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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옥천/영동

영동군,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사업 첫 시행 외 (5월14일 종합)

 

1. 영동군, ‘2024 국제행사 개최도시 공공디자인공모 선정

 

2. 영동군,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사업 첫 시행

박리에우성 대표단·계절근로자, 함께 영동 방문

 

충북 영동군은 올해 처음 시행되는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사업을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30명의 베트남 계절근로자(10, 20)들은 513일부터 89일까지 90일 동안 황간농협을 통해 단기간 인력이 필요한 농가에 배치된다.

 

농업인력이 필요한 농가는 일주일 전에 필요인원 성별 기간 작업내용 등을 황간농협에 신청하고, 해당 일자에 농협으로 방문해 계절근로자를 인계하면 된다.

 

이들은 지난 13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으며, 황간농협 대회의실에서 근로 준수사항 임금 인권침해 마약 예방 등에 관한 교육을 받았다.

 

군 관계자는 단기인력이 필요한 농가, 영세농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황간농협과 긴밀히 협의해 계절근로자 체류 전반에 대한 세심한 관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계절 근로자들과 함께 베트남 박리에우성 대표단이 영동을 방문해 영동군과의 우애를 다졌다. 군은 박리에우성과 지난해 8월 계절근로자 도입 관련 협약을 체결했다.

 

대표단은 국악체험촌 및 월류봉 등을 둘러보고 황간농협 대회의실에서 열린 계절근로자 환영 행사에 참석했다.

 

레 타잉 지앙 사회보훈노동청장은 환영 행사에서 우리 계절근로자들이 이곳 영동에서 좋은 경험을 쌓고 건강하게 귀국하길 바란다앞으로도 양 지역 간의 협력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영동군의 계절근로자 도입 계획은 농가형 계절근로자 171공공형 계절근로자 30다문화가정 초청 169명 등 총 370명으로, 현재 246명이 입국해 111개 농가에서 영농작업을 하고 있다.

 

군은 오는 9월까지 농가의 인력 필요시기에 맞춰 순차적으로 입국을 추진할 방침이다.

 

3. 한국수력원자력(), 영동양수발전소 건립 속도

영동양수 건설사무소 및 이설도로 착공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은 지난 14일 영동양수발전소 건설사업의 본격적인 착수를 알리는 영동양수 1,2호기 건설사무소 및 이설도로 착공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착공행사는 정영철 군수, 이승주 군의회의장, 최일경 한수원 건설사업본부장, 양무웅 양수건설 범군민지원협의회장 등 내빈과 지역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환영사 축사 시삽식 순으로 진행됐다.

 

영동양수발전소는 설비용량 500MW 규모로 상부댐은 상촌면 고자리 일원, 하부댐은 양강면 산막리 일원에 조성되며 사업비는 약 12000억원이다.

 

지난 202351일 양강면과 상촌면 일원에 약 118만 평방미터가 전원개발사업 예정구역으로 지정 고시됐고, 올해 9월 본 공사 착공 후 203012월에 준공할 예정인 대형 국책사업이다.

 

군도 7호선 이설도로는 양수발전소 건설지역인 양강면 산막리 일원 기존 군도 수몰에 따른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대체 도로로서 길이 약 2.8km의 왕복 2차로로 개설된다.

 

한수원은 202511월까지 공사를 마무리해 지역주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이설도로 건설기간 동안 한수원 인력의 업무공간인 건설사무소도 사업부지 인근에 신축할 계획이다.

 

군은 양수발전소 건립에 따라 생산 16,000억여원 고용 8,100여명 소득 2,900억여원에 달하는 경제유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축사에서 대규모 국책사업인 영동양수발전소 건설이 지역경제활성화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견인차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최일경 한수원 건설사업본부장은 오늘 이 자리까지 올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주신 영동 군민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발전소 건설사업을 통해 지역 발전과 경제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4. 학산면 청년회, 사랑의 집 고쳐주기 행사

 

충북 영동군 학산면 청년회(회장 양덕모)는 지난 14일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관내 2가구를 방문해 사랑의 집 고쳐주기 행사를 진행했다.

 

청년회 회원들은 주거 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 2가구를 대상으로 문짝 및 싱크대 교체, 안전봉을 설치했다.

 

양덕모 회장은 생업으로 바쁜 와중에도 참여한 회원분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달려가는 청년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전우국 학산면장은 소외계층이 없는 학산면을 만들기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5. 상촌면, 지역 농가에 일손 보태

 

충북 영동군 상촌면은 지난 14일 직원 10여 명이 농번기 일손 부족을 겪는 상촌면 교동리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일손 돕기에 나섰다.

 

상촌면 직원들은 관내의 몸이 불편해서 농사일에 어려움을 겪는 포도농가를 방문해 포도순따기 작업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임기철 상촌면장은지역 농가의 일손 부족으로 힘든 상황에 조금이나마 보탬을 줄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앞으로도 우리 면에 일손을 구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6. 민주평통 영동군협의회, 2분기 정기회의 개최

북한이탈주민 멘토·멘티 결연식병행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동군협의회(회장 박우양)가 지난 14일 영동군청 상황실에서 자문위원, 북한이탈주민 등 3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탈북민을 따뜻하게 포용하고 성공적 정착에 도움을 주고자 멘토·멘티 결연식을 병행했다.

 

회의는 자유민주주의 통일에 대한 도전과 극복방안을 주제로 정책건의, 분과위원회 사업발표 등이 진행됐다.

 

이후에는 관내 북한이탈주민을 초청해 자문위원(멘토탈북민(멘티) 결연식이 이어졌다.

 

박우양 회장은 결연식을 통해 멘토와 멘티가 서로의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모두가 더 나은 미래를 위해 함께 나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민주평통 영동군협의회는 앞으로도 일회성 지원이 아닌 장기적, 지속적 멘토링을 통해 북한이탈주민이 사회의 일원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516] 동정 및 행사 영동군 동정

 

정영철 영동군수=오후 5시 상황실에서 금요회의를 주재.

 

영동군 행사

 

농업기계 현장 순회 교육=오전 10시 양산면 명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