8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행복한 정원사’는 식물을 활용한 나만의 반려식물 만들기 활동을 통해 청소년의 스트레스 해소 및 정서적 안정에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다.
김병노 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업으로 지친 청소년들이 식물과의 교감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과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증평군청소년수련관에서는 청소년이 행복한 증평을 만들기 위해 ‘행복한 정원사’외에도 청소년포상제, 경제・창의・문화예술・스포츠 프로그램, 진로직업탐색 및 가족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증평군가족센터,‘부모교육-슬기로운 부모되기’
증평군가족센터(센터장 현연희)는 18일 ‘슬기로운 부모되기-자기조절력 향상을 위한 긍정훈육’을 주제로 부모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지역 내 거주하는 6세에서 초등학교 2학년까지 자녀를 둔 학부모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올해 부모교육은 자녀 및 부모역할지원에 따른 생애주기별 부모교육으로 운영해 부모자녀역할, 자녀양육에 대한 인식, 양육기술코칭, 태교, 신생아 케어 등으로 구성됐다.
예비 초.중.고, 대입준비과정부모교실, 부모자녀역할부모교실, 임산부부모교실, 아버지부모교실, 다문화가족부모교실로 총 10회 운영된다.
앞서 1회 ‘예비초등 부모교육’, 2회 ‘미래인재를 만드는 부모리더십’교육을 진행해 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가족센터관계자는 “많은 학부모들이 느끼는 막연한 불안감을 올해 생애주기별 부모교육으로 올바른 부모역할을 생각해보고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삼보사회복지관,‘가영동화와 우리함께 가봄’나들이 실시
삼보사회복지관(관장 정태선)은 18일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 대상자 및 수행인력 총 112명과 함께 세종특별자치시에 위치한 베어트리파크로 봄나들이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KLPGA 골프선수 이가영프로와 그의 공식 팬클럽인 가영동화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신체적·경제적 상황으로 외부활동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었던 어르신들은 이날 행사를 통해 문화 체험을 함으로써 일상 속 치유와 휴식의 기회와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랜만에 나들이에 나선 한 어르신은 “예쁜 꽃과 분재도 보고 자신의 안전을 항시 살펴주던 생활지원사 선생님과 사진도 찍고 평소 만나기 어려운 다른동네 친구도 여기 나들이에 와서 만났다며 잊지못할 귀한 추억을 만들어 주신 모든 분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정태선 관장은 “이번 나들이를 통해 어르신이 이웃들과 즐거운 추억을 쌓는 시간이 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고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