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지역경제 견인 황간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박차
황간면 마산리·노근리 일대 21만㎡ 산업단지계획 승인, 474억원 투입 예정
충북 영동군이 황간일반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순조로운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21일 군에 따르면 황간일반산업단지는 황간IC에 인접한 황간면 마산리, 노근리 일대에 474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1만㎡에 건설된다.
지난 2021년 11월 충청북도 산업단지 지정계획에 반영된 황간산업단지는 2023년 8월 산업단지계획 승인신청을 시작으로 △환경영향평가 △농지전용 △산지전용 등 관련 인허가 협의를 완료하고, 올해 4월 충청북도 지방산업단지계획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쳤다.
영동군은 이달 7일에 황간산업단지계획을 최종 승인하고 고시했다. 산업단지계획이 승인됨에 따라 토지보상협의회 구성, 감정평가 등 보상 절차도 본격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군은 6월 토지보상을 시작으로 7월 중 공사를 착수해 2025년 하반기에 준공할 계획이다.
황간산업단지에는 산업시설(14만㎡), 도로 등 기반시설(7만㎡)등이 들어선다. 황간IC와 국도4호선이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어 최적의 교통입지 여건을 갖추고 있으며, 경부고속도로에서 시야가 확보돼 입주하게 되는 기업들의 홍보 효과에도 유리할 것으로 전망된다.
군은 선택과 집중의 맞춤형 투자유치 전략을 펼쳐 지역의 경쟁력을 한단계 높이고 지역경제에 새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방침이다. 또한 입주 희망기업과 전문가들의 자문 등을 통해 최고의 산업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황간 물류단지와 일라이트 소재 중심 지역특화형 산업단지를 조성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 및 고용창출의 효과가 증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황간산업단지가 원활히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황간산업단지는 600여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과 1,500억원의 생산유발 효과로 지역경제활성화와 인구증가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2. 영동군, ‘청년 문화예술패스’시행
올해 19세 2005년생, 최대 15만원 지원
충북 영동군은 올해 19세가 되는 2005년생에게 최대 15만원의 문화예술포인트를 지급하는 ‘청년 문화예술패스’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청년문화예술패스’는 민법상 성년이 되는 모든 청년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부터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사업이다.
대상은 영동군에 주소를 둔 2005년생 286명으로, 이 가운데 선착순 106명이 혜택을 받게 된다. 문화예술패스 신청 시 10만원의 포인트가 즉시 지급되며, 상반기 중 5만 원이 추가로 지급된다.
지급된 포인트로는 △음악 △무용 △연극 △미술 전시 △예술영화 등 순수예술 장르의 공연 및 전시 관람이 가능하다.
신청은 인터파크 또는 예스24 누리집에서 할 수 있고, 포인트 사용기한은 2024년 12월 31일까지다.
별도의 신청서류 없이 인터파크나 예스24에 로그인 후 문화예술포인트 지급 신청 단계에서 진행하는 간편인증을 통해 신청자의 나이와 거주지역을 확인해 포인트가 지급된다.
3. 영동군, 사회복지시설에 화재대피 방연마스크 보급
충북 영동군은 화재로부터 군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화재 예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방연마스크 1,490매를 배부했다고 21일 밝혔다.
군은 올해 1월 사회복지시설연합회를 통해 노인요앙시설, 장애인시설 등에 1,000매의 방연마스크를 배부했다. 지난달에는 아동복지시설, 장애인복지관 등에 490매의 방연마스크를 추가 배부했다.
배부된 마스크는 화재 발생으로 긴급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유독가스 흡입을 막아주는 습식 마스크로 신속한 대피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영동군은 지난해 10월 ‘영동군 화재대피용 방연마스크 비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방연마스크 보급을 추진했다.
군은 추가 예산을 확보해 어린이집, 아동복지시설, 장애인시설 등에 방연마스크 1,000여매를 보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재난 상황에는 초기 대응이 매우 중요하다”며 “안전용품 설치, 안전 점검 등 재난 사전 예방으로 군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4. 용산면 새마을협의회,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 활동
충북 영동군 용산면 새마을협의회(회장 유광순·부녀회장 정옥임)는 지난 21일 용산면 금곡리를 찾아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날 새마을회원 30여명은 오전부터 구슬땀을 흘려가며 주택 벽체 훼손 부분 보수작업(시멘트 및 미장작업), 폐기물 및 생활 쓰레기 수거 등 집안 곳곳을 정성스럽게 정비해 낡고 오래된 집을 쾌적한 보금자리로 재탄생시켰다.
유광순 회장은 “앞으로도 주변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게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박미영 용산면장은 “용산면에서도 지역사회 소외계층에 더 많은 온정이 전달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5. 황간면, 농촌 일손 돕기에 팔 걷어붙여
충북 영동군 황간면은 지난 21일 농번기 일손부족을 겪고 있는 포도 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 돕기를 펼쳤다.
이날 황간면·가족행복과·과수축산과 직원 25여명은 포도 순 따기 등을 하며 농가의 일손을 도왔다.
직원들은 영농현장을 몸소 경험하며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는 한편, 현장에서 농민들이 겪는 고충과 노력을 이해하고 농산물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끼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해당 포도 농가는“바쁜 업무에도 불구하고 한마음 한뜻으로 참여한 직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서우종 황간면장은“앞으로도 농가들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기에 농촌일손 돕기를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5월 21일] 동정 및 행사 영동군 동정
△정영철 영동군수=오후 4시 30분 상촌면 도마령에서 열리는 ‘도마령 전망대 개장식’에 참석.
영동군 행사
△적십자봉사회 사랑의 바자회 및 하루 찻집=오전 10시 영동읍 ‘카페 이로운’